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면의 섬진강(대표 김세경), 밥이랑분식이랑(대표 김미숙), 이서순대(대표 배성민), 고려가정의학과의원(대표 김창완)가 착한가게 동참했다. 13일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귀순, 전택균)가 최근 이들을 찾아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을 약속한 곳으로 후원금은 이서면의 저소득 가정과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이서면 곳곳에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스며들고 있다”며 “나눔의 실천에 함께해 주신 착한가게 대표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이웃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착한가게에 동참한 김창완 고려가정의학과 원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마음을 나누고 싶었다”며, “우리의 작은 나눔이 누군가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된다면 그걸로 충분히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아동·청소년의 문화적 혜택 확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13일 양 기관은 완주군 전략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문화지원사업 ‘소리문화와 함께하는 완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아동·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어린이 공연을 기획 및 운영하고, 완주군은 문화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하며 관내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완주군과의 협력이 아동·청소년들에게 소중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아이들이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아동친화도시 완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고산면이 이랜드복지재단 SOS 위고 사업에 선정돼 화재 피해 가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13일 고산면에 따르면 위고 사업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부딪힌 가정들에 긴급한 지원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립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해당 가정은 주거비 및 생계비 지원으로 500만원을 받게 됐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이번 지원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산면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 곁에서 함께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각 가정의 생활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복합적인 욕구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 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독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학 전 천 권 읽기’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책육아 동아리’ 활동이 지난 5월 책육아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자발적인 공동육아 실천 동아리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취학 전 천 권 읽기’는 영유아 시기부터 초등 입학 전까지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완주군 대표 유아독서운동이다. 독서를 통해 아이의 정서·인지발달을 돕고, 가정 내 독서문화 정착과 부모의 책육아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운영된 ‘책육아 동아리(2기)’ 프로그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으며, 책을 매개로 한 공동육아의 의미와 사례를 나누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품앗이 공동육아로 확장되고 있다. 동아리 회원들은 정기적으로 모임을 이어가며, 책놀이 활동, 육아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공동 책육아를 실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양육의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에게 풍부한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완주신문]유옥희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완주군지회장이 지난 11일 완주군을 찾아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300만원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예우하고, 저소득 보훈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을 전달했다. 유 회장은 “보훈의 달을 맞아 주변에 어려운 보훈가족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기부로 많은 분들이 보훈가족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옥회 회장님의 이번 기부가 국가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도 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참여해 좋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모니터링은 ‘시니어주거복지지원단’, ‘시니어건강지킴이’ 등 2025년 신규사업을 포함해 읍·면 선별장, 김·두부 제조·판매 작업장 등에서 활동 중인 참여자 1279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된다. 현재 완주군은 도로변 환경정비, 선별장 등 실외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넥쿨러, 마스크 등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하고, 현장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파악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은 ‘전북형 시니어 안전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참여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전·후 참여자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벨 장비 등을 점검하는 예방적 돌봄 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세심한 점검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노인일자리가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활동이 될 수 있
[완주신문]고산면 기관·단체장들이 관내 주택 화재 피해 가구 지원을 위해 나섰다. 지난 11일 고산면 기관·단체장은 완주군청을 찾아 성금 41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달 고산면에서는 화재로 주택 한 채가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이 완전히 소실돼 해당 주민은 임시거처로 경로당에서 생활하고 있다. 화재 직후 인근 주민들은 성금 200만원을 모아 전달하고, 행정에서는 생필품과 긴급 생활비 및 주거지원을 연계했다. 여기에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생활개선회 ▲지역발전협의회 및 고산면 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410만원을 전달했다. 피해를 입은 이헌수씨는 “전소된 주택을 보며 망연자실했으나 관내 기관, 주민들이 물심양면 도와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현재 완주군은 추가적인 지원책을 검토 중으로 피해 주민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귀순, 전택균)가 관내 독거남성의 건강한 식생활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이서천사 요리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1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혼자 생활하는 남성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식생활 능력을 키우고 건강한 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서천사 요리교실’은 지난해에도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참여자들의 기대 속에 시작됐다. 요리에 대한 기초 지식이 부족한 독거남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택균 공동위원장은 “혼자 사는 남성 어르신들이 요리를 통해 자립심을 기르고 이웃과의 소통의 기회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복지 체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삼봉지구 단지 내에 있는 LH삼봉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이 재능기부에 나섰다. 11일 완주군에 따르면 LH삼봉사회복지관 2025년 상반기 프로그램 중 수채 캘리그라피 수업을 수료한 수강생 20명이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홀몸 가정을 찾아 용기와 희망을 주는 문구와 그림이 담긴 엽서를 전달한다. 수채 캘리그라피는 수성펜과 붓펜을 이용한 수업으로 완주군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과 자신감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임평화 관장은 “LH삼봉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뜻깊은 동아리 조직을 이뤄 마음이 따뜻하고 소소한 기쁨을 나눌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H삼봉사회복지관은 2021년 임시개관을 시작으로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완주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삼봉지역주민들과 소통·협력 하면서 다양한 지역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여성단체가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와 연대해 취약계층을 위한 틈새지원 밑반찬 나눔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홀몸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 읍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여성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난 10일 이서면을 시작으로 진행된 읍면 활성화 사업은 다양한 종류의 밑반찬을 13개 읍면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이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모든 밑반찬은 신선하고 균형 잡힌 영양을 고려해 만들고, 지역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채미화 회장은 “지역 내 여성들이 서로 돕고 연대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 읍면활성화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13개 읍면에서 실시하며, 급식이 어려운 가정에 대한 꾸준한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