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둔산파출소는 지난 31일 저녁 둔산파출소 자율방범대(대장 황재석)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임철오)등 30여명과 지역사회의 안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 순찰활동에 나섰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지난 7월부터 관내 15개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직접 야간순찰 및 월례회 참석을 통하여 자율방범대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주민협력치안체제를 구축해‘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주력해왔다. 이날 순찰은 삼례에 이어 두 번째 순찰활동으로 둔산 지역 범죄취약지인 공원, 유흥상가 일원, 학교 주변을 돌며 불량청소년 선도 및 범죄 예방활동을 펼쳤다. 순찰을 마친 송호림 서장은 둔산파출소 자율방범대에 사무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함께 시원한 수박으로 땀을 식히며, “그동안 주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준 자율방범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봉동읍에서 6차선 도로에 퇴비가 쌓여 일대가 혼란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1일 오전 11시 30분경 봉동읍행정복지센터 인근 6차선 도로중 두개 차선이 퇴비에 가로막혀 사고 위험 및 교통 정체를 겪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는 인근 밭에 퇴비를 뿌리기 위해 농민이 벌인 것. 이에 현장에서 “왜 이 같은 일을 벌였냐”고 묻자, 농민은 “짜증나니까 저리 비키라”며 도리어 성을 냈다. 이에 경찰이 출동했고, 경찰은 해당 농민을 계도했다. 아울러 해당 농민은 인근마을 이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농부의 무지로 인한 것으로 계도조치하고 읍사무소에 통보했다”며, “교통방해죄를 적용하기는 무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형법 제185조(일반교통방해)는 ‘육로, 수로 또는 교량을 손괴 또는 불통하게 하거나 기타 방법으로 교통을 방해한 자는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자립이 어려워진 인덕두레농장을 귀농인 학습터로 탈바꿈시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두레농장에는 올해 초 6명의 경영실습 참여자를 모집해 주 1회씩 영농멘토 집합교육과 공동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3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참여자들이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장단점을 보완하며 서로 발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특히, 6명중 30대 청년이 3명이나 포함되면서 귀농의 주가 은퇴자로 생각되던 것 과 달리, 요즘은 그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고 있다. 실습작목으로는 고추, 안개꽃, 일반채소로 참가자들 각자가 향후 영농계획에 따라 작목을 선택했다. 필요한 영농교육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에 자문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또한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적인 영농방법과 PLS제도(잔류농약 허용기준 강화) 준수를 병행해 소비촉진을 위한 안전성 강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완주군은 추후 이 사업을 확대해 시설하우스 농업을 희망하는 귀농인들이 실제로 시설을 임대해 원하는 작물을 직접 생산, 가공, 공동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윤 농업축산과장은 “실습농장에서 얻
[완주신문]완주군이 신중년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를 모집한다. 1일 완주군은 ‘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전통놀이 전문지도사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5060세대를 지칭하는 신(新)중년의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번에 군에서 선정된 사업은 ‘전통놀이 지도사 활동지원 사업’으로 전통문화놀이, 민속놀이, 전래놀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한 건전한 놀이문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만 50세 이상 완주군민 중 전통놀이전문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자로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완주군에 있는 자이다. 사업 참여자는 1일 7시간 주35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4대 보험 포함 월 130만 원 정도 지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신청서 및 관련서류를 완주군청 문화관광과(관광진흥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전영선 문화관광과장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고 있어 이들이 가진 경력·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중년들에게는 고용창출 기
[완주신문]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소양면 공무원들이경로당을 찾아 현장 행정을 펼치고 있다. 1일 완주군 소양면은 지난 31일부터 한신효 면장이 관내 경로당 48개소를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신효 면장과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함께 경로당을 찾아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과 내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경로당의 무더위 쉼터 운영상황과 냉방기 가동상태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날 경로당만한 곳이 없다”며 “세심하게 챙겨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신효 면장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선도문화연구원은오는 4일에 구이면사무소와 구이저수지에서 환경회복 프로그램과 함께 EM(친환경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구사랑 환경회복 캠페인 ‘아픈 지구야 우리가 돌봐줄게’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환경에 관련된 영상 시청, 지구시민 선언서 낭독 등 국민들의 환경회복 의식을 깨우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된 후, 구이저수지에서 EM흙공 던지기 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분리배출, EM 등 환경을 살리는데 필요한 정보들을 알리기 위하여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유네스코의 ‘2018 물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20%가 깨끗한 물을 마시지 못하며 약 30%가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물이 부족한 상황에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지구시민으로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환경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알게 되어 지구 환경회복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방탄소년단(BTS)이 최근 완주군 경각산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BTS 멤버들이 경각산 활공장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방탄소년단 전주에서 목격됐다’는 글이 SNS에 올라왔다. 경각산은 전국 5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로 꼽히며, BTS멤버들은 이날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BTS는 같은날 전주동물원 놀이동산에서도 화보촬영을 했다. 전주동물원 측에 따르면 3시간 30분 동안 놀이동산에서 촬영이 이뤄졌으며, 인원은 BTS와 스태프 등 40여명이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볏짚으로 지력을 증진시키는 볏짚환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31일 완주군은 농지에 볏짚을 잘게 잘라 가을갈이를 하는 볏짚환원(지력증진) 사업 신청을 1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볏짚환원은 지력이 떨어질 우려가 있는 농지에 볏짚을 넣고 유기물 함량을 높여 고품질 쌀 생산의 토대를 만드는 사업이다. 현재 일부 농가에서는 벼를 수확하고 남은 볏짚을 조사료, 농산업 자재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반출하고 이를 대체해 화학 비료를 사용하면서 지력관리가 편중되게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신청 자격은 완주군에 주소를 두고 올해 전북 도내 농지에 벼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다. 볏짚환원사업 보조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볏짚환원사업 신청서를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1540ha로 지난해 보다 6000여만원이 증액된 3억 811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농가당 0.1~3㏊로, 지원단가는 1ha당 최대 2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최장혁 기술보급과 식량자원팀장은 “볏짚환원사업을 신청한 농가에 대해 11월 한 달 동안 농지소재지 읍·면 관계 공무원의 사업완료 현지 확인이 있을 예정이다”며 “볏짚환원으로
[완주신문]무더위를 겪는 완주의 독거 어르신을 위해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31일 완주군은 최근 전주 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의 후원을 받아 무더위 속 어르신들의 영양 섭취와 건강관리를 위해 완주 독거노인 90여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고 폭염기간동안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울 수 있는 텀블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에서는 샴푸, 치약, 바디워시&로션 등 생활용품 3100여개를 후원했다. 이에 군은 평소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어르신들이 필요한 물품들을 파악해두었다가 꼭 필요한 어르신들께 전달, 호응을 얻었다. 완주군 생활관리사 중 평생학습동아리(보따리) 활동을 하고 있는 관리사는 LED 압화 플러그인을 50여개를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평소 어르신들이 한밤 중 화장실을 갈 때 어두워 불편하다는 얘기를 귀담아 듣고, 플러인을 지원한 것. 김동준 사회복지과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세심한 배려와 후원을 해주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완주군도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회단체 등과 함께 더욱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여 돌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치매예방을 위해 버스 홍보에 나섰다. 31일 완주군은 8월부터 관내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후면에 ‘함께해요 치매예방, 안심해요 치매걱정’이라는 슬로건으로 버스 외부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 광고는 총 20대의 시내버스 외부에 지역 내 어르신의 치매 무료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치매안심센터에 대해 알지 못하거나 낯설고 생소하게 느끼는 주민들에게 대중교통인 버스를 통해 자연스럽게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스 홍보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지원서비스 및 관련 정보를 군민들이 밀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 및 유관 기관에 홍보 리플릿을 배포한다. 또한, 지역 행사에서 치매서비스를 지원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완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발맞춰 지역주민이 치매를 두려워하지 않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완주군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