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대파 생분해비닐피복 생력재배 현장 평가회를 열고, 대파 농업기술 향상은 물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7일 완주군은 최근 봉동읍 고천리 일대에서 대파 농업인과 관련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생분해비닐피복을 활용한 대파 생력재배 기술 보급 시범사업은 대파연구회를 대상으로 재배 노동력 절감과 친환경 농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평가회를 통해 생분해비닐 사용을 통해 잡초 제거 시 노동력 절감과 생산량 증대가 확인됐다. 잡초 제거 시간은 기존 21시간에서 3시간으로 대폭 단축됐으며, 이에 따라 경영비는 10a당 약 60만원이 절감됐다. 또한, 생산량은 기존 방식보다 30% 이상 증가하고, 상품성 있는 대파 비율도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생육기간 단축 효과를 통해 후속작 준비가 더욱 수월해졌으며, 비닐은 자연적으로 분해돼 폐비닐 처리 부담을 줄였다. 유평기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생분해비닐 자재의 효과를 현장에서 실증하며 폐비닐 저감과 환경 보호에 큰 의미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농자재 사용 확대는 물론, 대파 공선회와의 협업 등을 통해 생산부터 출하까지
[완주신문]전통시장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 ‘전통시장 와글와글 시장가요제’ 행사가 오는 8일 삼례시장에서 열린다.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가요제는 코미디언 황기순의 사회로 기념식과 군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초대가수 문연주, 배아현, 이대원, 고은빛 등의 흥겨운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삼례시장은 다양한 맛집과 개성 있는 점포들로 입소문이 난 곳으로, 어버이날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미경 경제정책과장은 “삼례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가요제가 군민 여러분께 즐거움은 물론,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이 지역 공동체와 더욱 가까워지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봉동초등학교(교장 장남덕)는 오는 9일 학교 대강당과 운동장에서 학생·학부모·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별 헤는 밤, 정서 힐링콘서트 및 천체관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별빛 아래에서 음악과 천체 관측을 통해 함께 즐기며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유희태 완주군수,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도의원 및 군의원 등의 내빈도 함께한다. 대강당에서 열리는 행사 1부는 ‘별 하나에 사랑’ 음악회로 시작한다. 소프라노 송난영, 트로트가수 김성민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아름다운 나라’, ‘축배의 노래’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히 봉동초 교사들도 우정 출연으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음악회 후에는 운동장에서 2부 행사로 ‘별 하나에 추억’ 천체관측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망원경으로 달과 목성, 별자리를 직접 관찰하며 신비로운 우주의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완주 어린이 취타대의 행진과 캠프파이어도 진행된다. 이 행사는 봉동초가 전북도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수업혁신과 교육협력 강화를 실천하는 연구학교로서 정서 과목 개발과 과학중점학교 운영 등 혁신 교육의
[완주신문]운주면이 2일 운주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제49회 운주면민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및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기념식에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색소폰, 난타, 운동댄스,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과 체육행사, 주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고 주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면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로 운주면민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운주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김명기 운주면 체육회장은 “제49회 면민의 날을 준비하며 느끼는 건, 운주는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지역이라는 점”이라며, “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24개 아동친화상점이 아동친화주간을 맞아 1일부터 8일까지 아동동반 고객에게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동친화상점은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 제기된 대표적 아동권리 침해사례인 ‘노키즈존’ 문제를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에서 아동민원으로 접수해 결실을 맺은 사업으로 완주군에서는 30만원 상당의 아동편의용품 제공과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카페 12곳, 음식점 12곳 등 총 24개 상점이 참여해 아동전용메뉴를 구비하고 있다. 한편, 완주군 아동친화상점으로 인증된 업소는 삼례읍의 THE 다락, 커피한잔, 봉동읍의 새참밀, 진소바, 망향비빔국수 완주점, 용진읍의 누에살롱, 카페 실마리, 카페 어울림, 다정레스토랑, 상관면의 카페 애드리브, 이서면의 윤카페, 소양면의 몽펠리에 레스토랑, 소양각, 구이면의 카페 느띠, 접시꽃, 우렁각시, 고산면의 사계, 포보, 카페 스페인아오라, 소연식당, 운주면의 카페 나마스떼, 화산면의 화산애빵긋, 동상면의 카페 라꼬내쌍스, 경천면의 카페 경천에서의 하루 등 24곳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전국 기초단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을 말한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거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완주군은 작년 총구매액 75억 272만원 중 7억 9794만원(10.64%)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입해 전국 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완주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분기별로 실과소 및 읍면에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지역행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구매를 독려했다. 올해도 군은 매월 우선구매 계획과 실적을 관리하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 개척과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국 1위 실적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전 공직자의 관심과 실천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지난 3~4월간 실시한 하절기 대비 모기 유충구제 방역활동을 완료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유충구제활동은 모기 유충의 주요서식지인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에 유충 구제 약품을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수도 정비 사업이 미실시된 개인정화조 3893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약품을 배부해 주민 자체 방역 실시 등 집중적인 유충구제활동을 추진했다. 또한, 위생해충 또는 모기유충이 출현한다는 제보가 있는 곳에는 보건소 방역팀이 신속하게 출동해 연무 소독도 병행실시했다. 이재연 완주군보건소장은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온현상으로 위생해충 발생 빈도가 늘고 있다”며,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에서 ‘사월의 밤, 술을 빚다’ 캠핑대회에서 전국 각 지역 캠퍼 중 24팀이 펼친 요리 경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이 결과 1위는 충남에서 참가한 ‘넷이서 아빠’의 크림 두부 튀김이 차지했으며, 포항에서 온 ‘광스퍼’팀이 출품한 두부 멘보샤가 2위, 서울에서 온 ‘피오나’팀의 미나리 쌈 두부강정이 3위를 차지했다. 이날 요리 공통 재료는 완주에서 생산한 두부로 저마다 맛과 창의성, 플레이팅에도 집중해 경연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의 농산물을 주제로 전국에서 모인 캠퍼들이 보여준 창의적인 요리 열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완주만의 특산품과 문화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9일 2층 강당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도입된 학교자율시간 과목 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및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 국가 교육과정(국가교육위원회 고시) 과목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제도이다. 학교별로 3~4학년은 올해부터 29시간 이상, 5~6학년은 내년부터 32시간 이상 한 학기에 편성해 운영한다. 과목 개설 희망학교 교원 및 관심 교사 21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설명회는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 개설 확대를 목표로, 과목 개설 절차 및 행정 사항을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해 과목을 개설한 전주효천초등학교와 봉서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사례를 들려주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초등학교 3~4학년 학교자율시간 교육감 승인 과목을 18개 개설한 바 있다. 이는 초등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한 8개 시·도 교육청 가장 많은 과목 개설로 전북 교사들의 교육과정 연구에 대한 열정을 입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도 학교자율시간을 운영 중인 3~4학년을 포함해 내년 운영 예정인 5~6학년을 대상
[완주신문]완주군 LH삼봉사회복지관(관장 임평화)이 지난 28일, 지역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2025년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LH삼봉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삼봉LH1단지어린이집의 협력으로 진행돼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 간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아기상어> 율동 공연을 선보이고, 준비한 떡과 간식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요즘 외롭고 조용한 날이 많은데 이렇게 아이들이 와서 춤추고 선물도 주니까 마음이 훈훈하고 기운이 났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평화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세대간 정서적 소통이 활발히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