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윤창호법 시행으로 출근길 대리운전 호출이 대폭 늘어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급속도로 변하고 있다. 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10시 기준 카카오 대리운전 호출 건수는 지난달 3일 같은 시간대보다 106% 늘어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트랙터나 경운기 등 농기계에 대한 음주단속은 현행법상 불가능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 음주단속 가능 대상은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건설기계뿐이다. 이 때문에 농촌과 도농복합지역은 농기계 음주운전으로부터 무방비 상태다. 더구나 트랙터처럼 크기가 큰 농기계는 사고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경찰은 “농기계의 경우 자동차보다 튼튼하고 크기가 커서 사고시 더 위험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단속 근거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윤창호법 시행으로 면허정지 기준은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에서 0.03% 이상, 면허취소는 0.1% 이상에서 0.08% 이상으로 강화됐다.
[완주신문]김정호 변호사가 완주신문 자문변호사로 4일 위촉됐다. 이에 호산 공동법률사무소 대표인 김정호 변호사는 본지 법률자문을 담당한다. 완주군 삼례가 고향인 김정호 변호사는 전라중, 전라고,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전라북도 도의회 교육위원회 전담 고문변호사를 역임한 바 있다. 또 현재 완주군 장애인연합회 고문변호사,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운영위원, 법문화교육진흥원 원장 등을 맡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4일 제8대 완주군의회 개원 1주년을 맞이해 만경강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개원 1주년 기념식대신 환경정화 활동에나선 완주군의회는 의원 전원과 사무국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완주군을 대표하는 만경강(봉동교 인근)에서 무단으로 버려지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정화활동을 펼쳤다.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은 “이번 개원 1주년 기념행사는 형식적인 기념행사를 자제하고 동료의원 및 전직원들과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제8대 완주군의회는 의원 모두가 하나가 돼 한마음 한뜻으로 군민이 행복하고 진정한 주인이 되는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기 위해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신문]백년 전, 서양인의 눈에 조선은 어떤 모습으로 비쳐졌을까? 오는 6일 오후 3시, 완주 삼례책마을(이사장 박대헌)에서 이에 대한 답을 찾을 수가 있다. 완주 삼례책마을에서 ‘백년 전 서양인이 본 조선’을 주제로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신복룡 명예교수의 강연이 열린다. 1653년 일본 나가사키로 항해하던 스페르웨르호(네덜란드 동인도회사 소속) 선원 하멜 일행 36명은 제주도에 표착한다. 이후 하멜은 13년간 조선에서 생활하다가 일본으로 탈출한다. 1668년 네덜란드로 돌아간 하멜은 조선에서의 생활을 담은 <하멜표류기>를 발표한다. 이 책은 조선을 서양에 본격적으로 알린 최초의 책이 됐다. 1816년에는 영국 배 리라호가 조선 서해안을 탐사 목적으로 방문하기도 했다. 이들은 백령도 등을 거쳐 충청도 서천 마량진 앞 바다에 정박해 당시 마량진첨사 조대복을 만나기도 했다. 이때 조대복은 배에 올라 선장 ‘홀’로부터 술을 대접받고 성서 한권을 선물받기도 했다. 이러한 사실들은 홀과 군의 맥레오드의 여행기에 채색 동판화와 함께 흥미롭게 실려 있다. 신 교수는 강연에서 이 서양인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책 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완주신문]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교육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에 소셜미디어개발과가 선정됐다. 현대인들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의 등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1인 미디어가 확산됐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함께 인터넷이 대중화되면서 개인은 인터넷 공간 안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유롭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는 신성장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1인 미디어시장을 겨냥한 소셜미디어개발과를 신설해 2020년 준비과정을 거쳐, 2021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김종관 교장은 “고졸 직업 인재의 양성 확대 및 산업 수요를 반영한 내실 있는 직업계고로의 변화를 꾀하고, 학생들의 폭넓은 선택을 위하여 신산업, 미래 유망 분야에 적합한 고졸 직업 인재 양성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지난 3일 완주군 화산면에 위치한 6.25 참전유공자회 완주군지회장 김종열(82)씨의 집에서, 전북동부보훈지청장 김석기, 화산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동부보훈지청에서 주관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 추념사에서 언급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들의 예우 강화를 통해 국가 유공자들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국민의 참여 확산을 통한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국가를 위해 몸 바쳐 헌신하신 국가 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우리 경찰들이 본받아, 평온한 완주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가 비봉 환경참사와 관련해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4일 완주군의회 ‘완주군 폐기물 매립장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이같이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이날 “완주군내 폐기물 매립장 운용과 관련한 위법사항과 책임소재를 명확히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해 진상을 규명하는 일이 가장 먼저 필요하다”며, “특별위원회는 완주군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무엇보다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완주군에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완주군의회 특위는 지난 12월 26일 구성돼 관련 조사를 진행해왔으며, 비봉 환경참사의 원인 규명과 사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선 조치를 취하는데 주력했다. 이를 위해 2022년 예정돼 있던 비봉면 상수도를 내년까지 조기 완공토록 했으며, 소규모 폐수시설 설치를 위한 예산 편성 및 설계가 진행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 원구만 마을공동체가 코스모스를 식재하고, 가을맞이에 나섰다. 3일 완주군 봉동읍은 지난달 주민 30여명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코스모스 꽃길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식재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원구만 마을의 코스모스 십리길은 입소문을 타고 찾아오는 탐방객이 증가하면서 매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만경강 제방길을 따라 봉동교에서 원구만마을까지 4㎞ 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해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코스모스 십리길’ 가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코모스길 걷기 행사와 함께 자전거 하이킹, 연 만들기, 먹을거리 운영을 통해 마을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춘섭 원구만 마을공동체 대표는 “정성을 다해 가꾼 코스모스가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개해 올 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꽃구경도 즐기며 힐링하고 가는 명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아파트 르네상스 공모를 시작한다. 3일 완주군은 자립형 아파트공동체 지원, 주민 자율제안사업, 창업공동체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하반기 아파트 르네상스사업 공모를 공고하고, 8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상반기에 이은 두 번째 공모로 자립하고자하는 공동체들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내년 창업공동체 또는 협동조합으로 나아가는 공동체들이 시제품을 개발하고 창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 공모 방식(프로그램사업, 예산지원액)에서 나아가, 주민들이 하고 싶은 사업을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자율 공모도 실시한다. 예산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군은 기존 공모 방식과 차별성이 있음에 따라, 공동체들에게 충분한 설명을 하기위해 설명회를 오는 5일까지 권역별 주민자치센터 또는 커뮤니티공간에서 실시하고, 공동체별로 별도 사업 설명을 요청하면 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8일부터 12일까지이며, 완주군청 사회적경제과에서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군 아파트 소재 주민협의체와 자치조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후 17일부터 19일까지 면접심사 또는 현장심사를 거쳐 7월 27일 사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3일 완주군 구이면 칠암마을에서 완주군 사회복지팀과 함께 ‘민-관 협력 자원연계 사회적약자 주거개선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주식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약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해 완주군과 함께 진행한 민-관-경 협력 자원연계 주거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박성일 완주군수와 최등원 군의장 등이 참석해 ‘복지사각지대 zero만들기’ 업무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이번 사업은 완주청년회의소 등 민간협력 단체 및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로 사회적약자 가정에 약 3000만원 상당의 개선공사와 해당가정 자녀에게 특수교육 지원을 성사시켰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완주군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서 고통 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