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만경강에서 숨진채 발견된 70대 어르신의 신발이 발견됐다.
지난 5일 오후 1시께 완주군 봉동읍 신성리 봉동교 인근 만경강에서 A(여·78)씨가 물속에 잠겨 징검다리에 걸려 있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A씨의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은 상태였고, A씨는 평소 치매증상을 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시신 발견 장소로부터 멀지 않은 강가에서 A씨가 가지런히 벗어놓은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을 발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