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역에 전라선 ITX의 정차가 확정되면서 KTX 정차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내달 1일부터 삼례역에 ITX-새마을호가 1일 2회(상행 1, 하행 1) 정차한다고 밝혔다. 여수~익산을 운행하는 ITX-새마을호는 왕복 2회 운영 중으로 그동안 삼례역에는 정차하지 않았다. ITX-새마을호가 정차되면서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지고, 인근 우석대학교의 수도권 거주 학생들의 이동권도 확보될 수 있게 됐다. 특히, 유희태 군수가 삼례읍이 교통거점지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석대 후문을 중심으로 주차장을 조성해 추진한 것이 ITX 삼례역 정차를 이끈 원동력이 됐다. 현재 완주군은 700대의 주차가 가능한 공간을 확보했으며, 1000대를 목표로 규모를 늘려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동안 군은 삼례역 KTX 정차를 위해 KTX가 정차하는 김제시를 방문하고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에 KTX 정차를 재차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유 군수는 전북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삼례역 KTX, SRT 정차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군은 에코레일, 국악와인열차, 농뚜레일, 임시관광열차 등 테마형 관광열차를 유치해
[완주신문]윤석열 대통령이 14일 7월 호우피해 지역에 완주를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더불어 지난 4월 (농작물 피해) 냉해 피해 지역도 확대 특별재난지역으로 최초 추가 지정했다. 이 같은 정부 발표에 완주지역 딸기 유인재배 농가는 현행 군의 재해보험 개선을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완주딸기연구회에 따르면 완주에서는 올해 기준 72억원 상당의 딸기 묘가 생간되고 있다. 하지만 재해 피해 발생 시 군 보상 대상에서 해마다 제외되면서 농가들의 원성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 지난 7월 완주지역 수해 피해를 입은 딸기묘는 유인재배 과정 중 노동력과 노장재 등 투입 비용이 커, 군의 보상이 없을 경우 농가 경영안정성이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 이에 지역의 모든 유인재배 농가들은 군에 보험 확대 적용 등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완주지역 피해 농가의 단초가 된 윤 대통령이 최초 선포한 지난 4월 (농작물 피해) 냉해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최초 추가 선포 내용은 이상저온, 서리 등 냉해로 꽃눈 고사 및 착과 불량 등의 피해가 포함됐다.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피해를 효과적으로 수습·복구하기 위해 대통령이 선포하는 지역으로 해당 지역은 응급 대책
[완주신문]완주군이 열린민원과에서 악성민원에 대응한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11일 진행된 모의훈련은 민원실 내 발생할 수 있는 악성 민원에 의한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 제지 ▲중재 시도 ▲녹음·녹화 실시(웨어러블 캠) ▲비상벨 신고 ▲피해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모의훈련은 13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도 자체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민원인들이 군청, 읍·면사무소 방문 시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 업무를 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완주신문]올해 전국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되면서 완주군을 응원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완주군은 최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2023년 제7기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생이 완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제도 활성화를 응원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관광체육과 설선호 과장을 비롯한 분임 19명이 완주군에 200여만원을 기탁하며, 완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응원의 힘을 보탰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원마을 조성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전원마을 조성 전담팀은 원스톱 컨설팅 제도를 시행해 전원마을 지구 조성 및 건축의 복잡한 복합민원의 신속한 해결을 위해서다. 또한 행정적 지원으로 입주단체의 부담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기존 지원 조례를 개정해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 전원마을 조성을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전담팀에는 경제산업국장을 비롯해 11개의 인허가 부서가 참여하게 된다. 강명완 군 지역활력과장은 “전원마을 조성 전담팀 운영을 통해 전원마을 조성을 활성화해 지역 내 정주 여건을 통한 도시민의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아 주민세(개인분) 4만1752건에 4억5700만원과 주민세(사업소분) 6326건 11억4200만원의 신고납부서를 발송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7월1일) 현재 완주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 대하여 부과되는 세금이다.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7월1일) 현재 완주군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에게 부과되며 기본세액(5~20만원)과 연면적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1㎡당 250원)을 합한 금액으로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이 8000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와 지역 내에 사업소를 둔 법인은 이달 31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에서는 납세자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소분 대상 사업주에게 납부서를 발송하며 이를 납부하면 신고·납부한 것으로 본다. 단, 납부서상의 연면적과 현황이 다른 경우 위택스 또는 팩스, 방문을 통해 직접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이달 주민세 개인분 납기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로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직접 납부하거나 지방세 ARS(1588-2561)를 통해 신용카드
[완주신문]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솟뚜겅 보고 놀란다는 속담되로 완주군이 태풍 카눈에 대비해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9일 군에 따르면 태풍 카눈 대비 상황 판단회의를 열어 각 부서별 대비 사항과 향후 계획까지 꼼꼼히 챙겼다고 밝혔다. 이날 유희태 군수는 “호우 피해 복구가 완전히 이뤄지지 않았는데 태풍 소식까지 있어 주민들의 걱정이 크다”며 “주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선 태풍이 북상에 따른 호우 복구 상황에 대한 점검과 더불어 강풍, 강수에 대비한 취약시설 안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도심지, 지하공간, 물막이판, 모래주니 등 수방자재를 점검하고 빗물받이와 배수로 이물질 제거 조치를 취했다. 또한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예찰을 강화해 사전통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강풍에 대비해선 야외 그늘막을 단단히 고정하고 기타 현수막은 미리 제거토록 했다. 위험 기상시에는 지하차도, 언더패스, 야영장, 계곡, 천변 산책로 등도 선제적으로 출입 통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서는 농작물을 묶어세우도록 조치하거나 물 빼기, 흙 앙금 제거 등 시설 관리 지도를 적극 실
[완주신문]완주군 삼봉지구에 6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운영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삼봉지구에 6개소의 공영주차장이 조만간 시범 운영될 예정으로 지역민들의 편익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 삼봉지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도비 50% 보조를 받아 총사업비 12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공영주차장은 삼례읍 수계리 1249-1번지, 수계리 1253-3번지, 수계리 1207번지 등 6개소이며, 총 256대를 수용할 수 있다. 위치는 아파트와 하나로마트 밀집지역, 공원 등지로 주차난은 물론 인근 지역의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군은 무료 임시개방을 시작으로 10월 정식 유료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요금은 기본최초 1시간 이내는 무료, 이후 30분 초과마다 500원, 1일 최대 60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저녁시간과 휴일 및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내달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8일 완주군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 내 신규 등록을 하거나 변경사항 신고를 한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고 밝혔다. 과태료는 미등록 시 1차 20만원, 2차 40만원, 3차 60만원, 변경사항 미신고 시 1차 10만원, 2차 20만원, 3차 40만원이 부과된다. 동물등록 제도는 2014년부터 개를 대상으로 전국에서 의무 시행됐으며, 2022년 2월부터 고양이 등록도 가능해졌다. 2023년 1월부터 동물등록 의무지역이 확대돼 운주면, 동상면, 경천면을 제외한 모든 읍면이 해당된다.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동물등록 의무 대상이며, 변경사항이 생기면 신고해야 한다. 동물등록은 동물병원에 방문해서 진행할 수 있고, 변경사항 신고는 주민등록지 상 지자체,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 및 정부24에서 할 수 있다.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시 국가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 완주군에는 봉동읍 둔산리에 위치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해당된다. 완주군 반려동물 놀이터는 무료로 운영하며, 올해부터 하절기(8~9月)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2달간의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되면 10월
[완주신문]완주군이 비장애인 여성과 결혼한 남성 장애인 가정에도 출산지원금을 지급한다. 7일 완주군은 남성장애인 가정에서 신생아가 태어날 경우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지원사업과 동등하게 지원대상자를 남성장애인의 비장애인 배우자까지 확대 지원하는 전라북도 지원사업이다. 출산 친화적인 문화 조성과 장애인 가정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자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장애인가정으로,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남성장애인의 비장애인 배우자 중 출산 및 유산·사산한 경우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완주군은 7월 현재 남성장애인 2명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지난 4년간 동결됐던 택시요금을 전라북도 택시 운임·요율 조정 기준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인상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택시요금은 오는 11일부터 기본요금 4000원에서 5000원으로 1000원이 인상된다. 요금 조정에 따라 거리운임은 137m당 160원에서 134m당 163원으로, 시간운임은 시속 15km이하 주행시 33초당 160원에서 32초당 163원으로 조정된다. 심야할증(00:00~04:00)과 완주군을 벗어나는 시계외 운행 기준은 현행과 동일하게 20% 적용한다. 혁신도시는 완주·전주 택시공동사업구역으로 전주시 요금(기본요금 4300원)체계를 적용한다. 요금인상은 11일 00시부터 적용되지만 택시 미터기 수리 검정을 마친 차량에 한해 반영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요금인상은 전라북도 소비자 정책위원회에서 택시 운임·요율 조정을 심의·의결하고 각 시군에 통보됐다”며 “전라북도 각 시군이 모두 요금인상을 하게 되며, 택시 요금인상에 따라 이용객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택시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