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가족센터가 관내에 거주하는 중장년·노년 1인 가구 30여 명을 대상으로 군청사 인근 만가리 황토길에서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일 진행된 행사에서는 ‘혼자 즐기는 건강한 삶’을 주제로 건강체조사, 웃음지도사가 동행했다. 이들은 맨발로 흙을 밟으며, 땅의 촉감을 느끼고 건강체조사, 웃음지도사의 지도에 따라 스트레스 개선과 다양한 신체 활동을 즐겼다. 완주군가족센터는 이번 행사를 10월까지 주 1회씩 총 10회 진행할 예정이다. 황토길 걷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건강에 좋은 황토길을 걸으면서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몸과 마음의 치유를 얻고, 참여자 간의 정서적 교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노년층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열매마을이 지난 30일 완주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수해민을 위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운주면이 고향인 강중경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쾌척했다. 강 대표는 “폭우로 인해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있지만,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향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액을 선뜻 기부해 주신 ㈜열매마을 강중경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완주군에서도 수해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열매마을은 2006년 설립된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국내 최고의 견과류 및 건조과일류를 수입, 유통하는 전문업체다.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안전동아리 ‘Top Safety’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관내 청소년 10명이 참여한 안전동아리 ‘Top Safety’ 는 청소년들의 일상 안전에 관한 모든 영역에서 대처 능력을 기르기 위해 구성됐다. 이들은 스스로 생활안전, 사이버 도박중독, 핸드폰 중독에 대한 짧은 영상(릴스)을 제작해 홍보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 사이버도박 중독 및 핸드폰 중독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사하고 영상을 찍고 편집하며 청소년 중독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캠페인 활동을 통해 안전의식이 높아지고 일상 안전 및 사이버안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AI-IoT기반 건강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인기에 힘입어 9월 중 재추진한다. 31일 완주군에 따르면 건강 걷기 챌린지는 ‘오늘건강앱’에 있는 완주군 커뮤니티 걷기 실천 기간 중 7일간 걷기를 실천하고 일주일간 35000보 이상 걷는 인증사진을 댓글에 남기면 된다. 스마트폰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중인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시에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소지한 상태로 걸어야 걸음 수가 인정되며, 건강 걷기 챌린지를 완주한 대상자에게는 건강꾸러미를 제공한다. 완주군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생활 속에서 어르신들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며, “걷기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을 갖고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방문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운주면 말골재를 지날 때 코를 찌르던 악취가 사라질 전망이다. 완주군이 운주면 장선리 690일원에 위치한 돼지농장을 매입하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은 9810㎡ 면적에 사육규모는 2700두다. 먼저 지난 3월 1일 완주군은 농장주와 돈사 매도 확약서를 작성했다. 매도금액은 오는 9월 실시될 감정평가로 결정된다. 매입 타당성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지난 17일까지 넉달간 실시됐다. 완주군은 해당 돈사가 운주면 초입에 위치해 지역 이미지를 훼손하고 악취 발생으로 근본적 제거 필요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에서 매입·철거 후 주거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인근 터널공사도 큰 영향을 미쳤다. 주민들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말골재 터널 공사에 돈사 편입을 요청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당시 이장협의회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위원회, 운주농협 조합원 등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돈사가 터널 공사에 편입될 수 있도록 활동했으며, 운주면 22개 마을에서 약 630여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 아울러 대책위는 “돈사가 폐쇄되거나 이전되지 않고는 운주면 발전이 어렵다”며, “악취 개선을 위한 돈사 이전은 운주의 숙원사업”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완주군을 방문했으나 완주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된 지난 26일, 행사장 안에서 500여명의 완주군민이 본인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9일 한 방송에 출연한 김관영 지사는 “그날 500명의 완주군민들이 행사장에 기다리고 있다가 반대하는 분들이 입구를 막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착각이다. 이날 행사장에 참석한 주민 중 450여명은 통합반대대책위원회에서 관광버스로 각 읍면에서 ‘통합 반대’를 주장하기 위해 함께 온 주민들이다. 이는 현장에서 직접 목격할 수 있었으며, 행사가 무산되고 버스를 타고 왔던 주민들이 돌아간 후 남은 인원으로 알 수 있다. 통합반대대책위원회가 돌아간 후 행사장에는 70여명만 남았고, 유희태 완주군수 혼자서 그들을 데리고 강연할 때 직접 셀 수 있었다. 당시 사진과 영상 또한 본지뿐만 아니라 여러 주민이 가지고 있다. 행사장 좌석수가 500석이니, 이날 행사 참석 주민이 500명이라 할 경우 70명은 전체의 15%정도다. 이 또한 넉넉히 잡은 숫자다. 통합반대대책위 구성원 일부는 행사장 밖에서 도지사 진입을 저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울러 통합반대대책위에 대한
[완주신문]봉동로타리 클럽의 연계로 ㈜성실이 2600만원 상당의 의류, 속옷, 양말 등을 완주군 호우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성실은 1997년도에 유‧소아 및 성인 내의류를 생산하는 업체로 출발해 kf 마스크 및 성인복, 골프웨어 등을 전문생산하는 업체다. 장애인단체 제품 기증, 해외 의료봉사 의류 기증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국제로타리 3670지구 봉동로타리 클럽 곽연주 이사가 호우피해 주민들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친분이 있는 ㈜성실 정태두 대표에게 후원을 건의, 성사됐다. ㈜성실은 후원물품을 물류창고에서 피해지역까지 직접 운반해줬다. 정태두 대표는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30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번 위촉식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위촉된 봉사원들은 지역 경로당에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여러 내빈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419명의 봉사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봉사하는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자 대표는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은 경로당 지역봉사지도원 위촉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 연대와 소통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고, 다양한 정보제공 및 복지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센터 ‘고래’의 자기주도 봉사활동 동아리인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나섰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동아리 청소년들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만경강 둔치 등에서 ‘줍깅’을 했다. 줍깅이란 한국어 ‘줍(다)’과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청소년들은 환경 워크숍을 진행한 후 청소년센터 고래 주변과 세심정, 만경강 둔치 등에서 줍깅을 했다. 줍깅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우면서 운동도 하고, 보람을 느꼈다”며, “우리가 쓰레기를 주운 곳이 조금이라도 깨끗해져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자기주도봉사활동 동아리인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는 고산중학교 1학년 청소년 10명으로 이뤄졌으며, 환경과 자원봉사가 융합된 우유팩과 폐건전기 모으기, 분리배출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의 대상은 완주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 가족의 7세(2017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18세(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자녀다. 이 중 교육급여(중위소득 50% 이하)를 받지 않는 학생들이 해당되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권보장을 위해 학교 밖 다문화 청소년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금은 학년별로 차등 지급된다. ▲초등학생 연 40만 원 ▲중학생 연 50만 원▲고등학생 연 60만 원을 받게 된다. 해당 지원금은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교재 구매,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을 위한 재료 구매, 자격증 취득 지원 등 학업 및 진로 활동과 관련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김정은 완주군가족센터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완주군 내 다문화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다문화자녀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학습능력 향상 및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가족센터 홈페
[완주신문]완주군 고산면에 위치한 완주미디어센터와 8개 읍·면 주민공동체가 뜻을 모아 ‘제6회 완주품앗이 상영회’를 8월 1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 완주품앗이상영회는 읍·면에서 활동 중인 문화시설이나 주민공동체와 완주미디어센터가 협업하는 배급상영회로 한국영상자료원 ‘2024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다. 커뮤니티시네마네트워크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가 협력한다. 상영작은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등 총 7개 작품으로 지난해까지는 장편 독립영화 위주로 상영했지만 올해는 단편과 고전, 상업영화까지 폭을 넓혔다. 상영 장소와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구이평생교육아카데미(8월1일/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삼례시장 청년몰(8월3일/시민덕희) ▲용진모아미래도아파트(8월6일/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경천애인작은도서관(8월8일/시민덕희) ▲소양풀뿌리교육지원센터(8월9일/막걸리가 알려줄거야) ▲상관예은노인요양원(8월14일/미워도 다시 한번) ▲화산지역아동센터(8월16일/콩나물·나만 없는 집) ▲이서문화예술공동체 모모씨마을(8월27일/패스트 라이브즈)이다. 특히, 이서면 상영은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플리마켓과 함께 진행한다. 안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