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문화원과 완주군한궁협회가 상호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두 단체는 전통문화 관련 사업 및 계승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완주문화원에서 업무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이들은 한궁 활성화와 계승 발전을 통해 청소년에게 전통문화 사랑 정신을 고취하는데 함께 힘쓰기로 했다.
[완주신문]봉동지역아동센터는 지난 12일~14일 경천애인 농촌사랑학교에서 ‘제12회 사랑의 징검다리 가족캠프’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여름캠프는 전북공동모금회의 복권기금 아동청소년 방학지원프로그램 지원사업 선정과 후원자의 도움이 있었다. 센터 이용 아동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은 물속에서 시원하니 무더위도 잠깐 잊고 신나게 튜브에 몸을 맡기며 물장구 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저녁 툇마루에 앉아 수박도 먹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2박3일 캠프를 잘 마쳤다. 이진호 봉동지역아동센터장은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긍정적인 정서적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가족의 행복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관내 119안전센터(지역대 포함) 및 구조대를 대상으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 활동에 필요한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해 변화하는 소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대원들의 전문적인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완주소방서 현장 대응 소방공무원 213명을 대상으로 각 119안전센터에서 평가가 진행되며, 화재·구조·구급대원 직무별 역할을 고려하여 전문종목으로 구분하여 평가한다. 평가 분야는 ▲화재진압(화재진압 4인조법 전술 능력 평가) ▲구조(추락사고 대응 구조팀 전술 평가) ▲구급(현장 심폐소생술 팀워크 훈련) 등으로 나뉜다. 전두표 서장은 “소방 활동에 필요한 전술 능력은 재난 현장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소방공무원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데 필수적이다”며, “다양한 현장 활동에 기초가 되는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재난 현장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운주면 한 펜션 수영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5시40분 1.2m 깊이의 수영장에 다이빙을 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머리를 다쳤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A씨는 일행에 의해 수영장 밖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CPR)을 받았다. 구조대는 A씨를 응급조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한편, 지난 6월 16일에도 운주면 다른 펜션 수영장에서 60대 남성이 다이빙하다 머리에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완주신문]유희태 완주군수가 19일 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군정 주요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함께 내년도 업무보고 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군수는 이날 간부회의를 통해 “8월을 마무리하는 시점을 맞아 공약사업, 군정 100대 중점사업 등 군정 주요사업이 적시에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장 중심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내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시 계속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고, 신규시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부서별 여건에 맞는 구체적이고 실현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제12회 완주 와일드&로컬푸드 축제를 한 달여 앞두고 “축제 각 분야별 실행계획에 따른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전년도 축제 운영 시 미흡했던 사항을 철저히 보완할 것”을 지시하며,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주민-중간지원조직간에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는 상황에서 “보건소내 전담 대응기구를 활용하여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수칙 실천사항 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실
[완주신문]완주군 구이면이 마을 경로당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소통 행정, 찾아가는 현장 행정에 나섰다. 19일 구이면은 청명마을 경로당을 시작으로 45개소 경로당을 방문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주민 안내수칙 안내, 군·면정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최은아 면장과 담당 직원들은 마을별 민원 사항들을 소관부서와 연계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바쁜 일정에도 경로당을 찾아 건강과 안부를 챙기는 등 관심을 가져준 행정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해야 지역이 건강해진다”며,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신 만큼 구이면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조언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이 고산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19일 고산면에 따르면 케이크 만들기는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공동체역량강화사업 ‘동행’ 프로그램 일환으로 고산지역 장애인, 지역주민, 마을활동가(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마더쿠키영농조합의 지도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장애인당사자, 지역주민, 마을활동가(새마을 부녀회)들은 “처음 케이크를 만들어보니 마음이 뿌듯하다”, “생크림과 과일을 이용해 사랑의 하트, 웃는 모습 등을 그려 보니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다”, “매일 만나는 지역사람들과 케이크를 함께 만드니 더 반갑고 친근감이 든다”며, 프로그램을 만들어준 완주군장애인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정배 완주군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가 고산지역 장애인 당사자와 지역주민의 여가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고산지역 장애인, 지역주민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군장애인복지관은 매년 고산지역 새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청년도전지원사업 도전+(15주 과정) 프로그램 4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지역 내 6개월 이상 취업, 교육 및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고 쉬고 있는 18~34세(군 경력 고려 만 39세까지 가능) 구직 단념 청년을 찾아서 다시 취업활동 및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도전+(15주 과정) 4기 과정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참여시 참여 수당 150만 원, 이수·취업 인센티브 등을 지원한다. 지역특화 청년의 경우 45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신청은 완주군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 사업안내자료의 구글 신청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캠틱종합기술원 청년도전지원사업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완주군은 지역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등 일자리 취약계층 청년지원을 위해 고용노동부 공모를 통해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총 90명의 지원 목표 중 60여 명을 발굴해 청년거점공간인 삼례읍 완충지대, 이서면 이서나루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약 30명의 참여자를 추가 지원
[완주신문]화산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화산면 운곡리에서 ‘2024년 김장김치 배추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화산면 새마을부녀회원 26명이 참석해 1000포기 분량의 김장배추 모종을 심었으며 오는 11월경 수확해 이웃돕기 김장김치 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은아 연합회장은 “무더위 이른 새벽부터 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함께 흘려준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김장김치를 위해 하반기 동안 정성을 다해 기르겠다”고 밝혔다. 송중택 화산면장은 “새마을부녀회가 모종 심기부터 재배, 수확, 김장김치 담그기까지의 과정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해줬다”며, “행복한 화산면 만들기에 힘쓰시는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 뽀송뽀송 빨래방 운영, 관내 환경정비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수해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재난지원금에 더해 재난위로금을 세대별로 추가 지급한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난지원금은 3878명에게 48억 1700만원이 지급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빠른 지급을 위해 군은 이달 초 예비비 39억 7000만원을 투입했으며 현재 계좌번호 확인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위로금은 피해조사 및 확정에 따른 세대별 재난지수와 재난지원금을 기준으로 책정된다. 재난지수 3000 이하의 소규모 피해에 대해서는 피해액 전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단계별(10만원~50만 ) 위로금을 지급하고, 3000을 초과하는 세대에 대해서는 세대별 재난지원금의 20%를 산정해 위로금을 지급한다. 단, 지급 대상 중 세대주 주소가 관외인 세대는 제외된다. 또한 재난지원금에서 제외되는 주택 외 건물 침수, 소상공인 중 지원대상 제외업종, 중소기업 등에도 위로금을 지원한다. 군은 이웃돕기성금 2억원에 예비비 7억 3000만원을 추가 편성해 19일부터 위로금을 순차적으로 우선 지급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재난지원금에 더해 위로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며, “위로금이 조금이나마 도
[완주신문]완주노인복지센터가 무더위에 지친 취약 어르신들을 위해 더위를 시킬 시원한 묵말이를 대접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노인복지센터는 최근 전 종사자가 참여해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한 후 묵말이를 만들었다. 이후 각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어르신들 댁을 방문해 여름철 건강관리 및 폭염 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시원한 묵말이를 전달했다. 박지혜 완주노인복지센터장은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이 식생활에 소홀해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있는데, 시원한 묵말이가 무더위를 날리는 건강한 한 끼 식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의 폭염 대응 안전 확인 및 생활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