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26일 완주군의회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성중기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속속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현재 우리 군에도 올해 1월 기준 전기차 충전시설이 총 298기가 설치돼 있지만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기가 지하에 설치되면서 위험성이 상당히 커진 상황에서 우리 주민들의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법통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군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이를 사전 예방에 노력해다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성중기 의원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에 칸막이나 벽을 설치해 주차구획을 나누거나 주차면 바닥이나 천장에 일반 스프링클러보다 방수량이 큰 대용량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것 ▲충전 중 배터리가 불에 탈 때 나오는 위험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배연 시설도 함께 설치할 것 ▲최소한의 안전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감지 시설과 충전시설이 설치된 지역에 CCTV나 소화기 설치, 그리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26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사업을 비판했다. 이주갑 의원은 이날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총56개 사업, 1조3760억원대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라며, “군수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대대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순수 군비만 수천억원이 들어감에도 불과하고 지난해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불과 한달만인 취임 후 이틀 만에 사업의 기본계획이 통보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이원은 “지난해 11월 급하게 도출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 역시 허술하기 짝이 없으며, 당초 군에서 과업으로 지시했던 프로젝트 추진계획의 분석과 보완, 타당성 검토에 대한 내용은 최종보고서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고 군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 있음에도 군 재정수준 대비 각 중점사업별 시기적 타당성·적절성에 대한 검토 결과없이 그저 부서와 읍·면에서 작성 제출한 사업계획만이 용역 보고서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60%이
[완주신문]완주군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전략적 실행을 통해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제1의 공약사항으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내걸고 TF팀을 구성, 3대 분야와 11개 중점과제 56개의 핵심 사업을 확정했다. 연이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주민보고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단 및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부서별 핵심사업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전 부서·전 직원의 전사적 대응에 군정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해 12월, 환경부 주관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완주군이 선정돼 환경 친화적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웅치 전적지가 국가 사적으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민선 8기 유희태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향한 걸음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규모의 국가사업 선정과 함께 연계 사업들의 추진도 가속화 되고 있다. 고산면 세심정부터 삼례 비비정에 이르는 20km 구간에 집중되는 지역맞춤형 만경강
[완주신문]임상규(55) 전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이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최근 전북도는 지난 21일 단행된 행안부 실장급 승진및 전보 인사에서 임 안전관리정책관이 실장급으로 승진, 전북도 행정부지사로 전보됐다고 밝혔다. 임상규 부지사는 완주군 출신으로 고산고와 한양대를 졸업 후 1994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북도 기획조정실장과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지역 내에서는 향후 임상규 부지사의 정치권 입문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임 부지사의 이력이 박성일 전 완주군수와 닮았고, 완주군수 출마설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방세 체납자의 급여 압류를 추진한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면서 적극적 체납액 징수의 일환으로 지방세 체납자들의 급여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에 대한 압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압류 대상은 급여나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이 있으면서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인 체납자 70여명(체납액 1억7천여만 원)이며, 급여가 최저생계비 기준인 185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대상자가 이번 달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5월부터 체납자의 급여에서 소득세를 공제하고 185만 원을 초과한 금액은 적극 추심하여 체납세액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본격적인 압류조치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미리 압류예고서를 발송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액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매월 지속적인 분납을 통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4일 공고일 이전 사용본거지가 완주군에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한 후(수출말소 및 차령초과말소는 제외)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경유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 및 도로형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 펌프카)도 해당된다. 또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이번 사업의 대상차량이라고 하더라도 조기폐차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지원대 수는 20대이며, 대당 100만원을 정액지원하며,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한 경우 우선 선정대상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직접방문(군청 자원순환과)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 내 미달 시에는 사업비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사무소가 폐수배출업체의 지도점검에 나선다. 24일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 과학산업연구단지, 테크노밸리 1·2단지, 농공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배출업체 4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월 3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홍수기에는 예고 없이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오폐수 관로에서 채수를 통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폐수 방출량이 많거나, 고농도의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등 수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10여개 업체를 집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방류수 채수 및 업체 내 폐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업체별 기준치를 초과한 항목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북지방환경청의 ‘수질오염물질의 배출허용 기준 중 별도 배출허용 기준’ 고시에 의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 또는 집중호우 등 수질오염 취약 시기에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 등을 줄이기 위해 추후 방류수 수질 검사를 강화한다. 완주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업체별 방류수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폐수 처리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고, 대상 업체의 폐수 처리 관
[완주신문]완주군이 부동산가격공시위원을 위촉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21일 완주군은 임기가 만료돼 새롭게 시작되는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 1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성철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한 위원 15명, 감정평가사 10명,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위촉식에 참여해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군민들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만큼 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해 공정한 과세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개별공시지가 17만9884필지, 개별주택가격 2만호, 개발부담금 42필지 90건에 대하여 가격 산정 등의 적정 여부에 대한 심의를 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3년 1월 1일 기준 부동산공시가격은 오는 28일 결정·공시 된다. 문성철 부군수는 “실거래가 현실화, 군민의 세금부담, 지역 균형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통행량 증가로 심각한 병목현상을 겪고 있는 삼례IC 진출입로의 확장 사업을 위해 적극 나섰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행 왕복 4차로의 ‘삼례IC~전주 에코시티’ 구간 중에서 삼례IC와 지방도 799호 구간만 왕복 2차선으로 좁아 수시로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등 교통 정체와 사고 위험이 높아 확장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전주 용정에서 완주 용진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과 하리교의 4차로 확장, 6천 세대의 삼봉웰링시티 입주, 1만3000세대의 전주 에코시티 조성 등으로 인근에 있는 삼례IC의 진출입 통행량이 폭증하고 있어 삼례IC 진출입로 확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호남고속도로 김제IC에서 삼례IC 구간 18.3km는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존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2299억원이 들어갈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경 준공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호남고속도로 6차로 확장사업과 연계, 삼례IC의 진출입로 확장사업을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하고 있다. 길이 550m의 삼례IC 진출입로는 현재 폭이 10m에 불과한 왕복 2차선으로 협소하여 4차선으로 넓혀야 한다는 지
[완주신문]완주군의회(서남용 의장)에 지난 19일 필리핀 일로일로 미나시 한인회에서 방문해 계절근로자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필리핀 일로일로 미나시를 방문 후 후속 조치에 대한 사항을 논의했으며, 직접 면접을 통해 선발한 계절근로자와 관련해 현지 건강검진과 비자발급, 사전교육(한국어 교육, 농사관련 사항) 등 현황을 보고 받고 항공권 구입에 대해 논의했다. 서남용 의장은 “공공형 계절근로자 모범사례로 앞장설 수 있도록, 농가에는 일손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방문하는 계절근로자의 소득을 보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필리핀 미나시 방문을 통해 협약을 맺고 직접 면접을 통해 선발한 계절 근로자가 안전하게 입국 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 등의 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 할 것”이라며, “특히 마약 관련된 검사를 철저히해 국내 입국 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사항을 필터링 해달라”고 주문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어촌 등 의료취약지역의 공중보건 업무에 종사할 신규공중보건의사를 13명 배치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에 임용된 공중보건의사는 총 13명(의과 7, 치과 1, 한의과 5)명으로 2023년 복무만료인원 대비 의과인력 2명이 줄어 현재 총 23명(의과 9, 치과 6, 한의과 8)의 의사가 13개 지역보건의료 기관에 근무하게 된다.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는 의약분업 예외지역을 중심으로 배치하고, 권역별 보건지소 8개소의(▲봉동, 비봉 ▲용진, 소양 ▲상관, 구이 ▲고산, 경천) 순회진료를 통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환자진료, 예방접종, 건강상담과 의료취약지 의료지원사업, 분야별 이동진료사업 등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신규배치 공중보건의사에게 국가직 임기제 공무원 신분에 맞는 공직생활의 기본적인 복무규정, 청렴과 친절, 지역특징에 맞는 보건의료 서비스 전개 방향 등의 직무교육을 시행했다. 한편, 공중보건의사 감소는 한정된 의대 정원 내 여학생 증가, 공중보건의사 복무기간 3년에 비해 1년6개월로 감축된 일반 병으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