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동상면 선우회(회장 권원택)가 마을 어르신을 위한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2일 동상면 선우회는 최근 수만리 소재 식당에서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을 모시고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관기관 단체장과 선우회 24명 회원들이 참여해 더운 여름을 보낸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고,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그동안 십시일반 모아온 회비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주민들의 친목모임인 선우회는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로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서로서로 힘들텐데도 해마다 노인들을 잊지 않고 음식을 준비하고 기념품까지 나눠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