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국가중요농업유산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전‧관리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갖고 활동상황을 공유했다. 17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국가중요농업유산 지역사회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완주군의회 운영위원장인 성중기 군의원을 비롯해 봉동읍장(읍장 김춘만), 완주생강 전통농업시스템 보존위원회(이사장 이민철), 완주생강연구회(회장 최명근), 지역자원특화사업단(단장 송이목), 봉상생강협동조합(조합장 임희문), 봉동서두마을(대표 김주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완주군은 2019년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후 주민협의체 발족, 전통농업 보전관리를 위한 보존위원회 활동, 중장기 관리계획과 그 간의 추진실적을 공유했다. 특히 2023년 핵심사업인 국가중요농업유산 핵심보전구역 지정을 위한 그간의 활동 사항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5월 본격 추진될 농업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관련 자료 협조와 지역사회 관심을 당부했다. 최명근 완주생강연구회장은 “완주생강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건 완주 토종생강 종자 보존 및 생산 확대를 위한 관리 방안에 대한 지원이다”며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서의 자긍심으로 어려운 생강농사의 명맥을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양 양분 증가로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콩은 다른 작물과 다르게 생육 초기 뿌리에 공생하는 유익균 뿌리혹균(근류균)이 공기 중에서 흡수한 질소를 이용해 생장한다. 개화기 이후에는 토양에서 질소를 직접 흡수한다. 일반적으로 농가에서는 논 콩을 재배할 때 화학비료를 뿌려 질소를 보충하지만, 화학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뿌리혹균 생성이 떨어지고, 웃자라 쉽게 쓰러진다. 또한 재배 기간이 오래될수록 토양 양분이 불균형해지고 유기물 함량이 감소해 땅심이 떨어져 콩 수확량이 해마다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화학비료와 함께 퇴비를 뿌리면 토지가 비옥해져 콩 수확량이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진청이 2018년부터 5년간 퇴비 사용과 논 콩 수확량에 대한 시험을 한 결과, 화학비료만 사용했을 때보다 10아르(a)당 1200kg의 퇴비를 함께 사용했을 때 수확량이 13% 증가했다. 또한, 토양 양분함량은 질소 19%, 인산 87%, 칼리 211%가량 높아졌다. 2022년 논 콩 우수 재배단지 실태조사에서도 퇴비를 사용하는 농가의 콩 수확량이 퇴비를 사용하지 않은 농가 대비
국내 대표 패션기업인 ‘코웰패션’의 완주 테크노밸리 제2산단 입주에 이어 국내 택배업계의 ‘빅 4’이자 올 매출 1조 원을 바라보는 물류업체 주식회사 로젠도 본사를 완주로 이전하는 등 완주군이 국내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등장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13일 오전 군청 브리핑룸에서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테크노밸리 제2산단에 2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던 코웰패션이 물류용지 14만5800㎡(4만4180평)를 계약하기 위해 사흘 전에 가계약금을 납입했다”며 “다음 달 안에 본 계약을 추진하고 계약금을 납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웰패션이 인수한 로젠택배의 본사도 서울에서 완주로 이전할 뜻을 밝혔다”며, “코웰패션의 테크노 제2산단 입주와 로젠의 본사 이전 방침으로 완주군이 국내 물류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코웰패션은 연간 매출 1조원 대를 기록하는 등 국내 대표 패션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워왔으며, 지난 2021년에 로젠를 인수한 바 있다. 로젠택배는 올해 매출 1조원을 예상하는 국내 택배 시장점유율 4위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국에 8개 터미널과 2개 서브 터미널, 324개 지점, 8547개 영업소를 갖고
수소 연료탱크와 모듈을 생산하는 (주)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가 12일 오전 완주군 봉동읍의 테크노밸리 제2산단 완주공장 신축부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완주시대를 열었다. 유희태 완주군수와 윤동욱 전북도 기업유치지원실장, 필립 르포르 주한프랑스 대사, 한불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기업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착공식은 테이프 커팅식과 시삽식, 안전기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이 수소특화 국가산단 선정 등 한국을 대표하는 수소도시로 나가는 상황에서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가 완주군의 수소산업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플라스틱옴니엄이 완주에서 무한 성장하는 기업이 되길 바라며 완주군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수원시에 본사를 둔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는 현대자동차에 수소 연료탱크를 납품하기로 계약 완료한 업체로, 올 10월 말까지 완주공장 건축을 완공하고 기계장비를 설치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플라스틱옴니엄 코리아뉴에너지는 올해 1월 6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봄 가뭄을 해갈시키는 봄비는 맥류의 품질과 수량을 떨어뜨리는 다양한 병의 원인이다. 4월 중순 이후 날씨가 따뜻해져 이삭이 패고 알곡이 영글기 시작할 때, 비가 내려 습도가 높아지면 붉은곰팡이병, 흰가루병 등이 발생하기 시작한다. 농촌진흥청은 맥류 생육 후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병에 적절히 대비해 피해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봄철 맥류를 비롯한 다양한 작물 생육에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수확물의 안전에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최근 기후 온난화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이삭이 나온 후에 고온이 지속되고 상대습도가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많이 발생한다. 병에 걸린 맥류는 낟알 껍질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점차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여 알곡이 차지 않게 된다. 병 발생이 많았던 지난 2018년에는 평균 16.2%, 2021년에는 평균 7.0%의 이삭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낟알이 익는 시기에 사용할 수 있는 등록 약제가 없어 피해가 더욱 컸다. 밀 수확 7일 전까지 살포할 수 있는 약제가 지난해 등록됨에 따라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되면 이삭이 나온 이후부터 수확 전까지 등록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완주군이 지속적인 안전먹거리 생산 및 가공생산자의 로컬푸드 참여 확산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식품 출하자와 신규로 출하를 희망하는 가공생산자를 대상으로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이미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하고 있는 가공생산자 약 200명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오는 27일과 다음 달 5일 양일간 실시하며, 권역별로 진행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주요 식품위생법 및 관련 법규, 작업장·작업자 위생관리, 실제 직매장에서의 클레임 사례 및 대응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완주로컬푸드 직매장 외 각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가공생산자를 포함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으로 관내 가공생산자(기업)의 실질적인 품질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출하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은 다음 달 16일과 17일 양일간 실시할 계획으로, 교육내용은 신규 인·허가 서류 신청방법, 제품 신고 및 변경 방법, HACCP 시스템 개요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상반기 교육을 실시한 후 하반기에도 다시 한 번 교육을 실시하여 가공생산자들의 로컬푸드 참여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며 성숙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주민에게 건강한 로컬푸드를
보통 5월경 본밭에 바로 뿌려 재배하던 참깨를 최근에는 4월 말쯤 모를 길러 본밭에 옮겨 심는 방식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이런 경우 모를 심는 시기 기온이 떨어지면 싹트는 비율이 낮아질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참깨를 일찍 심을 때 저온 피해를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모를 기를 수 있는 부직포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참깨 모를 기르는 상자에 흙을 채우고 씨를 뿌린 뒤 상자 아래쪽까지 물이 스며들도록 충분히 물을 준다. 그 뒤 130g/㎡ 이상 두께의 부직포를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고정해 부직포 내부 온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부직포는 2~3일 동안 덮은 후 걷어내고, 겉흙이 마를 때마다 물 대기를 해 수분을 유지한다. 참깨는 열대작물이기 때문에 저온 다습한 조건에서는 잘록병이 발생하므로 물의 양을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진청이 부직포를 활용해 참깨 모를 길렀을 때, 평균적으로 온실에서는 1.4도(℃), 노지에서는 3.0도 온도가 상승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참깨 싹이 지표면 위로 올라오는 비율(출현율)은 온실에서 79.9%에서 94.3%로 14.4%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싹이 올라오는 데 걸리는 일수(출연일)도 최대 2.3일 단축
완주군은 10일과 11일 양일간 로컬푸드 신규 출하 농가 15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제1기 로컬푸드 신규농가 통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주군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사전에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아 진행되었으며, ▲로컬푸드 기반 완주군 먹거리 정책 ▲농업농촌의 이해와 로컬푸드 활성화 전략 ▲로컬푸드 기획생산체계 구축 전략 ▲완주로컬푸드 인증제도 및 PLS등 농산물 안전관리 등의 주제를 가지고 내실 있게 진행됐다. 그동안 농가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의 각 운영주체마다 개별적으로 추진돼 교육을 추진하기가 어렵고 그 효과가 떨어져 2020년부터는 행정에서 주관으로 통합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런 통합교육은 교육이수에 대한 농가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완주군 로컬푸드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책 및 방향을 전달해 기초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완주군은 더 많은 중·소농, 가족농의 로컬푸드 참여를 높이고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해당 통합교육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완주군이 새내기 귀농인 10명을 대상으로 한 경영실습농장 실습 교육을 시작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경영실습농장 실습 교육은 소양면 죽절리에 소재한 시설하우스 8동을 임대 분양해 이뤄지고 있다. 5년 이내의 새내기 귀농인 10명은 연말까지 매주 1회 시설하우스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나에게 맞는 작물 선정을 시작으로 작물에 필요한 땅 만들기, 튼튼한 뿌리 키우기, 농산물 가공 및 판매까지 시설농업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사항들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관계기관과 MOU를 체결해 실습생이 교육받으며 수확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과 공공급식지원센터에 연계해 납품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완주군이 정부 지원이 중단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7일 완주군에 따르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범 추진해 왔다.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에도 기여하면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하지만 올해 출산혜택 사업이 늘어나면서 정부 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중단위기에 놓여있었다. 하지만 전라북도와 시군이 지자체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계획함에 따라 완주군도 추경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대상은 완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2022년 1월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참가희망 임산부는 4월 28일까지 온라인(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지원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임산부는 6월부터 12월 10일까지 1인 월 1~4회, 자부담 20%를 납부하고 연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받는다.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 특용 자원의 식물 특성과 약용 정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특용자원식물’ 도감을 펴냈다. 특용 자원 식물은 최근 의약품, 기능성식품, 생활용품 등 새로운 산업 원료로 다양하게 쓰이는 천연 소재이다. 이번 도감에는 우리 산과 들에 자생하는 주요 특용 자원 식물 575종의 일반 정보와 약재 이름, 이용 부위, 효능 등을 담았다. 일반인들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특용 자원 식물을 학술적 분류체계로 구분하지 않고 식물 이름에 따라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배열했다. 또한, 사진 전문가들이 10여 년 동안 촬영한 식물 전체 모습부터 잎·꽃·뿌리 등 부위별 사진까지 생생하게 실었다. 특히 기존의 식물도감과 한약재 도감의 장점을 합쳐 식물과 식·의약 소재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의사와 식물분류학자 등 각 분야 전문가의 감수를 거쳐 약재 이름 옆에 ‘대한민국약전(KP)’,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KHP)’, ‘식품공전(F)’에 등재 여부를 표시해 생약이나 식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료인지를 알 수 있게 했다. 농진청은 이번 도감을 도 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 등 관계기관에 배부했으며, 식물 사진과 자료가 널리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