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 산하의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는 13일 박길주 완주군수 사모님,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장 채미화,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장 김철용, 한국장애인부모회 완주군지부장 유영희, 전북은행 완주군청지점장 김영필, 완주군여약사회장 김행아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장애인 및 지역주민 12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공연 ▲기념식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시상식 ▲이용자 장기자랑 ▲송년 식사 ▲기념선물 전달이 진행됐다. 희망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인 ▲인디밴드 희.노.사 ▲희망을 주는 마술사 지병호의 공연이 준비돼 참여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 우수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이웃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본 행사에서 이용자 장기자랑을 통해 한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고 시상함으로써 성취와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했음에 큰 의미가 있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배)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복지관에는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한해가 될 수 있어 감사하다”며, “2024년을 되돌아보며 20
[완주신문]봉동농협 종합청사가 관내 농협 중 가장 큰 규모로 준공돼 13일 기념식이 개최됐다. 그동안 봉동농협 이용자들은 시설이 낡고 비좁아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특히, 건립 연수가 50년이 되면서 신축에 대한 조합원들의 많은 요구가 있었다. 지난 2022년 공사를 시작해 총 140억원이 투입된 봉동농협 종합청사는 본점과 하나로마트를 갖춘 3층 규모로 완성됐다. 봉동읍 장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층에는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선별장, 2층에는 금융점포와 마트창고, 3층에는 회의실, 문서고 등을 갖췄다. 김운회 봉동농협 조합장은 “본점과 하나로마트 신축을 통해 우리 농협은 100년 미래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며, “축하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해 지역에서 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을 위해 12시 넘어서 점심이 제공돼 조합원들은 추운 날씨에 한시간 이상 줄을 서 기다렸다.
[완주신문]이동구 문화원이전반대대책위원장이 완주군청 앞에서 12일 아침 7시 30분 1인 시위 중 쓰러졌다. 이동구 위원장은 지난 2일부터 문화원 이전을 반대하기 위해 매일 아침 7시 20분부터 2시간 가량 1인 시위를 펼쳐왔다. 가족에 따르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 등 지병이 있었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3도로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출동한 구급대는 이동구 위원장을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도와 함께 고액‧상습체납자의 가택, 사업장 수색 등을 벌이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가택 및 사업장 수색,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은닉한 재산을 추적하고 체납 금액을 회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완주군 체납징수팀은 고질적인 고액 체납법인의 사업장을 수색해 고가의 설비와 차량을 압류했다. 또한 야간 번호판 영치 활동을 통해 2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법인 소유의 고가의 차량을 전주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견해 차량의 번호판을 즉각 영치하고 압류 차량 인도명령서를 부착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 조치를 단행했다. 군은 추후 공매 등 절차를 통해 체납을 회수할 예정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세금 납부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를 위한 필수 의무”라며, “앞으로도 은닉한 재산을 추적하는 등 강력한 법 집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농업기술센터가 국비 지원을 받아 탄소중립 건축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21년 환경부의 ‘공공부문 탄소중립모델 발굴사업’에 선정돼 국비 80억원을 지원받았다. 탄소중립 시범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단열개선과 고효율 냉난방 및 급탕설비, 조명설비, 신재생에너지 설치,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설치 등의 그린 리모델링을 실시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지난 2022년 10월 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3년 11월에 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도비 및 군비 22억8600만원을 추가 투입해 이달 공사를 완료했다. 한편,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범사업을 통해 공공과 민간 부문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5개 시설의 선도모델을 선정했고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가 연구시설군으로 포함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 총수를 공표했다. 지난 10일 삼례주민 이동진 씨는 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에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자 증명서 등을 접수하고, 서명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주민소환 대상자는 유희태 완주군수다. 이에 완주군은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7조 제4항에 규정된 주민소환투표청구권자 총수 및 같은법시행령 제2조의 주민소환투표청구 서명인수를 공표했다. 공고에 따르면 완주군 청구권자 총수는 8만3824명이고 최소 서명인수는 1만2574명이다.
[완주신문]삼례읍 번영회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개회식 및 축사 식순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발전에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불철주야 노력하신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이순덕 자체행정위원장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유원옥 읍장(명예회원)이 참석해 삼례를 위해 더욱더 번영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번영회 회원 6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읍 통합번영회가 예전의 영광을 다시 찾는데 많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정원 회장은 “앞으로 더 많은 봉사로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나서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구이면 기관‧단체가 무연고 사망자 유류품을 정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9일 구이면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용소방대, 원계곡마을청년회 4개 단체는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유류품을 정리했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 당시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해 가족기능을 상실한 가구로 올해 초 노환으로 사망했다. 사망한 뒤 고인이 살았던 집에 생활폐기물과 유류품 등이 그대로 방치돼 있어 사후처리에 대한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관내 기관·단체의 협조를 받아 환경정비를 추진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이번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한 문제해결 및 민관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었다”며,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각 단체 및 마을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청소년수련관 고성민(완주고‧3) 군이 ‘2024년 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식’에서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 탐험활동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완주군청소년수련관에 따르면 고 군은 지난 8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탐험활동 우수활동 사례로 꼽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전 세계 144개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국제적으로 인정된 자기성장 활동 목표 성취에 대한 포상제도다. 만14~24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봉사, 신체단련, 자기개발, 탐험활동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 및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고 있다. 고 군은 현재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단계에 도전 중이며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동장 4명, 은장 1명, 우수활동 1명 등 포상청소년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내년도 첫 ‘금장’ 청소년 배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완주신문]더민주완주혁신회의 장우영 공동대표가 회원들과 6일 구이면 일대에서 ‘윤석열 퇴진 국민행동의 날’ 홍보활동을 벌였다. 장우영 공동대표는 비상계엄 사태를 규탄하는 집회가 7일 오후 3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것을 알리며, 참여를 독려했다. 장 대표는 “이번 비상계엄령 사태로 인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관한 신뢰도가 바닥이다 못해 지하로 추락했다”며, “행동하는 시민들이 모여 이번 비상계엄도 막아냈듯이 탄핵 가결을 위해 우리의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어 “완주군민 여러분 내일 국민 행동의 날 국회로 함께 갑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우영 대표는 구이면 주민이며, 2018년 아시안게임에서 패러글라이딩 국가대표로 출전한 금메달리스트다.
[완주신문]완주문화원이전반대대책위원회 이동구 위원장이 지난 2일부터 완주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동구 위원장은 매일 아침 7시 30분부터 오전 9시까지 문화원 이전이 백지화될 때까지 시위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