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올해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3년 연속 기록을 달성했다. 9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228개소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 3개의 유형별로 나누고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기관(상위 10%), 우수기관(상위 10~30%)을 선정했다. 완주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 자활성과, 사업단 및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 외부기관 후원연계 지역 특성화 사업개발 등 여러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왕 완주지역자활센터장은 “지역자활센터와 지역사회가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대한 개발과 관심이 있었기에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역량 강화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자활사업 참여주민들과 종사자들
[완주신문]윤수봉 전북도의원이 탄소중립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 사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윤수봉 의원에 따르면 올 1분기에만 전국 지자체에서 수거한 폐현수막이 1300톤, 한해 평균 약 9천톤의 현수막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다. 전북도청 및 산하기관에서 지난해 동안 제작한 현수막은 총 884장이였으며, 올해 제작한 현수막은 잼버리 행사 등으로 그 두배인 1618장이다. 전북도의회 역시 해마다 50건 이상의 현수막을 제작하고 있다. 윤수봉 의원은 “현수막 1장당 평균 0.6kg이라치면 도청과 도의회에서 올해 쓰고 폐기한 현수막은 약 1000kg에 이르며 이를 소각할 경우 약 6285kg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게 된다”며, “만약 이것을 친환경 생분해 현수막으로 전격 교체할 경우 1~2년 후 완전히 분해돼 공기와 토양, 생태계 등 환경에 지금과 같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대부분의 현수막은 일부 재활용을 제외하고 폐현수막의 처리는 약 20%를 매립하고 나머지 80%는 소각하고 있다. 현수막을 소각폐기하면 소각과정에서 다이옥신과 미세 플라스틱 같은 일급 발암물질이 고스란히 공기중으로 배출되어 공기를 오염시키고
[완주신문]농민과 농촌의 대변자라는 생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규성 완주군의원. 그는 의회에 입성하자마자 농촌에서 가장 시급한 인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절근로자 유치에 매달려 벌써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만 1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농가에 직접 파견했고 이탈자가 한명도 없는 상태다. 이런 성과는 최근 한동훈 법무부장관까지 완주로 불러들이기도 했다. 김규성 의원을 만나 농촌문제 등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주> ▲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 농업예산 비율이 적다고 했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고 싶다. -농업예산은 완주군 전체예산 중 사회복지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하지만 그 비율이 점차 감소 중이다. 게다가 타지자체와 비교해도 전체 규모뿐만 아니라 농민 1인당 규모도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다. 의원이 되기 전 화산면 농민회장으로 활동하며 농가들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유심히 살펴보게 됐다. 이 때문에 종자, 비료, 퇴비, 농약, 사료 등 필수 농자재 지원 조례를 준비 중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들의 부담이 가중돼 이를 돕고자 한다. ▲ 현재 완주군에서 가장 시급한 현안을 꼽는다면? - 농민·농촌 대변자
[완주신문]유희태 군수의 공약사항을 투명하게 평가하는 민선8기 주민배심원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하게 공약사항에 대해 조정하기 위해 민선 8기 주민배심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유희태 군수와 주민배심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배심원단 위촉과 분임선정, 향후 역할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총30명으로, 참여기회의 평등성 확보 등 민주적이고 공정한 심의를 위해 만19세 이상 완주군민 중에 성별‧연령별‧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전화ARS 무작위 선발 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사무총장 이광재) 전화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 특강에 이어 분임 구성과 배심원단 역할 등에 대한 질의와 토론 등 의미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주민배심원단은 10월 31일, 11월 7일, 11월 21일 등 모두 세차례 회의를 참석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 조정에 대한 의견수렴과 분임별 토의를 거쳐 최종 승인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주민배심원단 회의에서 최종
[완주신문]완주군은 가족문화교육원에서 13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7일 진행했다. 이날 이용교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는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과 위기를 예방하는 복지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할 중 하나인 복지사각지대 및 자원 발굴 역할을 안내하고, 생애주기별 복지급여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완주군과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 지역공동체가 한곳에 모여 ‘어울렁더울렁’ 어울렸다. 7일 완주군은 최근 군청 어울림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3 완주 지역공동체 어울렁더울렁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체로 꽃피우는 완주’라는 주제를 내걸고 주최한 행사에는 지역 내 40여개 지역공동체가 참여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공동체 활동을 직접 알리고 다양한 체험과 공연, 자체 제작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완주군 공동체 교류협의회에서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30여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해 지역 사회의 나눔을 실천했다. 유희태 군수는 “공동체 1번지 완주의 위상에 맞게 관내 40여 개의 지역공동체들이 한데 모여 화합·소통하며 즐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타 지자체의 선진사례로 각광받고 있는 완주군 지역공동체는 2017년부터 한마당 행사를 주관하며 지역공동체의 다양한 활동과 각종 상품, 서비스 등을 체험 할 기회를 마련해 지역 내 공동체의 확산과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정호 변호사가 7일 오전 서울 용산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통령실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했다. 오늘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북도민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전북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실 앞에서 먼저 목소리를 내고자 1인 피켓 시위를 자처한 것. 김정호 정책위 부의장은 “전북도민의 분노에 정부는 여전히 묵묵부답”이라며, “그래서 오늘은 완주가 아닌 서울 용산에서 피켓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을 전북에 떠넘기고 전북을 동네북으로 만들어 비난의 표적으로 삼는 것은 옳지 않다”며,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무도한 윤석열 정권 심판에 목소리를 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지방세 성실납세자 및 지방재정확충기여자를 선정했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성실납세자는 2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한 체납이 없는자로서 전산 추첨방식으로 20인을 선정했다. 지방재정확충기여자는 법인 2,000만 원, 개인 500만 원 이상 지방세를 납부한 자로서 세목 및 납세규모, 체납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5인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에 대해서는 완주군수 감사서한문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완주사랑상품권이 주소지로 발송되며, 지방재정확충기여자에게는 완주군수 감사패가 수여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소중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하신 세금이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건설하는데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세 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지역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지원한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보증료 지원 사업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초년생,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는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합산 7,000만원)이하, 신청일 기준 만 18~39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가구이다. 지원은 올해 1월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법령상 반환보증 가입 의무가 있는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회사 기숙사 등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에 방문해 신청하면 자격심사 후 신청인 본인 계좌로 보증료를 지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자 중에는 사회 경험이 적은 청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므로 보증보험 가
[완주신문]완주군이 관내 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민간분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8명의 안전보건지킴이를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안전보건지킴이는 대한산업보건협회 전북산업보건센터, 안전관리기술원 등 안전·보건 관리 전문기관과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로 구성됐다. 관내 건설·제조업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현장 감시단 역할 수행하고, 안전지도·점검과 산업안전 관계 법령 준수 지도 등의 임무를 맡는다. 완주군의 안전보건지킴이는 기업이 집적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지난달 30일에는 ‘삼진정공’ 공장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안내, 안전보건 관련 정책 홍보, 산재예방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삼진정공 관계자는 “산재 관련 법규정의 모호함과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등에 어려움이 있어 기업 입장에서 공공기관의 안내 및 지도가 필요했는데 안전보건지킴이 방문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테크노밸리 등 산업단지가 집적해있는 완주군의 산업특성을 반영한 산업재해예방 활동에 행정이 적극적 역할을 담당해 관내에서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3년 7월 1일 기준으로 2779 필지를 결정·공시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의 사유가 발생한 토지들이다. 이에 대해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기간을 운영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2779 필지에 대한 지번별 ㎡당 가격이다. 완주군 홈페이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및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가열람을 할 수 있으며, 토지가격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 사유 및 의견을 ‘이의신청서’에 작성해 군청 열린민원과 및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제출하거나, 팩스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필지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완주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 26일 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태욱 열린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각종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 개별공시지가 확인이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에 관하여 궁금한 사항은 완주군청 열린민원과 부동산평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