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산업 육성의 싱크탱크 역할을 할 ‘완주군 수소 전문가 자문단(2기)’를 위촉했다. 28일 완주군 신규 자문단 5명을 위촉하고, 수소산업 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자문단 회의에는 신규 자문단 5명을 비롯해 수소 생산·저장·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를 대표하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 전문가 1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2기 자문단은 수소 관련 기관과 기업의 추천을 받아 위촉했다. 일선에서 활동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완주군의 현황에 맞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수소산업 정책방향 설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자문단에게 ▲수소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국가예산 사업 발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 안전확보 방안 등에서 자문단의 능동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상호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약속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6% 이상 하락했으며, 하락폭에서는 삼례읍이 가장 적은 반면 동상면이 가장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완주군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를 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받아 6월 27일 조정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완주군이 이날 공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올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정부의 국민 보유세 부담 완화 차원에서 표준지가를 2020년 수준으로 하향조정함에 따라 전년대비 6.23% 하락했다. 13개 읍면별로는 삼례읍의 하락 폭(-5.29%)이 가장 적었고, 동상면은 –6.79%를 기록해 가장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봉동읍(-6.19%)과 비봉면(-6.21%) 등이 평균 이하의 하락폭을 나타냈고, 나머지 읍면은 평균을 넘어선 하락세를 보였다. 지목별 변동률을 보면 대지가 –5.67%로 가장 적게 하락한 반면 공장용지는 –6.69%로 가장 많아 하락했으며,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5.11%)의 변동률이 가장 적었고, 자연환경 보전지역이 –6.92%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올 1월 1일 기준 총 17만9884필
[완주신문]완주군이 핵심사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한 올해 사업비가 전체 예산의 6% 수준이라며 예산 편중 지적에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주갑 군의원은 전날 제276회 군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와 관련한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투자가 필요한 정책임에도 취약계층 지원, 아동복지와 교육지원 사업,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들에 대해선 예산이 과다하다며 논의 과정부터 난색을 표하는 일들이 다반사”라고 전반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취약계층 지원과 여성·아동복지 지원 사업을 포함한 올해 사회복지 본예산은 총 2251억225만원으로, 전체 본예산(7751억5888만원)의 약 29.0%를 차지한다”며 “반면에 올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로 반영된 예산은 13개 부서 31개 사업에 481억4600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6.2%에 그친다”고 강조했다.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관련 예산이 사회복지 예산의 5분의 1 수준인 셈인데, 완주군 전 지역과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포괄적 미래 비전 사업임을 감안할 때 예산이 편중됐거나 많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완주군은 또 만경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27일 2023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재천 위원을 부위원장에 최광호 위원을 각각 선임했다. 2023년 행정사무감특별위원회는 지난 26일 제27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실시될 제1차 정례회 기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 49 및 같은 법 시행령 41조,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완주군 행정사무 전반에 관해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타당성 여부 등을 감사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 및 행정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김재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완주군 행정사무 중 불합리하거나 미비한 점을 시정·보완하도록 요구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해 군민 복리증진과 군정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단순한 비판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성숙한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오는 5월 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서남용 의장이 27일 봉동읍 완주산업단지 내 금속 가공품 생산공장 대주 코레스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과 의용소방대원들 격려하고, 현황을 파악했다. 화재는 27일 새벽 3시20분경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때 대응 2단계까지 발령했지만 장비 47대와 이력 152명이 투입돼 초기진화를 마쳤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현장을 찾은 서남용 의장은 “초기에 불길이 잡히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라며,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해 준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완전히 화재가 진압된 상황이 아닌 만큼 안전하게 진화작업을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26일 제276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근로자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전북권 외래재활센터 유치 필요하다!’라는 제목으로 5분 발언에 나섰다. 김재천 의원은 “재활치료는 수익성이 낮아 민간병원에서 투자를 꺼리고 있어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의료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은 전국에 10개의 병원과 2개의 의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전북도에는 설치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고용노동부 ‘제5차 산재보험 재활중기 추진계획 및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르면 2027년까지 권역별로 외래 재활센터를 매년 1개씩 추가 설치하는 것으로 돼 있다. 선정기준에 따라 지역 거주 산재환자 수와 산재요양 환자수, 산재병원과의 거리 등을 토대로 선정하게 된다. 이에 김 의원은 “선정기준에 따라 전북권 외래재활센터를 우리 군에 유치하는데 그 당위성이 충분하다”며, “지금부터라도 온힘을 쏟아 붓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전북도 제조업의 중심축을 잇는 군산-익산-완주에 근로자가 제일 많이 분포돼 있고 이중 산업단지 내 종사하는 근로자는 전북 14개 시군 중 익산과 군산 다음으로 점유율이 높다”고 밝혔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성중기 의원이 26일 완주군의회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안전대책 마련을 요구하기 위해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성중기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속속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대책 마련에 힘써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현재 우리 군에도 올해 1월 기준 전기차 충전시설이 총 298기가 설치돼 있지만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시설은 파악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전기차 충전기가 지하에 설치되면서 위험성이 상당히 커진 상황에서 우리 주민들의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법통과를 기다리기 보다는 군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이를 사전 예방에 노력해다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성중기 의원은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에 칸막이나 벽을 설치해 주차구획을 나누거나 주차면 바닥이나 천장에 일반 스프링클러보다 방수량이 큰 대용량 스프링클러를 설치할 것 ▲충전 중 배터리가 불에 탈 때 나오는 위험물질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한 배연 시설도 함께 설치할 것 ▲최소한의 안전시설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주차장에 감지 시설과 충전시설이 설치된 지역에 CCTV나 소화기 설치, 그리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이 26일 5분자유발언을 통해 완주군에서 추진하는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 사업을 비판했다. 이주갑 의원은 이날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문제를 제기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는 총56개 사업, 1조3760억원대의 매머드급 프로젝트”라며, “군수 취임 직후부터 지금까지 대대적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그 실상을 들여다보면 순수 군비만 수천억원이 들어감에도 불과하고 지난해 6월 1일 지방선거 이후 불과 한달만인 취임 후 이틀 만에 사업의 기본계획이 통보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이원은 “지난해 11월 급하게 도출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 역시 허술하기 짝이 없으며, 당초 군에서 과업으로 지시했던 프로젝트 추진계획의 분석과 보완, 타당성 검토에 대한 내용은 최종보고서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고 군 재정자립도가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 있음에도 군 재정수준 대비 각 중점사업별 시기적 타당성·적절성에 대한 검토 결과없이 그저 부서와 읍·면에서 작성 제출한 사업계획만이 용역 보고서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60%이
[완주신문]완주군은 민선 8기 핵심 정책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전략적 실행을 통해 그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완주군은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제1의 공약사항으로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를 내걸고 TF팀을 구성, 3대 분야와 11개 중점과제 56개의 핵심 사업을 확정했다. 연이어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주민보고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단 및 협의체를 구성하였으며, 부서별 핵심사업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전 부서·전 직원의 전사적 대응에 군정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지난 해 12월, 환경부 주관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대상지로 완주군이 선정돼 환경 친화적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으며, 웅치 전적지가 국가 사적으로 승격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 3월에는 국토부의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에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포함되는 쾌거를 이루면서 민선 8기 유희태호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향한 걸음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대규모의 국가사업 선정과 함께 연계 사업들의 추진도 가속화 되고 있다. 고산면 세심정부터 삼례 비비정에 이르는 20km 구간에 집중되는 지역맞춤형 만경강
[완주신문]임상규(55) 전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이 전북도 신임 행정부지사로 취임했다. 최근 전북도는 지난 21일 단행된 행안부 실장급 승진및 전보 인사에서 임 안전관리정책관이 실장급으로 승진, 전북도 행정부지사로 전보됐다고 밝혔다. 임상규 부지사는 완주군 출신으로 고산고와 한양대를 졸업 후 1994년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전북도 기획조정실장과 행안부 자치분권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지역 내에서는 향후 임상규 부지사의 정치권 입문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임 부지사의 이력이 박성일 전 완주군수와 닮았고, 완주군수 출마설이 회자되고 있기 때문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방세 체납자의 급여 압류를 추진한다. 24일 완주군은 올해 상반기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면서 적극적 체납액 징수의 일환으로 지방세 체납자들의 급여 및 신용카드 매출채권에 대한 압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압류 대상은 급여나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이 있으면서 지방세 체납액이 100만원 이상인 체납자 70여명(체납액 1억7천여만 원)이며, 급여가 최저생계비 기준인 185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군은 대상자가 이번 달 말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5월부터 체납자의 급여에서 소득세를 공제하고 185만 원을 초과한 금액은 적극 추심하여 체납세액으로 충당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본격적인 압류조치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미리 압류예고서를 발송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최대한 자진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전액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매월 지속적인 분납을 통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