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지속가능발전포럼(대표 이세우·이종민) 발족행사인 '여럿이 한걸음! 다시 다함께!'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환기술 교육관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에 의해 ‘환경(악취, 미세먼지, 에너지)’, ‘공유부(기본소득, 자산화, 지역화폐)’, ‘주민참여(자치, 예산 감시)’의 3가지 의제를 선정해모임을 진행해 왔으며, 22일 토론을 거쳐 모임의 방향과 운영 방식을 결정할 방침이다.
[완주신문]7080통기타 가수 거장인 소리새의 라이브와 완주군 보건소 기타동아리 건강하모니의 선율이 완주의 무대를 아름답게 꾸몄다. 19일 완주군 보건소는 지난 17일 삼례문화예술촌에서 아트네트웍스 주관으로 열린 소리새 라이브 콘서트에서 건강하모니가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고 밝혔다. 건강하모니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함과 동시에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모토로 구성된 동아리로, 사회복지시설과 크고 작은 축제 등에서 활발한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건강하모니는 소리새와 ‘5월의 편지’를 함께 불러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소리새는 대표곡인 ‘그대 그리고 나’, ‘통나무집’ 등을 부르며 1시간여 동안의 공연을 풍성하게 채웠다.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은 “아름다운 기타선율과 노래를 들으면서 힐링과 마음의 위안을 주는 값진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건강하모니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특별한 추억을 안겨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은 재능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청년정책이 올해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19일 완주군은 ‘청년JUMP 프로젝트’로 전국적 주목을 받는 완주군 청년정책이 완주의 청년문화로 또 다시 주목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완주군은 2019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문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완주청년문화는 지역축제에 청년들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준다는 사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의 최대 축제인 완주와일드푸드축제에서 청년위원 10%할당, 프러포즈축제 청년기획코너 별도예산 추진 등을 통해 지역청년들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있다. 또한 지역문화 청년층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젊은 감각의 청년들의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도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완주군에서는 산속 지푸라기 골드카펫 너멍굴영화제, 청춘상점, 청년축제 ‘청춘난장’ 등 온전히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행사들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삼례, 고산, 이서의 청년거점공간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플래닛완주’라고 명명된 이 공간들은 다양한 청년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 및 각종 모임,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완주신문]완주군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중하)가 사회복지의 날을 앞두고 복지페스티벌을 연다. 19일 완주군은 내달 4일 오전 10시, 제20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제7회 완주군사회복지대회 및 희망복지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7회를 맞이한 완주군사회복지대회 및 희망복지페스티벌은 사회복지대상자, 종사자, 아동, 청소년, 자원봉사자, 완주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정보전달‧체험‧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전망이다.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행사에서는 완주군사회복지대회 기념식 축하공연, 유공자표창, 사회복지윤리선언문 낭독, 무주택임차자금 지원금 전달식, 으뜸복지 퍼포먼스 등이 마련된다. 또한지역 내 각 분야별 복지기관 및 시설,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복지페스티벌이 동시 진행된다. 복지서비스 홍보 및 체험, 전시, 캠페인, 공연, 무료 먹거리장터, 진로상담 등 50여개의 다채로운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당일 복지부스 체험 및 먹거리는 완주군민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매년 9월에 개최되는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이해 증진 및 각종 사회복지 활동의 확산을 도모
[완주신문]완주군 비봉면과 봉동읍에서 벌어진 폐기물 사태와 관련한 대자보가 버스정류장 및 아파트에 게시됐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주말부터 대자보가 완주군 곳곳에 게시되기 시작했다. 민간행정감시단체 ‘완주지킴이’는 대자보를 통해 “현재 완주군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 정황과 의혹투성이인 폐기물 사태와 관련해 이웃 여러분께 간절히 호소한다”며, “완주군 폐기물 사태의 원인을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민의 평범한 일상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안전권, 생명권이 명백하게 침해되고 있는데도, 완주군은 책임을 회피하며 대책 마련을 미루고 있다”면서 “안전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이웃 여러분이 동참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대자보를 통해 비봉면 백도리 보은매립장과 봉동읍 배매산 고화토 문제를 지적했다.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행정의 불신과 불법 가능성도 제기했다. 완주지킴이는 “백도리 매립장은 태생부터가 불법이었고 군은 그것을 알고도 눈감아 주었다”면서 “또한 이 모든 사실에 대해 위험성을 충분히 알고도 2017년 둔산리에 백도리에 묻힌 똑같은 업체의 똑같은 고화토를 또 묻을 수 있도록 허가해 준 것이 과연 사람이 할 수 있는 짓인지
[완주신문]봉동읍 재래시장 인근 건물에 연결된 통신선에서 불이 붙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7일 저녁 10시 20분경 봉동시장 근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통신선 일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붙은 통신선은 한전 전신주에서 한 통신회사가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전신주에 있는 통신단자함에서 건물로 들어오는 통신선과 통신선을 지지하는 피복이 있는 와이어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해당 통신사에 통보했다.
[완주신문]동상면 계곡에서 실종됐던 남성이 중상을 입은채 발견됐다. 지난 17일 오후 9시경 동상면의 한 산장 인근 계곡에서 A(50)씨가 가족들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산장 인근 일대 계곡을 수색한 결과 40분만에 계곡 바위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손과 다리 등에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소방은 A씨가 술을 마신 상태에서 발을 헛디뎌 사고를 입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완주신문]연일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상관면의 한 아파트가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 이벤트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16일 상관면에 따르면 신세대지큐빌아파트의 ‘자생단체 공감’은 지난 15일 상관 신리역 공원에서 ‘하夏하夏호好호好 어린이 물놀이장’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무료로 진행됐으며, 일반풀장과 어린이·유아풀장을 운영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자원봉사자들도 대거 참여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겼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와 게임 등 이벤트도 진행해 방학동안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추억거리를 선물했다. 특히 광복절 기념 태극기 꽂기와 만세삼창, 보이코트 재팬이라는 타이틀의 포토존에서의 사진 촬영 이벤트도 진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선영 공감 공동체 대표는 “아이들에게 여름방학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준거 같아 보람 있었다”며 “먹거리 판매 수익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주신문]방탄소년단(BTS)이 최근 극비리에 완주군을 다녀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완주에 머물며 촬영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SNS 계정과 유튜브 채널에 ‘2019 서머패키지 인 코리아’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1분30초의 짧은 영상 속 방탄소년단은 고즈넉한 한옥을 배경으로 개량한복 스타일의 옷을 입고 등장한다. 이에 더해 갓, 부채, 기와 등이 등장하며 한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다. 특히, 배경이 된 한옥은 완주군 소양면의 오성한옥마을이다. 오성한옥마을은 한 달에 평균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로 종남산과 서방산이 병풍처럼 마을을 둘러싸고 맑은 계곡과 오성제가 있어 수려한 경치를 자랑한다. 뛰어난 자연과 한옥이 어우러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공간이다. 방탄소년단도 이러한 정취에 반해 오성한옥마을을 촬영장소로 점찍었다는 후문이다. 인근 주민들은 “한옥마을에 스태프들과 함께 1주일 정도를 머무른 것으로 안다”며 “다들 한옥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워낙 비밀유지를 해서 주민들도 쉬쉬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동안 방탄소년단의 서머패키지가 가이드북 형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에 볼 때 이번 서머패키지에
[완주신문]둔산파출소(소장 이세철)는 지난 14일 임금을 받지 못하고 주거 공간이 없는 외국인에게 수소문 끝에 숙식을 해결해줬다. 둔산파출소 근무하는 고덕수, 배경배 경위는 지난 14일 저녁 해고된 외국인근로자가 공장안에 들어와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한발자국도 움직이지 않겠다”며 버티고 있는 A(20)씨를 진정시키고, “임금을 못받아 수중에 돈이 없어 잠잘 곳도 없다”는 A씨의 딱한 사정을 여러기관에 설명해 수소문 끝에 이슬람사원에서 숙식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연계해줬다. 둔산파출소는 외국인 통역을 연결해 노동부 전주지청에 진정이 접수된 상태로 협의 중에 있어 회사 측에서는 지금 바로 임금을 지불할 수 없는 상황을 잘 설명해줬고, A씨는 “돈도 없어 무작정 회사에서 계속 시위하려고 했는데 덕분이 일이 잘 해결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세철 둔산파출소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소외받고 고통 받는 그 누구라도 우리경찰이 앞장서서 보호하고 지역사회 모두가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