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5일 완주군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완주군청에서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안호영 의원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윤수봉・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현황과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완주 시 승격 추진,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4개 주요 현안과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등 7개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비롯한 안건들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총선 완주를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 환경부 소관 사업 역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분야 주민참여예산 심의회’를 열고 배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기술보급분과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었다. 농업경쟁력 강화분야 주민참여예산은 5억 원 규모로 ▲다용도 비닐하우스 지원 ▲원예작물 품질향상 지원(시설환경개선 기자재·장비, 종묘생산 시설·장비, 기자재 지원, 농자재 지원) 두 부문에서 5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 4월에서 5월까지 접수된 43건의 제안 사업에 대한 적정성 평가 등을 심의했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군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참여예산을 통한 농업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복잡하고 방대한 결산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도록 <2023 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서, 한눈에 보는 완주군 살림살이>를 제작, 배포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결산서는 그동안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으나 어려운 회계 용어와 방대한 결산통계 자료를 주민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약 1000페이지 분량의 결산서 내용을 그림과 도표를 이용, 간소화해 군 살림살이 규모를 주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결산서는 관내 공공도서관부터 관공서 민원실에 배포·비치될 예정이며, 완주군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결산서)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군민이 낸 세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알기 쉬운 결산서 발간이 완주군 살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비 예보에 따라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3일 유희태 군수는 삼례읍 하리지구를 비롯해 고산면 남봉 상습 침수지역, 분토제 피해복구 사업장, 운주면 내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 군수는 현장에서 침수 방지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삼례읍 하리지구는 지난해 수로 범람으로 농경지와 농업시설 침수 피해를 받았던 곳으로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유수지를 확보하고, 배수로를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공사는 내년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산 남봉 지역 역시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전북지방환경청이 배수통문을 신설했다. 이와 별도로 농어촌공사는 용‧배수로 정비를 이달 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고산면 분토제는 지난해 저수지 제당이 유실돼 현재 기능복원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운주면 내촌지구는 소재지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남용 의원이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제28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남용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주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반대특별위는 행정통합에 따른 악영향으로 ▲완주군 특성·문화 등 자치권 훼손 우려 ▲재정감소와 지방세 부담 증가 ▲공공 서비스의 질 저하와 지역 낙후 ▲관공서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을 들었다. 서남용 위원장은 “통합을 위해선 복잡한 행정절차가 선행돼야 하고 통합 이후에도 사회적 비용과 과도한 행정력 낭비 등이 수반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완주군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과 도시 각 분야의 역량을 소모적으로 낭비할 뿐”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미 3차례의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 불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통합이라는 정책으로, 완주군민을 분열시키고 있는 전주시장과 전주권 정치인들의 행보에 우리 완주군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서 위원장은 “완주군은 지속적이고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이 충분한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통합논의는 역사적 문화적
[완주신문]제34대 문성철 완주부군수가 지난 1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 문 부군수는 지난 2022년 7월 제32대 완주부군수로 부임한데 이어 이례적으로 두 번째 근무하는 완주부군수가 됐다. 문성철 부군수는 “민선 8기의 시작을 함께 한 완주군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누구보다 완주군의 비전과 목표를 잘 아는 만큼 민선8기 완주호의 순항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가파른 인구 증가세와 대규모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전북특자도 4대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문 부군수는 2022년 7월 제32대 완주부군수로 한 차례 부임했으며, 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이번 7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완주부군수에 재임명됐다. 전임 조영식 완주군 부군수는 전북도 체육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성공적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전북자치도·완주군·LH·전북개발공사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기본협약은 지난 2023년 7월 5일 체결한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 상호 협력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 등 세부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군은 민원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시설 조성 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도 역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LH와 전북개발공사는 내부경영투자심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번 8월까지 신청할 예정이다. 군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완료해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완주군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신임 의장이 나유인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장의 ‘친일’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다. 1일 유의식 의장은 “지역을 지키기 위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완주군민을 친일 행위라고 발언한 완주역사복원추진 위원회 나유인 공동대표에게 매우 유감”이라며, “지역을 지키기 위한 행동을 친일이라 표현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고 완주군민을 모욕한 것에 책임지고 당장 단체 대표직에서 사퇴하라”고 밝혔다. 유의식 의장은 이날 제9대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사봉을 잡게 됐다. 아울러 ▲부의장 김재천 의원 ▲운영위원장 이순덕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이주갑 의원 ▲산업건설위원장 김규성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신임 의장으로 선출된 유의식 의장은 “부족한 저에게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들과 선배·동료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동료 의원들의 진취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조정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군정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비전과 대안 제시로 완주군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으로 나가 현장에서 해법을 찾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며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의정을 구현하겠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는 나유인 완주역사복원추진위원장의 ‘친일’ 막말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1일 유희태 군수는 민선8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의견에 대해 언급하는 것 자체가 옳지 않다”며, “우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집중하는 게 중요하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 관계자는 “답변할 가치가 없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유희태 군수는 지난달 10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의원들의 통합에 대한 입장 표명 촉구에도 “찬성도 아니고 반대도 아니다”라며 답변을 거부했다. 반면, 유 군수는 이날 통합에 대해서는 행정통합보다 경제통합이 우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추진 중인 행정통합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으로 해석된다. 유희태 군수는 “통합은 경제적 논리와 비전이 나왔을 때 완주군민이 마음을 열고 통합논의에 나서겠지만 일방적인 통합 추진으로 주민 갈등이 우려되며 공감대 형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날 유 군수는 “완주군을 세계 일류 수소도시 반열에 올려놓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수소특화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하고 총 1314억원 규모의 수소 생태계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최광호 의원이 지난달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소각장을 설치하기 위해 허가절차를 준비하는 민간소각장과 관련해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최광호 의원은 봉동읍 구암리 일원에 폐기물처리 시설 사업이 추진되는 것과 관련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히고, 현재 진행중인 허가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해당 폐기물 시설은 고온소각시설과 일반 소각시설 각 1기씩 2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일반폐기물과 지정 폐기물을 소각한다는 계획이며, 환경청에 사전심사를 청구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광호 의원은 “지난해 6월 말경 사전심사 청구를 시작으로 사업을 진행할 때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받아 반대입장을 충분히 밝혔다”며, “폐기물 소각장이 들어설 사업장 인근에는 통정마을과 구정마을, 원구암마을 등이 위치해 있고, 영향권 안에는 삼봉지구, 삼례읍, 봉동읍 둔산리 등에 1만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피해가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해당시설의 영향권 안에는 우석대학교를 비롯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등이 위치해 있는 지역으로 위치선정에도 많은 문제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의원은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김규성 의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주민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발전과 기초의원 역량 강화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김규성 의원은 평소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규성 의원은 “지방의원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아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