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전직 공무원 출신 7명이 힘을 모아 각 분야에 전문성을 확보한 ‘JW로컬행정사회’를 1일 발족시켰다.
봉동읍 둔산리에 자리를 잡은 JW로컬행정사회는 지역주민과 지역거주 외국인근로자, 유학생,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은 행정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출신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도내에서 행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경제적인 가치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일을 하고자 목적이 크다. 또한 내년부터 개정될 외국인계절근로자 관리와 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주여성과 가족들까지도 무료상담을 통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주요 분야로는 출입국업무, 비자업무와 산재, 고용상담 및 내외국인 법률지원서비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전망이다.
JW로컬행정사회를 이끌고 있는 유청호 행정사는 “각자 공직에서 30년 이상을 경험한 분야를 퇴직 후 경제적인 활동으로만 국한 시키기에는 아쉬움에 이러한 조직을 발족시키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지역밀착형으로 지역주민과 외국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점차 도내 전역으로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