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을 지원한다. 21일 완주군은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저감을 통한 대기환경개선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완주군에 등록된 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신고예정자 포함) 또는 차량 공동소유자다. 1대당 700만원씩 총 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례조항으로 2023년 말까지 기존 경유차의 폐차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할 경우도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매연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후 의무운행기간(2년)이 경과되지 않았거나 지방세 등의 체납이 있을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오는 27일 09시부터 30일까지 선착순 접수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제출서류를 모두 구비해 군청 6층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20일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직원들과 간부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만큼 앞으로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희태 군수는 이날 오전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국가산단 조성의 신속추진을 위해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 기간 단축을 위한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연매출 10조원 달성을 위해 수소기업 100개를 유치하고,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해 나가는 게 우리의 성과목표”라며 “이렇게 되면 전국 기초단체 226개 중에서 지역총생산(GRDP) 기준 50위권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균형발전 효과를 언급했다. 또한 유 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에서 지방재정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재정집행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월사업이나 출연금, 공기관 대행, 민간위탁금 등은 이달까지 집행 완료하는 등 부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에 적극 나서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건조한 날씨가 계속돼 봄철 산불예방이 초비상이 걸린 상태”라며 “산불발생 위험지수도 최
[완주신문]완주군이 이달 중 전체 읍면 무인민원발급창구 설치를 완료한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무인민원발급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기부 등본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119종의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현재 완주군은 13개 본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365일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설치하고 있으며, 올해 4개소를 확대 설치해 총 17개소 군·읍·면 어디에서든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점심시간 휴무제’ 도입에 따른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더욱 노력을 기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창구는 민원인이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시간에 지문 인식으로 손쉽게 여러 증명서를 발급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주민들이 평소에 많이 이용하는 무인발급창구를 통해 앞으로도 군의 각종 민원서비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점검으로 주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보안문제 발생을 대비해 무인민원발급기 운영체제를 모두 윈도우 10으로 교체하기도 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을 열람한다. 20일 완주군은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열람 및 의견 제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개별주택 2만호로,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군청 열린민원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후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군청 열린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인근 주택 및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결정·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지난 17일 ‘완주군민 100인에게 듣다’라는 행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현장 중심의 완주 문화와 관광, 체육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와 사업, 정책 등을 주민이 자유롭게 제안하고 유희태 완주군수가 답하는 ‘대담회’의 장이었다. 한 참석자는 “생활문화예술인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호소력 있게 건의했고, 둘레길의 화장실 등 시설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는 생활SOC 건의도 쏟아졌다. 관광객 유치에만 신경 쓸 게 아니라 먹거리 대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는 전문적인 식견부터 자전거길 확보, 문화예술사업의 전문 컨설팅제 도입, 소규모 공연장 개설 등 설득력 있는 대안도 제시됐다. 상관면에 산다는 한 참석자는 “저수지 인근에 용정 한옥마을이 있는데 저수지와 한옥마을을 엮어 관광 벨트화하고, 소규모 공연장을 설치하면 더 좋은 관광 여건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문자 1인당 100초의 발언이 허용된 이날 대담회에서는 삼례문화예술촌 전시와 관련한 날카로운 지적이 나왔는가 하면 관광사업 공동체에 대한 지원, 봉수대 복원, 웰니스 관광지 활성화, 만경강 철새 보호, 만경강 랜드마크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봇물을 이뤘다. 답변에 나선 유
[완주신문]완주군의 최대 현안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정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민선 8기 출범 이후 8개월 만에 ‘완주 국가산단 시대’의 새 역사가 열리게 됐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시도별 대선공약에 반영된 19개의 국가산단을 대상으로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종합평가에 나선 결과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이 신규 국가산단으로 최종 선정됐다. 산업평가와 입지평가 등 2대 분야에서 △유치산업 적정성 △지역성장 잠재력 △정책 타당성 △사업추진 용이성 등 7개 항목을 엄격히 따진 이번 평가에서 완주 수소특화 국가산단은 각 항목별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국내 최초로 수소를 특화한 국가산단은 오는 2027년까지 산단 부지 조성을 위한 2562억원을 집중 투입, 봉동읍 일원에 165만㎡ 규모로 빠르게 조성될 전망이다. 각종 기반시설 확충 등까지 포함하면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총사업비는 627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완주군은 보고 있다.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과 관련한 직접투자액은 72개 기업에 3조840억원에 육박하고, 생산유발 효과도 5조9274억원에 달하는 등 총 투자 효과만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내 ㈜정석케미칼의 김용현 대표가 28일 경제·일자리 분야의 완주군 ‘1일 군수’로 위촉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용현 ‘1일 군수’는 오전 9시에 위촉패를 받은 후 이날 문서 결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주요 현황 보고를 청취한 후 종합민원 부서를 방문해 민원인을 안내했다. 또 완주군의회를 방문해 서남용 군의장과 간담을 한 후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와 삼례문화예술촌,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등 주요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현황 점검과 함께 추진 계획을 청취했다. 분(分) 단위로 쪼갠 하루 일정은 오후 3시 40분까지 약 7시간에 부서 2곳과 현장 4곳을 방문하는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민선 8기 완주군의 첫 ‘1일 군수’인 김 대표는 “짧은 하루이지만 군정 전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됐다”며 “군정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경험을 토대로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1일 군수’ 활동을 시작으로 민선 8기 공약인 ‘완주군 1일 군수제’ 운영이 본격화한다. 이 제도는 군민 누구나 1일 군수가 되어 군수 시점에서 각종 현안사업을 살피고 민원을 처리하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
[완주신문]완주군이 27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퇴직예정자에 대한 퇴임식을 열었다. 퇴직자는 정년퇴직 10명, 퇴직준비교육 11명 총 21명으로 많은 직원들의 응원과 격려속에서 영예롭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 동료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그간의 공로를 기념하는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퇴직자들의 공직생활에 대한 그간 소회와 함께 근무한 직원들의 감사의 인사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해 퇴직예정자들의 공직생활을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퇴직자를 대표하는 퇴임사에서 노용섭 팀장은 “힘든시간도 많았지만 나의 젊음을 바치고 지금의 완주군의 발전을 이루는 데 기여한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나날이었다”며 “큰 과오없이 공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가족, 선후배 동료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주민 불편 해소와 신속 지급 차원에서 ‘집중지급 기간’을 정해 495개 경로당에서 지급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의 침체가 계속돼 주민들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씩 재난지원금을 28일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경로당이 없는 마을 57개소에 대해서는 이장 자택에서 지급하는 등 주민 현장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재난지원금 수령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집중 지급기간이 지난 후에는 잔여분에 한해서는 내년 1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평일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완주군은 또 재난지원금의 실 취지를 살리기 위해 사용지역을 완주군으로 묶고, 대형마트와 유흥·사행성업종 등은 제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재난지원금의 지원대상은 주민등록 기준 올해 10월 31일 기준으로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전 군민으로, 약 4만4913가구에 9만1711명이 해당된다. 신청인은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세대주는
◇ 4급 승진내정자 △ 정회정 용진읍 ◇ 5급 승진내정자 △ 심미정 기획감사실 △ 박정수 행정지원과 △ 홍성희 먹거리정책과 △ 홍성삼 도로교통과 △ 이상윤 사회복지과 △ 임미정 교육아동복지과 △ 임동완 환경과 △ 유청기 농업축산과 △ 김경환 도시개발과 ◇ 지도관 승진내정자 △ 유평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 6급 승진내정자 △ 유정수 기획감사실 △ 서경미 행정지원과 △ 최원석 행정지원과 △ 최슬기 교육아동복지과 △ 장영미 재정관리과 △ 전옥채 재정관리과 △ 노은선 일자리경제과 △ 유준영 일자리경제과 △ 김규한 도시개발과 △ 임주란 상관면 △ 이은영 사회복지과 △ 이문선 교육아동복지과 △ 정선미 먹거리정책과 △ 이동철 산림녹지과 △ 최현호 공영개발과 △ 김학용 환경과 △ 유수연 비봉면 ◇ 7급 승진내정자 △ 임유나 기획감사실 △ 김화선 문화관광과 △ 이다빈 재정관리과 △ 김정대 환경과 △ 전성옥 환경과 △ 최은정 도로교통과 △ 양지은 화산면 △ 최연호 경천면 △ 강소라 사회복지과 △ 이나연 사회복지과 △ 정병기 사회복지과 △ 이혜령 봉동읍 △ 안재훈 상관면 △ 채지원 소양면 △ 양경민 일자리경제과 △ 이정은 농업축산과 △ 최희원 농업축산과 △ 오지은 보건소
[완주신문]대설경보가 내린 완주군이 비상 2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22일 상황판단회의에 이어 23일 아침 대처 상황보고 회의를 열고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유 군수는 상황판단 회의에서 부서별로 대설‧한파 대비 피해예방을 위한 방안을 보고 받고, 사전대비의 중요성과 교통불편 최소화, 취약계층보호, 비닐하우스와 축산농가의 피해예방 등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상황보고 회의에서는 제설작업 현황을 보고 받고 도로제설, 교통통제 및 한파대비 주민홍보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을 특보 해제시까지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군은 22일 18시부터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근무에 돌입하고 대설피해 예방에 전념하고 있다. 군은 22일 04시부터 차량 12대, 굴삭기 1대, 염화칼슘 100톤, 염수 70톤, 소금 45톤, 친환경제설제 36톤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에는 23일 새벽까지 평균 8.7cm가량(23일 07시 기준)의 눈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