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7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재천 위원을 부위원장에 최광호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2023년 행정사무감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제27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실시될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 49 및 같은 법 시행령 41조,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완주군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등을 감사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 및 행정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재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완주군 행정사무 중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점을 시정·보완하도록 요구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해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비판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7일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내 금속 가공품 생산공장 대주 코레스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 격려하고, 현황을 파악했다. 화재는 27일 새벽 3시20분경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지만 장비 47대와 이력 152명이 투입돼 초기진화를 마쳤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현장을 찾은 서남용 의장은 “초기에 불길이 잡히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해 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완전히 화재가 진압된 상황이 아닌 만큼 안전하게 진화작업을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26일 제27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전북권 외래재활센터 유치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재천 의원은 “재활치료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병원에서 투자를 꺼리고 있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에 10개의 병원과 2개의 의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북도에는 설치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고용노동부 ‘제5차 산재보험 재활중기 추진계획 및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2027년까지 권역별로 외래 재활센터를 매년 1개씩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돼 있다. 선정기준에 따라 지역 거주 산재환자 수와 산재요양 환자수, 산재병원과의 거리 등을 토대로 선정하게 된다. 이에 김 의원은 “선정기준에 따라 전북권 외래재활센터를 우리 군에 유치하는데 그 당위성이 충분하다”며, “지금부터라도 온힘을 쏟아 붓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전북도 제조업의 중심축을 잇는 군산-익산-완주에 근로자가 제일 많이 분포돼 있고 이중 산업단지 내 종사하는 근로자는 전북 14개 시군 중 익산과 군산 다음으로 점유율이 높다”고 밝혔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26일 완주군의회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성중기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속속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현재 우리 군에도 올해 1월 기준 전기차 충전시설이 총 298기가 설치돼 있지만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기가 지하에 설치되면서 위험성이 상당히 커진 상황에서 우리 주민들의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법통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군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이를 사전 예방에 노력해다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성중기 의원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에 칸막이나 벽을 설치해 주차구획을 나누거나 주차면 바닥이나 천장에 일반 스프링클러보다 방수량이 큰 대용량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것 ▲충전 중 배터리가 불에 탈 때 나오는 위험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배연 시설도 함께 설치할 것 ▲최소한의 안전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감지 시설과 충전시설이 설치된 지역에 CCTV나 소화기 설치, 그리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26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사업을 비판했다. 이주갑 의원은 이날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총56개 사업, 1조3760억원대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라며, “군수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대대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순수 군비만 수천억원이 들어감에도 불과하고 지난해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불과 한달만인 취임 후 이틀 만에 사업의 기본계획이 통보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이원은 “지난해 11월 급하게 도출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 역시 허술하기 짝이 없으며, 당초 군에서 과업으로 지시했던 프로젝트 추진계획의 분석과 보완, 타당성 검토에 대한 내용은 최종보고서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고 군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 있음에도 군 재정수준 대비 각 중점사업별 시기적 타당성·적절성에 대한 검토 결과없이 그저 부서와 읍·면에서 작성 제출한 사업계획만이 용역 보고서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60%이
[완주신문]완주군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전략적 실행을 통해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제1의 공약사항으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내걸고 TF팀을 구성, 3대 분야와 11개 중점과제 56개의 핵심 사업을 확정했다. 연이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주민보고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단 및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부서별 핵심사업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전 부서·전 직원의 전사적 대응에 군정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해 12월, 환경부 주관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완주군이 선정돼 환경 친화적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웅치 전적지가 국가 사적으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민선 8기 유희태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향한 걸음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규모의 국가사업 선정과 함께 연계 사업들의 추진도 가속화 되고 있다. 고산면 세심정부터 삼례 비비정에 이르는 20km 구간에 집중되는 지역맞춤형 만경강
[완주신문]임상규(55) 전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이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최근 전북도는 지난 21일 단행된 행안부 실장급 승진및 전보 인사에서 임 안전관리정책관이 실장급으로 승진, 전북도 행정부지사로 전보됐다고 밝혔다. 임상규 부지사는 완주군 출신으로 고산고와 한양대를 졸업 후 1994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북도 기획조정실장과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지역 내에서는 향후 임상규 부지사의 정치권 입문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임 부지사의 이력이 박성일 전 완주군수와 닮았고, 완주군수 출마설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방세 체납자의 급여 압류를 추진한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면서 적극적 체납액 징수의 일환으로 지방세 체납자들의 급여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에 대한 압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압류 대상은 급여나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이 있으면서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인 체납자 70여명(체납액 1억7천여만 원)이며, 급여가 최저생계비 기준인 185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대상자가 이번 달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5월부터 체납자의 급여에서 소득세를 공제하고 185만 원을 초과한 금액은 적극 추심하여 체납세액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본격적인 압류조치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미리 압류예고서를 발송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액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매월 지속적인 분납을 통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4일 공고일 이전 사용본거지가 완주군에 등록된 경유차량을 폐차한 후(수출말소 및 차령초과말소는 제외)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기관이다. 경유를 사용하는 모든 자동차 및 도로형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 콘크리트 펌프카)도 해당된다. 또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중복지원이 가능해 이번 사업의 대상차량이라고 하더라도 조기폐차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총 지원대 수는 20대이며, 대당 100만원을 정액지원하며, 조기폐차 기준을 충족하는 경유차를 폐차한 경우 우선 선정대상이 된다. 신청기간은 5월 1일부터 5월 4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직접방문(군청 자원순환과)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 내 미달 시에는 사업비 소진시까지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산업단지사무소가 폐수배출업체의 지도점검에 나선다. 24일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 과학산업연구단지, 테크노밸리 1·2단지, 농공단지에서 배출되는 폐수배출업체 45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양일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월 3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홍수기에는 예고 없이 야간 및 새벽시간대에 오폐수 관로에서 채수를 통해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에는 폐수 방출량이 많거나, 고농도의 화학약품을 사용하는 등 수질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10여개 업체를 집중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방류수 채수 및 업체 내 폐수처리시설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업체별 기준치를 초과한 항목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안내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북지방환경청의 ‘수질오염물질의 배출허용 기준 중 별도 배출허용 기준’ 고시에 의거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 또는 집중호우 등 수질오염 취약 시기에 환경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는 행위 등을 줄이기 위해 추후 방류수 수질 검사를 강화한다. 완주군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업체별 방류수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도록 폐수 처리에 관한 자료를 공유하고, 대상 업체의 폐수 처리 관
[완주신문]완주군이 부동산가격공시위원을 위촉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21일 완주군은 임기가 만료돼 새롭게 시작되는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위원 13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문성철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한 위원 15명, 감정평가사 10명,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완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위촉식에 참여해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은 군민들의 재산권과 직접적으로 관계되는 만큼 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면밀히 검토해 공정한 과세기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는 개별공시지가 17만9884필지, 개별주택가격 2만호, 개발부담금 42필지 90건에 대하여 가격 산정 등의 적정 여부에 대한 심의를 하고 원안 가결했다. 2023년 1월 1일 기준 부동산공시가격은 오는 28일 결정·공시 된다. 문성철 부군수는 “실거래가 현실화, 군민의 세금부담, 지역 균형성 등 여러 가지 요소를 반영해 심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