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17일 완주군립중앙도서관 3층 문화강좌실에서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촉식과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일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문성철 완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책읽는지식도시완주 추진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 건 등을 논의했다. 위촉식에서는 대학교, 교육지원청, 작은도서관 운영자, 문인협회 지부장 등 7명의 신규위원이 위촉됐고, 위원들의 호선으로 김선태 전북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위원장으로, 김헌수 완주인문네트워크 이사가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위원장 김선태 교수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위원님들과 함께 완주군 독서진흥정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원회에서는 제12회 북적북적 페스티벌 개최일을 10월 18일로 선정하고 완주군 독서문화진흥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성철 부군수는 “위원님들과 지속적으로 협력, 소통해 북적북적 페스티벌과 올해의 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서문화사업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북도가 주관한 ‘2025년 전북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전북권역 미식관광을 이끄는 선도지역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완주군은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 ‘완주 9품’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차별화된 미식 관광 콘텐츠를 한층 더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완주군은 ▲당일형·숙박형 미식상품 운영 ▲‘완주 9품’을 활용한 로컬푸드 도시락 제작 ▲치유농업체험 ▲로컬푸드 기반 쿠킹클래스 등을 운영해 내국인 뿐 아니라 외국인 참여자들로부터도 큰 호응을 얻으며 ‘완주형 미식관광’을 국내외에 알렸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완주 9품(곶감, 생강, 딸기 등)을 활용한 퓨전음식 개발 ▲‘삼시세끼 완주한끼’ 미식 체험 프로그램 ▲미식 스탬프투어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한 팝업스토어 운영 등 지역의 이야기와 음식 문화가 담긴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교통의 요충지인 삼례역을 거점으로 ‘로컬푸드 1번지’ 완주의 정체성과 외국인 거주민 증가라는 지역 특성을 결합한 ‘삼례 맛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전통시장과 상생할 수 있는 미식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뛰어난 접근성과
[완주신문]삼례로타리클럽(회장 김태형)은 17일 삼례IC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례로타리클럽을 비롯해 삼례읍 직원, 삼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례읍이장협의회, 삼례읍주민자치위원회 등 6개 단체 총 60여명이 참여해 삼례IC 진입로 주변의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투기물 제거 등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김태형 회장은 “지역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활동이 쌓여 삼례읍의 이미지와 주민들의 삶의 질이 함께 높아진다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삼례로타리클럽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례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연중 4회 이상의 정례적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태도시 완주와 살기 좋은 삼례 만들기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완주신문]완주군 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 위탁사업 중 하나인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이 내달 9일까지 참여마을 신청 접수를 받으며 본격 추진되고 있다. 농촌 사회서비스 활성화 사업은 관내 과소화 마을 또는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마을로 직접 찾아가 ▲노인 인권 프로그램 원예 테라피 ▲치매 예방프로그램 공예 테라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푸드 테라피 ▲보이스피싱 예방프로그램 아로마 테라피 등이 4회차에 걸쳐 시행된다. 완주군마을통합마케팅지원단은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13개 읍·면 홍보와 이장회의, 완주톡 등에도 내용을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안형숙 지역활력과장은 “농촌지역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에서 찾아가는 사회서비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과소화 마을에도 다양한 사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호년, 임미정)가 지난 16일 소재지 및 체육공원 일원에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화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황호년 공동위원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화산면을 만드는 것도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중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이웃은 물론, 화산을 찾는 모든 분들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미정 화산면장은 “화산면을 위해 한뜻으로 힘을 모아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낭독극 <마당을 나온 암탉>을 연다.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을 낭독극으로 각색한 것으로 오는 18일 완주군립둔산영어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좁은 양계장에 갇혀 살면서 품지도 못할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이 언젠가 꼭 알을 품겠다는 꿈을 품고 양계장을 탈출하는 이야기다. 현재 봉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 78명이 관람을 신청했다. 이외에도 둔산영어도서관은 강좌 ‘Hello 여행영어교실’, 체험 ‘몸과 마음을 위한 힐링 아로마테라피’, ‘연체 탈출 이벤트’, 포춘쿠키와 함께하는 ‘달콤한 행운의 도서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있다. 김은희 도서관사업소장은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어린이들이 책 속 이야기를 공연으로 직접 체험하며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노인복지센터(센터장 곽인천)가 최근 고산면 율곡교회 교육장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방지와 정서적 지지망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 어르신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완주가족센터(센터장 오인철)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양 기관은 1인 가구 지원, 가족상담, 취약계층 사례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중·노년 1인 가구 활기찬 삶, 함께하는 기쁨’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인 웃음치료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곽인천 센터장은 “사회적 참여가 부족한 어르신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6일 본청 1층 현관에서 세월호 참사 제11주기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념식을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2014년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학생과 국민을 추모하고, 같은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학생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해마다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정기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전북학생의회 대표 학생, 교육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념식은 서거석 교육감 추념사, 학생 대표 추모 메시지, 학교안전과장의 안전 결의문 낭독, 추모 리본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학생안전 결의문을 통해 △학교 안전관리 시스템 강화 △예방교육 및 훈련 확대 △교직원의 안전의식 제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학생 중심 안전문화 정착 등을 약속했다. 전북교육청은 4월을 ‘학교안전의 달’로 지정·운영하며, 도내 각급학교에서도 자체 추념 활동과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세월호를 기억한다는 것은 단순한 추모를 넘어 학생 안전을 교육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다짐”이라며,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
[완주신문]완주군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 중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지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소상공인들이 카드 결제를 받을 때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올해도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에는 1200여곳이 지원받았다. 카드수수료 신청 대상은 완주군 내에서 2024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체를 운영 중인 2024년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으로 카드수수료의 0.5%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오는 21일부터 해당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거나 팩스,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고물가 고금리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지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강은주)가 16일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에는 새마을부녀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공공시설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했다. 강은주 회장은 “모악산, 구이저수지 둘레길, 벚꽃길 등 관광객들이 많은 시기에 구이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구이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구이면의 환경을 위해 앞장서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구이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