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최광호 의원이 27일 제277회 완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청년기업 인증제 도입으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속성 보장해야’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에 나섰다. 최 의원은 2019년 전국 최초 청년기업 지원조례를 제정한 김포시의 경우를 들어 도입 첫해 57개였던 인증기업이 2023년 5월말 기준 247개로 확대되는 성과를 근거로 들었다. 최광호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했던 청년기업의 육성과 지속성을 보장하는 방안으로 청년기업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최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취업 및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운영하고 있다"면서 "창업에 뛰어드는 청년도 매년 증가세에 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이 제시한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39세 이하 청년 신규사업자는 총 52만2000여명으로 전년보다 약 5%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같은 시기 폐업한 청년 사업작 24만60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당해연도 청년 신규사업자 수의 47%에 달했다. 이에 최광호 의원은 “이것은 바로 양적 팽창과 성과에 급급했던 기존 청년창업 지원정책의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현재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6일 3일간의 2022회계연도 결산심의를 마치고, 2022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사용 승인안을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승인하기로 의결하고 본회의로 상정했다. 2022회계연도 결산결과 예산 현액 총 규모는 1조1227억7148만원으로 세입결산액은 1조1608억7440만9천원이고, 세출예산액은 9436억9024만2천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2171억8416만7천이다. 결산상 잉여금을 사유별로 살펴보면 명시이원이 409억2979만7천원, 사고이월이 373억2520만3천원, 계속비이원이 307억1377만2천원, 보조금 실제 반납금은 118억4602만2천원, 순세계잉여금은 963억6937만3천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세입추계정확성 도모 ▲결산상 잉여금 발생 최소화 ▲국도비 보조금 반납액 과다발생 ▲기금의 비효율적 운영 개선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최소화방안 검토 ▲이월사업비 최소화 ▲집행잔액 최소화 ▲예비비 적정석 검토 ▲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성과지표 달성 노력 ▲세입추계분석보고서 제출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이주갑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결산승인 심사는 예산집행 결과를 평가해 사업의
[완주신문]본격적인 장마 예보에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완주군 오토캠핑장을 찾아 시설과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25일 완주군 고산면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방문한 김 본부장은 야영장 운영 현황과 통제계획 등을 점검하고 이장,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주문했다. 안전점검에는 김 본부장을 비롯해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 신세희 건설안전국장, 정회정 경제산업국장 등 완주군 실무진들도 함께했다. 무궁화오토캠핑장은 총 81면의 오토캠핑장과 카라반 8대, 취사장 5개소, 공동샤워장 2개소, 공중화장실 3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고산자연휴양림과 연계한 뛰어난 자연경관과 무궁화테마식물원까지 있어 여름철 피서객들이 다수 찾고 있다. 문성철 완주부군수는 “여름철에 대비한 야영장 안전대책을 수립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비롯해 관내 야영장별 재해발생 시 대피요량과 매뉴얼을 작성해 비치해놓고 있다”고 밝혔다. 완주군에는 무궁화오토캠핑장을 비롯해 총 25개소의 야영장이 있으며 야영장 사업자와 담당공무원의 안전교육과 민관 합동점검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성호 본부장은 “위험 상황 예견 시 사전통제와 주민대피 등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될 수
[완주신문]완주-전주 상생협력 관련 예산이 뒤집혔다. 민선 8기 들어 전북도, 전주시, 완주군은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최근 전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관련 사업인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예산은 전액 삭감되고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은 통과되며, 상생협력의 진실성에 대한 논란을 낳았다.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사업은 예산은 4억원이며,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예산은 6억5천여만원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상생협력의 지속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16일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강평 시간에 이를 지적하며, “전주시와 상생협력 발전 사업에 또 다른 변화가 예측된다”고 우려했다. 반면, 지난 22일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상임위의 결정을 뒤집었다. 상관저수지 힐링공원 조성 예산 4억원을 다시 반영했고, 중국산 전기버스 보조금 예산 6억5천여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최주만 전주시의회 예결위원장은 “수소시범도시인 전주완주가 수소버스가 아닌 전기버스를 구매해야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또한 AS가 어려운 점, 안전성 문제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생협력에 대한 전주시의 의지를 확인했다는 평가다. 완주군 관계자는 “전주시의회 결정에 따라
[완주신문]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100만 주민 서명운동’ SNS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1일 서남용 의장은 “방사능 누출 등 관련 사고로부터 벗어나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괘적한 삶을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전북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위해 발의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 시켜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특히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에 거주하는 전북은 고창군과 부안군을 비롯한 전국 23개 지자체는 만일에 있을 방사능 재난에 대비하여 방재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국비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정부의 재정 지원이 절실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서남용 의장은 “방사능 누출 등 과련 사고로부터 벗어나 지역주민들의 건강하고 괘적한 삶을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은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라며 “전북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위해 발의된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 시켜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남용 의장은 다음 주자로 임필환 완주군 산림조합장과 김창수 완주김제전주 축협 조합장을 지명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주갑)는 22일부터 26일까지 완주군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예비비 사용 승인안 등을 상정해 심의·의결한다. 예결위에 상정된 안건은 해당 상임위원회별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예비심사를 통해 의결한 안건으로 예결위를 거쳐 27일 본회의에 회부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번에 심사할 2022회계연도 결산내역은 세입결산액 1조1608억7440만9000원이며, 세출결산액은 9436억9024만2000원으로, 명시이월액은 409억2979만7000원, 사고이월액은 373억2520만3000원, 계속비이월액은 307억1377만2000원, 보조금 실제반납금은 118억4602만2000원, 순세계잉여금은 963억6937만3000원이다. 예결위에서는 세입결산의 징수의 적정성, 결손 방지 및 체납액 징수 상황 등을 심사하고, 세출결산에서 예산집행, 이월 및 불용액, 예비비 집행 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제대로 운용했는지 심사할 계획이다. 이주갑 예결위원장은 “한 해 동안 완주군을 위해 지출한 예산내역과 예비비 지역 내역을 면밀히 살펴 군정발전과 2023년도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심사
[완주신문]완주군이 지역자율방재단 직무역량 강화에 나섰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지역자율방재단 임원 및 읍면 대표 13명을 대상으로 풍수해 등 재난 대비 직무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폭염피해 취약계층 1:1 매칭 관리, 지진 옥외대피장소 안내요원 지정, 무더위쉼터 관리 지정 등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 이후 유희태 완주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를 통해 활동 시 애로사항 청취와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자율방재단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각종 행사 안전관리 등 안전한 완주를 만드는데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여름철 풍수해 등 재난예방을 위해 철저한 예찰활동 등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3개 읍·면에서 총 187명이 활동 중이며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 등 재난 예방과 복구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본격적인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에 앞서 수상안전관리요원 안전교육에 나섰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고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3년 여름철 수상안전 관리구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41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심폐소생술을 비롯, 이론 및 인명구조장비 사용법에 대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완주군은 고산면, 운주면, 동상면 일대 안전관리구역 18개소에 7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포함한 38일간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한다. 또한, 완주군, 소방서, 경찰서 등과 핫라인을 구축해 업무 공조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송완근 재난안전과장은 “이번 여름은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물놀이 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며 “안전관리요원들의 적극 협조로 수상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주민의 권익 보호 및 군정 감시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며, 청렴 완주 실현에 성큼 다가서고 있다. 지난 21일 완주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청렴군민감사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군민감사관 위원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민 불편사항과 부당한 행정처리 등에 대한 제보 및 이에 대한 해결방안 논의와 함께 청렴 군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청렴군민감사관은 주민의 불편불만사항 제보, 공직자 비위 및 불친절 행위에 대한 제보 등 군정 감시기능과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군정발전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지난 2022년 11월 공모를 통해 17명을 위촉해 제4기 ‘완주군 청렴군민감사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군에서는 행정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읍면 종합감사 등 자체 감사 및 각종 조사 시 청렴군민감사관의 참여를 보장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종전 반기별 2회 개최하던 것을 분기별 1회로 횟수를 늘려 개최,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은 위원회에서 제보된 군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청렴군민감사관들의
[완주신문]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완주군 우석대 본부 회의실에서 협의회장인 심민 임실군수 주재로 민선8기 1차 년도 제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주요 안건은 △대도시광역교통관리에관한특별법 개정 건의 △전북혁신도시 제3금융중심지 지정 공약 이행 건의 △지역축제 및 관광활성화를 위한 MOU체결 제안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건설 △만0~2세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공익적가치 지원사업(농민수당) 지원액 상향 △지역상품권 연매출 30억 원 이상 가맹점 등록제한 관련 건의 등이 논의됐다. 시군 단체장은 주요 안건사항을 전북도 및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군별 축제 등 상호 홍보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으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군별 축제는 △전주 단오 △군산 문화재야행 △익산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정읍 국립전북기상과학관 개관 △남원 여름문화행사 △김제 제60회 전북도민체육대회 △완주 제33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진안홍삼축제 △제27회 무주반딧불축제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 △임실 치즈테마파크 아쿠아페스티벌 △고창갯벌축제 등으로 축제 홍보에 상호 교류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심민 협의회장은
[완주신문]완주군이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완주형 마을버스’가 하반기부터 삼례‧봉동‧용진읍 각 마을에 전주시내버스 노선을 대체해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개편안엔 삼봉지구, 운곡지구, 테크노벨리산업단지 2단계 준공 등에 따른 신규 수요에 따른 노선도 추가 검토될 예정이어서 주민들의 교통 편익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21일 완주군은 기존 전주 시내버스가 운행하는 삼례지선(30번대), 노선[삼례~봉동, 삼례~고산, 삼례~봉동(완주군청), 둔산리(비봉)]과 일부 500번대 노선(비봉, 양야리, 추동 등), 50번대 노선(터지네, 설경 등)에 마을버스 15대를 투입한다. 현재 마을버스 차량구입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차량출고 시기(약 6개월 소효)에 따라 마을버스 도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완주형 마을버스가 본격적으로 운행되면 요금 인하와 함께 배차시간이 크게 줄어들게 된다. 기존 마을에서 읍 소재지까지 1500원의 요금 체계가 (완주형 마을버스 이용시) 5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더불어 삼례~비봉 노선의 경우 배차시간이 3시간이었던 것을 평소 대비 절반인 1시간 30분으로 단출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버스 기사들의 친절교육도 강화해 서비스를 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