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농협 완주군지부는 지난 12일 첫 영업을 시작하며 완주군수와 완주군의회 의장을 초청하여, 첫 통장 개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청, 완주군의회 직원 30여명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으며, 완주군지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개점 떡과 농협 쌀을 사은품으로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협 완주군지부의 신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나눔e음사업단이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해 주민들을 위한 ‘아나바다 나눔행사’를 시작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주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라는 의미의 아나바다 정신을 실천하며,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주면 주민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완주시니어클럽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들이 행사 전 완주지역을 다니며, 다양한 물품을 나눔 받았으며, 행사를 통해 생활용품, 의류 등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대권 완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나눔 행사를 준비한 완주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나라꽃 무궁화 대표도시 완주군 무궁화 100리길에 알록달록 무궁화꽃이 활짝 피었다. 무궁화 100리길은 용진읍에서 화산면을 잇는 국도 17호선 32㎞(연장)에 무궁화 1만4000여 본이 식재돼 있다. 매년 여름이면 무궁화가 만개해 지역주민과 완주를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무궁화는 꽃 색깔에 따라 중심부 붉은색 단심이 없는 순백색 꽃이 배달계, 중심부에 단심이 있는 꽃이 단심계, 흰색 또는 매우 연한 분홍색 꽃잎 가장자리에 붉은색무늬가 있는 꽃이 아사달계가 있다. 완주군은 올해 2월부터 무궁화 가로수 전정작업, 풀베기, 관수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무궁화 대표도시로서 명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을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무궁화 대표 도시 이미지 부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피서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영화관으로 초대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나눔분과는 최근 이틀에 걸쳐 봉동읍 휴시네마 작은영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작은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를 줄이고 작은 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용진, 고산, 햇빛, 화산, 모악엘피스, 놀자 등 6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교사 160여 명이 함께했다. 김희숙 모악엘피스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안충환 문화나눔분과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복지역량을 높여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최근 여름철 호흡기 감염병 발생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 안내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주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월 1주에 정점에 도달한 후 감소했지만 6월 4주부터 증가 추세로 최근 4주 동안 주간 입원환자 수가 3.5배 증가했다. 이외에도 백일해와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 감염증도 동시에 크게 유행하고 있어 여름철 실내 환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하기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받기 등 5대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여름철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 그리고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해 호흡기 감염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일상생활에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름철 감염병 예방사업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인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1기 활동공유회를 열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활동공유회는 1기 참여자인 초등학교 저학년 15명이 참여해 모래예술(샌드아트) 활동을 학부모 30명에게 선보였다. 활동공유회는 △조별 스토리 샌드아트로 표현하기 △샌드아트 공연 △활동사진을 활용한 나만의 앨범 만들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2명이 한 조로 무대 위에서 샌드아트를 선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1기 꿈다락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샌드아트가 어색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모래에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가 배운 것을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이 크게 성장하는 충분한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대한노인회 완주군지회의 직장내 괴롭힘에 대한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지난 6월 완주군 노인회 직원 9명은 전북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하기 위해 탄원서를 작성했다. 노인회 사무실 직원은 현재 총 9명이다. 탄원서에는 ▲일부 직원 직장내 괴롭힘으로 우울증 증세와 정신과 치료 ▲직원에게 봉동읍 거주자 228명의 명단을 주면서 전화로 특정 후보 선거운동 지시 ▲모멸감 주는 발언 ▲사적인 문서 타이핑 지시 ▲직원에게 업무와 무관한 개인적인 현수막 게첨 지시 ▲허위로 사진 첨부해 출장비 수령 ▲보고 없이 잦은 근무지 이탈 ▲지난 1월 본인 업무 파악을 위해 전 직원에게 연차와 휴가 금지 및 야간근무 실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올초 노인회에 간부 A씨가 임명됐다. A씨가 근무를 시작하고 직원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결국 노인회는 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8일 A씨를 해고했다. 노인회 측에 따르면 A씨 해고 사유는 ▲사무실 위화감과 공포 분위기 조성 ▲직장내 괴롭힘 ▲근무태만 등이다. 노인회 관계자는 “그간 우여곡절이 많아 직원들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토로했다. 반면, A씨는 “억울하다”며,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 5월 13일
[완주신문]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오는 23일, 24일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 공연을 개최한다.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 진정한 사랑을 받아 ‘진짜’가 되고 싶었던 토끼 인형의 이야기 탄탄한 스토리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영미권의 <The Velveteen Rabbit, How toys become real?> 고전동화가 예술단체 타루만의 색깔로 풀어 완주 무대에 오른다.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는 누구나 한 번쯤 가져봤을 소중한 장난감 ‘애착 인형’을 소재로 한 작품이다. 어렸을 적 추억을 회상하며 온 가족이 공감하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나만의 소중한 인형 친구 특별한 친구와의 우정, 사랑, 존재에 대한 이야기,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는 2021년 서울아시테지 겨울축제 ‘제29회 서울 어린이 연극상’ 대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 유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오는 8월 23일 오후 7시30분, 24일 오후 2시 양일에 걸쳐 진행된다. 어린이 소리극 ‘벨벳토끼’ 공연정보와 티켓 예매는 나루컬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전석 1만원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7월 31일부터 시행된 ‘위험물 제조소등 흡연 금지’ 개정법 홍보에 나섰다. ‘제조소등’이란 위험물 제조소ㆍ저장소ㆍ취급소(주유소 포함)를 뜻한다. 개정안에는 ▲제조소등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흡연 금지 ▲제조소등의 관계인은 금연 구역임을 알리는 표지 설치 ▲표지를 설치하지 아니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경우 일정한 기간을 정해 시정을 명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소방서는 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담배를 피웠을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법 개정을 홍보하고자 관내 위험물 제조소등을 대상으로 금연 구역 알림 표지를 배부하고 있다. 전두표 서장은 “휘발유 등 다량의 인화물질을 다루는 장소는 화재 발생 시 폭발 및 대형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관계인과 이용자가 개정된 법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전북도 선거관리위원회 산하 봉사단체 ‘공명이 사랑나눔회’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완주군 주민들을 돕기 위해 수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일 전북 선관위 서홍석 총무과장, 신윤정 사랑나눔회 부회장, 안차섭 사랑나눔회 총무는 완주군을 찾아 성금을 전했다. 사랑나눔회는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신윤정 부회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완주군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주신 사랑나눔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신속한 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랑 나눔회는 전북선관위 소속 공무원 14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연탄 나눔, 선풍기 기부, 불우이웃 성금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도, 진안군과 함께 ‘임진왜란 웅치전투 추도식’을 전북도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었다. 9일 진행된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김병하 진안부군수, 도내 유관 기관장 및 단체장, 황진장군·정담장군·의병장 황박·정엽 종사관 후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웅치전투 당시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다. 웅치전투는 432년 전, 1592년 음력 7월 8일에 벌어진 임진왜란 중 가장 격렬한 전투였다. 수적 열세에도 조선군과 의병들은 왜군에 맞서 치열하게 항전해 호남을 지켜냈고, 결국에는 조선을 지켜냈다. 이날의 전투는 전주성을 점령해 호남을 장악하고자 했던 왜군의 전략을 무력화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미가 크다. 이에 완주군은 웅치전투를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7월 8일 소양면 신촌리 웅치 전적비에서 추모식을 개최해 왔다. 그러다 2022년 12월 임진왜란 웅치전적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군‧진안군의 공동주최로 추모식을 승격했고, 이날이 두 번째 추모식이다. 유희태 군수는 “임진왜란 당시 해상에 한산대첩이 있었다면 육상엔 웅치전투가 있었다”며, “임진왜란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