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 강화 및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2025년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이 있는 생계 급여(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수급 가구로 1인 가구 월 4만원, 4인 가구 월 10만원씩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이다. 바우처는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두부류 등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하나로 마트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 가구는 2월 17일부터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농식품 바우처 누리집), 농식품 바우처 고객지원센터 ARS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인의 신청내용에 대한 자격을 검증한 후 지원대상 기준 충족 여부를 검토해 신속히 확정하고 3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이 저소득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이달 중 지역사회 금연 분위기 조성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금연아파트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파트 단지 내 흡연으로 인한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고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관내 금연아파트는 봉동 광신프로그레스, 혁신 에코르 3단지, 완주 푸르지오 더 퍼스트, 완주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 3차 및 1차 아파트로 총 5개소다. 공동주택 거주 세대 2분의 1 이상이 동의해 아파트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4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캠페인을 통해 아파트 주민들에게 금연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 아파트 주민 대상 금연 상담 및 흡연자들을 위한 금연클리닉 운영 홍보도 운영된다. 이재연 보건소장은 “캠페인을 통해 흡연자들의 금연을 돕고 비흡연자들이 겪는 간접흡연의 폐해를 예방해 건강한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금연구역 이행실태 지도·점검, 직장 내 이동 금연클리닉, 미취학·취학아동 흡연예방 교육 등을 통해 관내 금연환경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금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완주신문]지방시대위원회가 완주·전주 통합과 관련한 의견 수렴을 위해 완주군을 10일 방문했다. 지방시대위는 먼저 집행부와 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찬·반 단체와 순차적으로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통합반대대책위원회와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지방시대위원들이 의회에 들어오기 전 '반대' 의견을 강하게 전달했다.
[완주신문]전력망 건설사업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개선한 가칭 ‘전력망 특별법’이 송전선로가 지나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가와 주민이 상생·협력하는 방안이 새롭게 제시되었다. 지난 7일 안호영 국회의원은 전력망 계획 수립부터 건설 운영까지 최소 수년에서 수십년, 사업비는 수천억에서 수조원이 드는 국가사업은 정부가 사업 주체가 돼야 하고, 계획 수립 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마련하는 등 주민 수용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전력 사용량이 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AI 및 데이터 산업 육성 등을 위해 전력망 구축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력망 특별법’이 민주당 주도로 속도를 내고 있다.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장거리 송전선로의 확충이 필요하고, 이러한 송전선로 건설이 전북, 전남 등에 밀집되어 있어 지역 주민의 재산권, 환경권 등의 피해가 심각한 실정이다. 이에 안호영 의원은 전북지역 주민을 비롯한 환경단체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지금까지 발의되어 있는 ‘전력망 특별법’을 면밀히 검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주민 참여형 전력망
[완주신문]실현될 수 없는 달콤한 통합찬성단체 말에 현혹되어 완주군이 없어지면 땅을 치고 후회해도 소용없는데 보통 문제 아닙니다. 완주군을 없애려는 세력의 달콤한 말에 속아서는 안 됩니다. 시청을 통합되면 완주군에 짓는다? 통합되고 나서 여건상 추진이 어렵다고 하고 안 하면 그만입니다. 법에 명시된 기속행정도 예산이 투입되는 것은 추진을 안 해도 그만인데, 약속은 휴지조각만 못합니다. 지금 통합추진단체에서는 광역화 도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완주와 전주를 통합하면 인구 71만명인데 법정 기준인 100만명을 어떻게 늘린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지금 우리나라 출생률이 세계 최저수준 0.64명 선이고, 특히 전북은 일부 면단위는 출생율이 0%, 사망율은 20%대입니다. 언제 100만 광역화 도시를 만든다는 것인지 구체적 제시도 근거도 없이 막연한 선동만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구가 몇십년후에 100만이 된다고 해도 특례시 기준이 되기 때문에 광역시로 승격할 수 없습니다. 경기도 고양시, 수원시, 용인시, 경남 창원시도 광역시를 정부에 요구했으나 지방자치법을 일부 개정해 특례시로 지정했습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법을 개정해 50만명으로 특례시 기준
[완주신문]소양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오상경로당이 준공됐다. 7일 열린 경로당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군의원을 비롯한 소양면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오상마을은 지난 2020년 마을이 분리되면서 경로당이 없어 빈집을 임대해 사랑방으로 운영해왔다. 하지만 건물이 좁고 협소해 불편을 겪어왔고 주민들의 뜻을 모아 경로당을 신축하기로 결정 후 지난 2022년 신축부지 매입등의 절차를 거쳐 17평 규모의 경로당을 신축했다. 오상경로당은 거실 및 주방, 방 2개, 남녀 화장실을 갖췄다. 유완근 보검경로당 노인회장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과 여가시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써주신 완주군과, 신축을 결정하고 멋진 경로당이 완공되기까지 노력해주신 이장님과 마을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경로당을 잘 활용해 경로회원들이 모여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3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 전북은행과 함께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 특례보증은 완주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의 협약으로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 소상공인들이 경영자금을 필요로 할 때, 일반은행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완주군은 전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5배인 37억5000만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완주군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경영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7등급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대상자에게는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이자의 3%를 3년간 이차보전으로 지원한다. 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북신용보증재단 완주지점(용진읍 운곡2로 3)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주민들의 늦은 밤 시간대 또는 휴일의 의약품 구입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야간·심야 약국을 지정했다. 공공 야간·심야약국은 심야나 휴일 등 의료 취약 시간대 군민들이 의약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 약사의 복약 지도로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365일 연중무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북특자도에는 13곳의 공공 야간 심야 약국이 운영되고 있으며, 완주군에서는 삼례읍의 세화약국과 고산면의 남문약국 2곳이 지정됐다. 공공 야간·심야 약국 야간 운영시간은 매일 21시부터 익일 오전 1시 중 3시간을 운영하게 된다. 완주군은 심야 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주민이 공공 야간·심야 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하도록 지정 약국에 안내문 등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완주신문]7일 새벽 5시 용진읍 한 마을진입로를 트랙터가 제설작업 중이다. 완주군은 지난 2018년부터 트랙터를 이용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대형 제설장비가 들어오기 힘든 곳의 눈을 치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날 아침 6시 기준 완주군 평균 적설량은 8.6cm이고 용진읍에 15.2cm의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릴 모악산 웰니스 축제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6일 완주군은 전북특별자치도민과 도내 소재 단체를 대상으로 30개소 규모의 부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 행복, 치유’ 주제에 적합한 전시, 체험 콘텐츠 및 먹거리 판매 계획이 있거나 인근의 관광자원이나 체험 홍보를 목적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모집 공고를 참고해 방문 또는 메일로 14일(금)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관광체육과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3회째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벚꽃이 흩날리는 오는 4월 5일에서 6일까지 이틀간 구이면 모악산 축구장 및 도립미술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는 관광트렌드에 따라 웰니스(웰빙, 건강, 행복)를 주제로 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송기철 관광체육과장은 “모악산 웰니스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완주학당을 5개소 추가 구축하고 160명의 학생을 모집하는 쾌거를 이뤘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학당은 학생들의 다양한 지능을 계발하고 창의적 학습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공간으로, 완주군이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완주군은 지리적 이유로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해 읍면별로 완주학당을 5개소 추가로 구축해 코딩, 창의과학, 바둑, 서예 등 다양한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그동안 다중지능계발 프로그램은 사업비, 교육장소 조성 등의 어려움으로 22명 정도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교육발전특구 사업 추진 후 2024년 하반기 81명에 이어 올해는 160명을 모집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