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후원하기

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완주 치안현장방문

주민 및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 개최

[완주신문]조용식 전북지방경찰청장은 26일 완주경찰서 치안현장을 방문해 주민 및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전북청장 부임 후 완주군 주민 및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써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주민대상 치안 설명회를 시작으로 치안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완주군청 및 완주군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결혼이주여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조 청장은 주요 피의자를 검거한 수사과 강력팀 강승현 경위·신현규 경사, 신속한 대처로 자살의심자를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봉동파출소 이원재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민·경 협력치안에 공이 큰 양현섭 경찰발전위원, 박선관 생활안전연합회장, 김인 완주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5일 부임한 조용식 청장은 “아침에 눈뜨면 출근하고 싶은 직장이 되기 위해 직원들끼리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완주경찰, 더 크게는 전북경찰이 되어주길 부탁하며, 다중을 이용한 범죄는 적폐 중에 적폐이므로 신속한 사건처리를 주민에게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이 정말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이주여성, 아동,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듬어 드릴 것이며 경찰이 보지 못한 곳은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등 공동체 치안을 통해 적극 해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