[완주신문]소양면 가을국화 전시가 시작됐다.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소양농협에서 열리는 국화 전시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및 면민 사랑과 화합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이웃사랑·지역사랑 국화축제는 ‘국화를 사랑하는 사람들(대표 강시복)’이 주관하고 소양면과 소양농협이 후원하는 행사로 봄부터 자식처럼 정성스레 키운 국화꽃 향기를 선보이며 주민화합의 장으로 성장시켜 오고 있다.
이번 국화축제에는 대국과 소국, 분재와 현애 등 1000여점이 출품됐다.
국화축제 기간 동안 판매한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 소양면 지역발전기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아울러 소양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전시장 옆에서 관람객과 지역주민들에게 떡국 등 먹거리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