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동상면 계곡에서 실종됐던 남성이 중상을 입은채 발견됐다.
지난 17일 오후 9시경 동상면의 한 산장 인근 계곡에서 A(50)씨가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산장 인근 일대 계곡을 수색한 결과 40분만에 계곡 바위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손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발을 헛디뎌 사고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