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심부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이 운곡지구 초·중교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에 심각성을 제기했다. 운곡지구에는 공동주택 3개단지와 단독택지 지구 등 약2000세대 이상이 2023년 2월부터 단계적으로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하지만, 운곡지구 안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설립계획이 전무하며, 지방도17호선도 옆에 위치하고 있는 용봉초등학교와 용진읍 소재지에 위치한 용진중학교를 증축해 편입시킨다는 계획이다. 심부건 위원장은 “해당부서인 도로교통과와 공영개발과에 확인한 결과 용봉초등학교의 경우 차량과 자전거, 도보 등을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학로 개선계획을 세우고 있는 반면, 용진중학교에 대한 통학로 확보 계획은 전무 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위원장은 “용진중학교의 경우 통학이 가능한 방법은 지방도17호선을 이용해 차량과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는 방법만 있을 뿐이며, 자전거나 도보를 이용해 통학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행여 학생들이 자전거나 보도로 등하교시 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심의원은 완주군의 해당부서에 사고위험성이 매우 심각한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 할 수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아동·청소년 대상 폭력근절을 위한 챌린지 캠페인(#END Violence)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END Violence’ 캠페인은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분쟁 및 재난, 코로나 장기화 등 다양한 폭력 상황에 있는 아동·청소년들에게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펼치는 인식개선 캠페인이다. 유희태 군수의 지명을 받은 서남용 의장은 “아동이 행복한 완주는 모두가 행복한 곳이 될 것”이라며, “아동폭력 근절로 아동의 권리가 실현되는 완주만들기에 완주군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 의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이경애 부의장과 박종삼 완주경찰서장, 임필환 산림조합장을 지명했다.
[완주신문]민선 8기 제1 핵심공약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큰 그림이 총 56개 사업에 1조3천억원대로 최종 확정됐다. 9일 완주군은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해 민선 8기 출범 이후 내부 검토와 정책자문위 자문, 주민보고회 등 긴밀한 소통과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총사업비 1조3761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핵심 사업은 3개 분야에 56개 사업으로, 분야별 사업규모는 ▲스마트생태도시 완주 26건 ▲1천만 관광객 유치 22건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 8건 등이다.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를 실현할 과제로는 마한 역사문화 벨트 조성과 완주 정체성 확립, 지역맞춤형 만경강 통합하천 조성, 환경통합관리 상황실 구축, 친환경 생태 숲 조성, 만경강 수변 접근성과 교통인프라 개선 등이다. 1천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대둔산 도립공원 관광자원 개발과 금와습지 생태 탐방시설 조성 등 생태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융합형 관광콘텐츠 확충과 완주 관광 활성화 지원체계 강화, 주차장 확보 등 기반시설 확충에 적극 나선다는 구상이다. 또 거점 생활체육시설을 조기에 완공하고 수변 레포츠 시설을 신규 조성하며, 순환형 자전거도로와 코스를 개발하는 등
[완주신문]완주군에 오는 12월부터 다시 선거가 시작된다. 먼저 12월 22일 완주군체육회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선거기간은 12월 13일부터 시작되며, 예상선거인수는 150여명이다. 완주군체육회 이종준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고, 완주군체육회 서강일 부회장과 양현섭 전 완주군레슬링협회장이 출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군체육회장 임기는 4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어 내년 3월 8일 농협 조합장 선거가 예정돼 있다. 완주군에는 10개 농협이 있으며, 총 예상선거인수는 1만5409명으로 추산된다. 선거인수는 고산농협이 2613명으로 가장 많고 삼례농협(1867명), 봉동농협(1852명), 용진농협(1526명), 소양농협(1455명), 화산농협(1338명), 이서농협(1280명), 구이농협(1250명), 상관농협(1140명), 운주농협(1086명) 순이다. 이외 완주군산림조합(1702명), 전주김제완주축협(832명), 전주원예농협(925명) 선거도 같은 날 함께 치러진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특별위원회(위원장 유의식)이 25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계획서’를 의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의결된 행감특위 계획서를 살펴보면, 감사기간은 제272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감사자료 제출기간은 11월 11일까지다. 행정사무감사진행 세부일정은 아래와 같다. ▲11월23일 총괄, 기획감사실, 행정복지국(행정지원과, 사회복지과) ▲11월 24일 행정복지국(교육아동복지과, 문화관광과, 종합민원과, 제정관리과) ▲11월25일 행정복지국(체육공원과) 경제산업국(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과) ▲11월28일 경제산업국(먹거리정책과, 환경과, 농업축산과, 산림녹지과) ▲11월29일 건설안전국(도시개발과, 재난안전과, 도로교통과, 공영개발과) ▲11월 30일 건설안전국(건축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12월1일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의회사무국 ▲12월 2일 감사결과보고서 작성 및 의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10월31일부터 11월21일까지 22일간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추진하기 위해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18일 제271회 임시회에서 완주군 보조금 지원사업의 철저한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며 5분발언에 나섰다. 김재천 의원은 “완주군 지방보조금의 규모는 1146억원으로 전체 예산 중 14.2%를 차지하는 엄청난 재원이 쓰이고 있다”면서 “최근 언론을 통해 완주군자원봉사센터 보조금 횡령과 관련된 직원의 검찰 송치, 로컬푸드가공센터 부실 운영 및 관리 부실 등이 몇 차례 보도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최근 불거진 일련의 사건들은 행정에서의 철저한 관리와 감독의 부재에서 발생한 일로 방만한 운영 실태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보조금 사업 전반에 대해 통합적으로 검토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 구축 및 전문성 확보 방안 ▲불요불급한 보조금 사업의 축소와 중단 ▲ 사업 추진계획과 성과창출이 지역경제 미치는 긍정적 효과와 확산 등을 최우선 고려 ▲사업자 선정에 있어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이해관계자들 배제 등을 제시하며, 보조금 사업의 객관성, 투명성, 형평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경애 부의장이 18일 완주군의회 제271회 임시회에서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빈집 관리’에 관한 5분발언을 실시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방치된 빈집의 증가로 지역의 미관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각종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을 야기하고 있다”며, “대다수의 자자체에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로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빈집을 관리하는 소관부처가 농식품부, 해수분, 국토부 등의로 분산되어 있고 통계를 위한 산정방식 역시 통계청과 국토부가 상이해 정책적으로 혼란스런운 상태로 빈집에 대한 정비와 관리 등을 위한 예산 지원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완주군 빈집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전면 조사를 실시해 총 939호의 빈집이 파악됐고 그중 24%가 철거대상으로 선정됐다. 이 부의장은 ▲빈집 관련 정책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 및 충분한 인력 편성 ▲5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시행하는 빈집정비계획 내실있게 수립▲ 사업의 실질적 추진 위해 철거가 시급한 빈집을 우선 확인하여 순차적 예산 편성 등을 요구했다. 이경애 부의장은 “빈집문제는 저출산·고령화, 지역소멸과 그 맥을 같이 한다”며, “빈집문제 해결을
[완주신문]이서면 혁신도시 공동주택 주민들이 인접한 도로 방음벽에서 반사되는 빛으로 인해 눈부심, 피로감, 조망권 침해 등 피해를 호소하고 있지만 수년째 저감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윤수봉 의원은 현장을 직접 찾아 빛 반사 정도를 확인하고 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을 청취했다. 피해를 보고 있는 아파트는 이서면 혁신도시 코오롱하늘채 2개동, 이노힐스 3개동, 전북혁신 LH9단지 2개동, 전북혁신 LH10단지 2개동으로 총 9개동이다. 빛 반사 원인은 단지에 바로 인접한 도로의 투명 방음벽 때문이다. 이에 아파트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빛 반사 피해 대책을 요구해 왔고, 지난 2017년 LH공사에서 2억 6800만원을 들여 투명 방음벽을 불투명으로 바꾸는 빛 반사 저감공사를 시행했다. 문제는 당시 피해 아파트 전체를 하지 않고 이노힐스와 LH9단지 구간만 저감공사를 시행해 코오롱하늘채와 LH10단지의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윤수봉 의원은 “빛 반사로 인한 주민 피해가 심각하다. 아파트는 상업시설도 아니고 주민들이 편히 쉬어야 하는 거주시설이다. 방음벽이라는 공공시설물로 인해 안 받아도 될 빛 반사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특히 수년째 해당 사안을 해
[완주신문]전북도의회 권요안 의원은 5일 동상면의 상습결빙구간, 경천면 화암사 진입로, 봉동읍 및 지방도 799호선 인도 미정비로 주민 피해가 심화되고 있어 주민 및 관계 기관이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반은 권요안 도의원,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도로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전북도·완주군 관련 공무원,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권요안 의원은 “완주군 동상면은 겨울철 도로 상승 결빙으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자동염수 분사장치 설치가 시급하다”며, “화암사 진입로는 일부 구간의 미개설로 통행 불편 및 화재 시 소방차 진입마저 불가능하다”며 도로 확포장을 관계 기관에 요청했다. 이어 “보도의 노후화나 미정비로 보행이 불가능한 상태로 장기간 방치된 봉동읍 장기리 일원과 지방도 799호선의 인도 등을 현장점검하고 그동안 보도 정비 중장기계획에 미반영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됐다”며, 계획 재수립을 통한 우선순위 지역으로 변경과 도로 정비 추가예산을 요청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권요안 의원은“보행이 불가능한 도로 정비와 상습결빙구간의 자동염수 분사장치의 설치는 적은 예산으로 많은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책이며, 화암사의
[완주신문]완주군의 대표 축제인 ‘제10회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가 2일 환호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고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더 재밌고, 더 맛있고, 더 특별한 공연’을 기치로 내걸고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완주군민과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종료됐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축제에서 종이컵과 나무젓가락 등 1회용품은 쓰지 않고 다회용기 사용, 종이 리플릿 없는 축제, 제로웨이스트 실천 등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해 축제장을 방문한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환경을 보호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덕분에 축제장은 과거와 달리 쓰레기 발생이 최소화됐고, 공연장이나 체험장 모두 깨끗하고 잘 정돈된 상태를 계속 유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훈짐을 불어넣으며,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로 가는 첫 번째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찾은 모든 사람이 새로운 활력을 얻는 힐링의 시간을 갖고 일상으로 되돌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토석채취사업장 주변피해 민원과 고산면 마을주민 석산허가(연장) 반대집회 신고가 잇따름에 따라 관내 토석채취허가 사업장에 대한 자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3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점검은 전라북도 정기 산지토석채취장 현장점검 계획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민원발생이 많은 토석채취장 발파작업 소음·비산먼지 발생, 지하수·하천수 오염과 산지복구기준 준수여부 등을 현장 확인한다. 점검은 10월중에 이뤄질 예정으로 전북지방환경청, 완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도 협의해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이행과 발파작업에 따른 화약류 적정사용 등도 함께 확인한다. 필요시 주변 마을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신영 산림녹지과장은 “산지 토석채취장이 관내 골재수급을 담당하지만 주변피해 등 위법사항 확인 시에는 엄정 대처할 계획”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