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 20명을 위촉하고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유희태 군수가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군민감사관의 임무와 운영방향 등을 공유했다. 청렴군민감사관은 생활 현장의 위법‧부당사항 및 각종 불편사항의 신고, 민원인에 대한 불친절 행위신고, 군정발전 및 민원행정제도 개선 등에 대한 조사 및 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외부 부패 통제인 역할을 한다. 완주군은 청렴군민감사관과 협력해 더욱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22일 사례를 지원하는 민관영역 실무자 연합 간담회를 진행해 장애인의 지속가능한 보통의 삶을 위한 연대를 도모했다. 이번 연합 간담회는 장애인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와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며 지역 및 장애의 특성, 개별적 상황을 고려한 자원을 연결하는 매개체가 됐다. 한 해 만난 장애인을 비롯한 그의 가족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계 협력한 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지속 유대 방안을 활발하게 모색했다. 특히, 서비스 수요자인 장애인과 지원자인 지역사회의 동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개인과 지역 자산의 결합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장애인복지 서비스 당사자가 친숙한 환경에서 보통의 일상이 지속가능하도록 지역사회가 다양한 방법의 유연한 연대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완주군장애인연합회가 위탁 운영 중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평생 교육 프로그램, 재가 복지 사업, 구직 상담, 인권 상담, 보장구 수리 등 지역사회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2024년이 저물어 간다. 동시에 제9회 지방선거가 1년 반 앞으로 다가왔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본선과 마찬가지인 이 지역 특성상 다음 완주군 수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많은 게 달라지고 결정된다. 특히 전주 정치권에서 강행 중인 행정구역 통합 시도로 소멸 위기에 처한 완주군 내에서 차기 완주군수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 보다 뜨겁다. 이에 다가올 지방선거에 대한 이야기를 다섯차례에 걸쳐 해보려 한다. (글 싣는 순서) 1. 뒤돌아본 2022년 지방선거 2. 2026년, 4년전과 달라지는 점 3. 현역·도전자 혹은 동·서 대결 4. 삼례출신 군수 배출 가능성 5. 완주군에 가장 필요한 인물은? 이 이야기를 시작하기 전 지난 지방선거 이후 본지에 실린 선거 총평에 관한 글을 먼저 살펴보자. 아래는 2022년 6월 2일 게재된 ‘취재수첩’ 일부다. 더불어민주당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완주군을 싹쓸이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완주군의 전통적 민주당 지지는 변하지 않는 것을 한번 더 확인했다. 완주군수 선거과정에서 잠시 부는 듯했던 무소속 바람도 단일화가 성사되지 못하며 미풍에 그쳤다. 심지어 지난 8대 완주군의회에 있었던 소수의 야당과 무소속마저 사
[완주신문]이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자율동아리 ‘환경이 갑이다’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활동 증진을 위해 개인부문, 동아리부문 등 우수한 활동을 한 개인 및 단체에게 상이 주어졌다. ‘환경이 갑이다’는 지난해 전라북도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단체부문과 지도자상에 이어 올해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으로 2년 연속 동아리 부문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서지역 내 또래 청소년들이 모여 지역사회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환경정화활동, 환경보호 메시지 담은 벽화그리기, 환경포스터 만들기, 게릴라 가드닝을 통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법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완주신문]완주서예동호회가 완주군 복합문화지구 누에아트홀에서 제3회 완주군 서예 동호회 '동행' 전시회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서예의 아름다움과 지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삼례 ‘삼묵회’, 봉동 ‘정필회’, 봉동 둔산 ‘먹글모임’, 용진 ‘묵지회’, 상관 ‘향묵회’, 구이 ‘모악담묵회’, 고산 ‘서예반’, 비봉 ‘봉황서예교실’, 고산향교 ‘연묵회’ 등 9개 동호회가 참여해 104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완주군 서예 동호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왔으며, 참여 동호인 수가 증가하면서 중요한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여성예비군소대, 완주·전주대대, 예비군지휘관, 군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20일 고산 119안전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여성예비군소대원은 양념소를 만들었고 행사 당일에는 관계자들이 함께 동참한 가운데 배추 200여포기를 버무렸다. 정성을 다해 담은 김치는 취약계층 50여가구에 소대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이 21일 ‘학교밖 청소년 수학여행 문화야! 나랑 노랑’ 프로그램 활동과 겨울 피복 구입 비용을 후원했다. 이번 수학여행은 1박 2일간 진행되며, 김태형 회장의 100만원 상당 후원으로 진행됐다. 김태형 회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기쁘다”면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상영 전 회장도 “학교 적응을 어려워하는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상담·교육·1대1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유미 재무은 청소년이 행복한 삼례을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한 청소년 성장 환경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안 제정’을 위한 도민설명회 개최를 두고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21일 완주군 브리핑룸에서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11명 전원 참석해 김관영 도지사에게 즉각적인 사과와 통합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유의식 의장은 “김관영 도지사가 ‘전북특별자치도 통합 시·군 상생발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도민설명회를 통해 사실상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며, “완주군민을 기만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유의식 의장은 김관영 도지사에게 ▲10만 완주군민 앞에 무릎 꿇고 사과할 것 ▲두 번 다시 통합이라는 명분으로 완주군민을 분열시키지 말 것 ▲도민을 속이는 사기 행각을 중지하고 진정한 도지사로서의 역할에 충실해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유의식 의장은 “완주군이 지속적이고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충분한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완주군민들에게 완주·전주 행정통합의 허구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군의회 차원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논란을 겪고 있는 문화원 이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1일 완주군은 반박문을 통해 “그간 제 역할을 하고 있지 못한 문화원을 목적에 맞는 운영과 전문성 강화와 효율성을 기하며 육성발전 시키고자 이전을 준비해 왔다”며, “하지만 일부 반대에 의해 이전을 하지 않은 채 현재까지 무단점용한 상태로 이어져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원은 지방문화원 진흥법 제2조에 의거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한 지역문화산업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됐지만 이전 반대가 장기화되며 그 역할수행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완주군은 “완주문화원은 사업비와 인건비 운영비로 매년 2억이 넘는 예산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드러낼 만한 가시적인 사업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추진될 지역문화사업은 문화원 회비 등으로 진행해야 하며 무단점용 상태로는 행정의 예산 지원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과 소통을 차단하고 일부 의견에 편승해 본 사태가 정치적으로 악용되어지는 상황을 방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완주군은 “최근 일부매체에서 영예로운 퇴임을 준비중인 고위직 공무원의 퇴직사유를 놓고 사실과 다른 의혹을 제기하며 심각한 사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을 마지막으로 4회차에 걸친 ‘취약계층 반찬나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소양면 소재 더불어해봄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해봄 농장에서 지원해 삼덕교회에서 직접 반찬을 조리하고 소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40가구에 전달됐으며 반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임평화 더불어해봄농장 대표는 “날씨가 추워지고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며, “반찬을 조리해도 전달하는게 항상 어려웠는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통해 어려운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안심이 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임동완 소양면장은 “소양면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반찬사업을 지원해주신 더불어해봄 농장과 마지막까지 변함없이 정성스러운 반찬을 만들어주신 삼덕교회, 직접 전달하며 이웃을 살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로컬잡(JOB)센터가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 참여 및 흥미 유도를 위해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청년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1일 완주군 로컬잡(JOB)센터는 봉동읍 ‘서두 정보화마을’에서 ‘2024년 완주군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가 중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일자리 체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물 생강의 유래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완주생강 전통농업 시스템 등에 대한 이론교육, 레몬 생강청 만들기, 작물재배 현장탐방 등 농촌일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양한 농촌일자리 경험 기회를 제공해 구직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회복하고 농촌일자리에 대한 호감도를 향상 시키고자 마련된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활동은 완주의 대표작물인 생강을 활용한 생강청, 제빵 등 체험과 농가탐방 등이 병행돼 호응을 얻었다. 강애진 완주군 로컬잡(JOB)센터 부센터장은 “이번 농촌일자리 체험 프로그램은 구직을 단념한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활동 참여 유도와 다양한 취업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취업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