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 발생한 집중호우 수해복구 현장에 후원물품과 자원봉사 도움의 손길이 쇄도하고 있다. 우선, 수해가 발생한 10일부터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봉사단체와 함께 사랑의 밥차를 활용해 매일 800여 명의 식사와 간식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또, 재해구호협회에서는 생수 6,720개와 간이침대 20개를, 대한적십자사는 긴급구호세트 272개와 임시주거용텐트 50개를 보내왔다. 지역사회 단체에서도 팔 걷고 나서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완주군산림조합, 장애인연합회, 자율방재단, 여성단체협의회, 한마음봉사단, 완주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완주기업봉사단, 전주비전클럽, 전북자원봉사센터, 봉동한마음단체, 동부교회, 유성홈센터 등은 봉사의 손길과 함께 생필품과 식료품, 식기용품 등을 보내와 피해 주민 뿐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의 인력지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완주경찰서, 완주소방서 등에서도 지원인력을 급파해 피해 복구와 위험요소 제거 뿐 아니라 수해 피해 가구의 일상회복을 돕고 있다. 완주군청 직원들과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도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피해 현장에서 신속한
[완주신문]완주군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완주군 운주면 피해가구의 빠른 회복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9일과 10일 내린 폭우로 완주군 전역에 호우 피해가 잇따랐고, 완주군 운주면에서는 제방 및 도로유실, 상수도 관로 파손, 차량 전복 등 피해가 발생했다. 운주면 장선천 하천이 범람하면서 한때 주민 18명이 고립되었다 구조되었고, 20여 가구가 침수되어 23명이 대피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이에 완주군은 잇따른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집중호우 재해 응급복구 및 재해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등 피해가구 복구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군청 직원 40여 명은 운주면 침수 피해를 당한 2가구에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장화를 신고 현장으로 나간 직원들은 주민의 정상적 생활 회복을 위해 침수된 가재도구 세척 및 정리정돈, 토사물 제거, 폐기물 처리 등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했다. 침수 피해 복구를 지원받은 주민은 “수해 피해로 인해 막막한 상황에 많은 사람이 도움의 손길을 보태줘서 수해 복구에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완주군은 11일을 시작으로 응급 복구 완료 시까지 직원들의 복구지원활동을 계속 하겠다는 방침이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호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이 10일 최근 내린 폭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현황을 점검하며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해 서남용 의원, 박정수 운주면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주면 곳곳의 도로 유실과 주택 침수, 산사태 현장을 돌아보고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유 의장은 수해 피해 현장에서 집행부 관계자들에게 “같은 장소에 피해가 또 발생하는 일만은 막아야 한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수해복구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 의장은 수해로 피해를 본 용진읍 실로암요양병원을 방문해 병원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실적인 대책마련을 약속했다. 유 의장은 “피해 우려 지역의 경우 사전점검, 상시 침수 지역 정밀조사 등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면서 “완주군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피해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8일부터 완주군지역의 강우량을 집계한 결과 대둔산이 316mm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다. 인근 운주면(271mm), 경천면(268mm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9일 저녁부터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완주군은 지난 9일 19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했고, 10일 새벽 2시 호우주의보가 호우경보로 격상됨에 따라 비상2단계를 발령하며 57명의 비상근무자들이 긴급 응소해 문성철 부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하며 피해 상황 파악 및 대응에 나섰다. 산사태경보가 발령되고 피해상황이 발생하자 새벽 4시를 기해 비상 3단계를 발령하며 실과소장들과 관련 팀장들을 전원 소집했고, 5시에는 읍면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했다. 호우 피해를 보고받은 유희태 완주군수는 피해현장을 돌아보며 상황을 점검했고, 오전 6시 군청에 복귀해 대처상황보고회에서 피해상황을 보고받고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유 군수는 특히 현장중심의 빠른 대응과 함께 피해 현장에 출동한 공무원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없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은 날이 밝으며 호우가 잦아듦에 따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최대한 신속히 복구작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유 군수는 “주민들의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여름 많은
[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이 5일 완주군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완주군청에서 진행된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안호영 의원과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완주군의회의장, 윤수봉・권요안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대상 사업을 비롯한 주요 사업의 현황과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완주 시 승격 추진, ▲국제수소거래소 설립, ▲수소특화 국가산단 조성, ▲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4개 주요 현안과 △수소상용차 전용 안전검사센터 구축,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등 7개 주요 국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을 비롯한 안건들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안호영 의원은 “지난 총선 완주를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며, “혁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수소특화 국가산단’의 신속한 조성,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완주군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 ‘완주 일반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등 환경부 소관 사업 역시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
[완주신문]완주군이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농업경쟁력 강화분야 주민참여예산 심의회’를 열고 배분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일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기술보급분과 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의회를 열었다. 농업경쟁력 강화분야 주민참여예산은 5억 원 규모로 ▲다용도 비닐하우스 지원 ▲원예작물 품질향상 지원(시설환경개선 기자재·장비, 종묘생산 시설·장비, 기자재 지원, 농자재 지원) 두 부문에서 5개 사업으로 나눠 추진한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지난 4월에서 5월까지 접수된 43건의 제안 사업에 대한 적정성 평가 등을 심의했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군에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참여예산을 통한 농업정책의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복잡하고 방대한 결산서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볼 수 있도록 <2023 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서, 한눈에 보는 완주군 살림살이>를 제작, 배포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결산서는 그동안 홈페이지에 공개해 왔으나 어려운 회계 용어와 방대한 결산통계 자료를 주민들이 이해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약 1000페이지 분량의 결산서 내용을 그림과 도표를 이용, 간소화해 군 살림살이 규모를 주민들이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결산서는 관내 공공도서관부터 관공서 민원실에 배포·비치될 예정이며, 완주군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결산서)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이희찬 재정관리과장은 “군민이 낸 세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며 “이번 알기 쉬운 결산서 발간이 완주군 살림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비 예보에 따라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3일 유희태 군수는 삼례읍 하리지구를 비롯해 고산면 남봉 상습 침수지역, 분토제 피해복구 사업장, 운주면 내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했다. 유 군수는 현장에서 침수 방지 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준비 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삼례읍 하리지구는 지난해 수로 범람으로 농경지와 농업시설 침수 피해를 받았던 곳으로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유수지를 확보하고, 배수로를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공사는 내년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고산 남봉 지역 역시 지난해 침수 피해를 입었던 곳으로 전북지방환경청이 배수통문을 신설했다. 이와 별도로 농어촌공사는 용‧배수로 정비를 이달 안에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고산면 분토제는 지난해 저수지 제당이 유실돼 현재 기능복원을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운주면 내촌지구는 소재지 침수피해 해소를 위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완주신문]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서남용 의원이 선임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2일 완주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제285회 완주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완주·전주 통합 반대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서남용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주갑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반대특별위는 행정통합에 따른 악영향으로 ▲완주군 특성·문화 등 자치권 훼손 우려 ▲재정감소와 지방세 부담 증가 ▲공공 서비스의 질 저하와 지역 낙후 ▲관공서 폐지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등을 들었다. 서남용 위원장은 “통합을 위해선 복잡한 행정절차가 선행돼야 하고 통합 이후에도 사회적 비용과 과도한 행정력 낭비 등이 수반될 것”이라며, “이로 인해 완주군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과 도시 각 분야의 역량을 소모적으로 낭비할 뿐”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이미 3차례의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 불발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통합이라는 정책으로, 완주군민을 분열시키고 있는 전주시장과 전주권 정치인들의 행보에 우리 완주군민들은 개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서 위원장은 “완주군은 지속적이고 독자적인 성장과 발전이 충분한 동력을 가지고 있다”며, “통합논의는 역사적 문화적
[완주신문]제34대 문성철 완주부군수가 지난 1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한 문 부군수는 지난 2022년 7월 제32대 완주부군수로 부임한데 이어 이례적으로 두 번째 근무하는 완주부군수가 됐다. 문성철 부군수는 “민선 8기의 시작을 함께 한 완주군에서 다시 근무하게 돼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겁다”며, “누구보다 완주군의 비전과 목표를 잘 아는 만큼 민선8기 완주호의 순항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가파른 인구 증가세와 대규모 기업·투자유치를 통해 전북특자도 4대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 1등 경제도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완주군의 발전을 위해 공직생활의 다양한 경험과 인맥을 살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문 부군수는 2022년 7월 제32대 완주부군수로 한 차례 부임했으며, 도 일자리민생경제과장으로 근무하다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후 이번 7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완주부군수에 재임명됐다. 전임 조영식 완주군 부군수는 전북도 체육정책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성공적인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완주군은 전북자치도·완주군·LH·전북개발공사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기본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기본협약은 지난 2023년 7월 5일 체결한 상생협약을 기반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 상호 협력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방안 등 세부사항을 담았다. 협약에 따라 군은 민원해소와 입주기업 유치 및 기반시설 조성 등 신속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도 역시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LH와 전북개발공사는 내부경영투자심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이번 8월까지 신청할 예정이다. 군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오는 2026년까지 국가산업단지 계획을 완료해 2030년 준공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완주군이 수소산업 중심지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가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