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도내 파크골프 메카로 주목받고 있는 완주군에서 파크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3일 완주군에 따르면 올해 다섯번째를 맞이하는 완주군수배 파크골프대회에 전북도 파크골프클럽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완주 봉동생강골공원 파크골프장 현지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동호인 8개 클럽에서 참여해 4인 1조, 24개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했다. 파크골프는 도시공원, 체육공원 및 접근성이 용이한 녹지공간에 조성되어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게임요소가 가미된 스포츠이다. 우드(목재)클럽 하나와 일반 골프공보다 크고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사용하는 미니 골프경기로 건강효과는 물론, 다양한 여가활동 향상에 기여하는 운동이기도 하다. 대회가 열린 파크골프장은 36홀 정식규격을 갖춘 곳으로, 인근 전주시 및 전국 동호회 회원들이 선도하여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완주군은 이 밖에도 고산생태공원, 이서 지사울공원 등 총 7개 파크골프장 126홀을 갖추고 있어 도내 파크골프 메카로 주목받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축사에서 “승패를 떠나 스포츠맨십으로 서로를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희봉, 이용렬)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주거환경 사업을 진행했다. 23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찾아가 맞춤형 주거환경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장애와 만성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소외가구로 주택이 매우 노후화 됐고생활쓰레기 등 폐기물이 집안에 가득 차 있는 상태로 건강과 위생, 환경 등 문제가 매우 심각했다. 또한외부의 도움 없이는 적재된 물품들을 이동하거나 정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사업은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 등 유관기관의 진행될 도배·장판 시공 지원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벽면 곰팡이 제거, 생활 물품 정리, 주택 주변의 잡풀제거 등을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시간들로 채워졌다. 지원 받은 대상자는 “기관에서 도배·장판을 곧 시공한다고 들었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치워야할지 몰라 한숨만 쉬고 있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해주시니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희봉 공동위원장은 “대상자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주거환경 개선이 꼭 필요했고, 이에 위원들이
[완주신문]완주군은 지난 20일 군청 민원실에서 공무원과 경찰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 발생시 민원담당 공무원 보호,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 예방,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공무원이 민원인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하는 상황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응대 매뉴얼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완주경찰서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비상벨 시연 및 경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훈련의 효과를 높였다. 송양권 종합민원과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위해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민원센터 16개소에 양방향 비상벨을 설치했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응능력을 갖춰 보다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일 봉동읍 일부 주민들은 폐기물매립장에서 고화토가 시추된것을 분개해 군수실을 항의방문했고, 이 문제로 한 주민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바 있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지난 19일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미친 해물탕’ 및 봉동읍 둔산리 소재의 ‘굿모닝마트유’를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하고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이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민·경 협력 사회 안전망으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및 아파트 단지 등에 아동이 위험에 처하거나 길을 잃었을 경우 아동을 안전하게 임시 보호한 후 경찰에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완주군 아동안전지킴이집 신규 위촉은 24시 편의점‧ 상가 등 아동의 출입이 쉽고 아동보호 제도의 참여 의지가 강한 사업장 위주로 선정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바쁜 중에도 봉사 정신으로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에 참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동범죄 발생 시 경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내달 3일부터 같은달 30일 까지의 기간을 개천 기간으로 정해 ‘2019 지구시민 개천문화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선도문화 국민강좌 ‘개천에서부터 4차 산업혁명까지’, ‘홍익인간이 만드는 깨끗한 지구’ 지구사랑 환경회복 캠페인, 기획전시 ‘한민족의 하늘이 처음 열린 날’, 전국에 있는 학교와 경로당 및 관공서, 주민자치센터에서 실시되는 국민인성강의 ‘개천절 이야기’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주말에는 선도문화연구원 앞에서 ‘평화로운 지구 띄우기’ 자기부상 지구본 띄우기, ‘태극기에 소원담기’ 소원지 쓰기, ‘얼굴에 그려보는 우리나라 옛그림’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지구시민 개천문화 체험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세화 원장은 “개천절은 한민족의 시작점이며 모두가 함께 기뻐할 수 있는 민족의 큰 생일”이라며, “세계 각국에 홍익정신과 철학을 전해줘 모든 국가들이 상호 존중과 상생의 정신을 실천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완주신문]태풍 ‘타파’가 북상하면서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된다. 22일 아침 완주군에 따르면 가로수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3건정도 들어왔다. 제17호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6시 중심기압 970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33km/h(37m/s), 강도 강의 중형 태풍으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3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0km/h로 북진하고 있고, 23일 오전 3시경에는 독도 남서쪽 약 6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오전 6시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전북도 남부지역(순창, 남원, 정읍, 임실, 부안, 고창, 장수)에 태풍주의보, 서해남부앞바다가 오전 8시 발효예정인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완주 지역 누적강수량은 지난 21일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60.8mm이다. 오늘밤까지 태풍에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과 지형적인 영향으로 전북동부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태풍 전면에서 만들어진 수렴대의 영향으로 어제부터 전북도에는 8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는 가운데,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20~70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 우석대학교 교양관에서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제9회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와일드푸드축제 홍보영상을 비롯해 축제전반 설명, 봉사단 결의문 낭독, 맡은 임무 숙지, 안전지도 및 기본 소양교육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와일드푸드축제 기간동안 완주를 찾을 방문객들과 함께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자원봉사단은 1일 15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으며, 3일동안 행사장 안내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진행 보조, 축제장 주변 환경정리 등 축제 전반에 걸쳐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완주신문]'2019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민족농업전진대회'가 완주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일 완주군 삼례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민족농업전진대회는 완주군과 전북도연맹, 완주군농민회 회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민 간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농민선언문 낭독 등 기념식과 체육행사(통일운동회 등), 문화행사(초청공연), 부대행사(활동사진 전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오늘은 생명산업인 농업과 농촌의 미래가치를 논의하고 중요성을 알리며,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다”며 “완주군은 앞으로도 전북 농업과 농촌의 튼실한 발전을 위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수실에서 고화토를 뿌린 것으로 알려진 주민 A(49)씨가 20일 오후 1시반부터 한시간 가량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전날 19일 봉동읍 둔산리에 소재한 배매산 폐기물매립장에서 시추한 고화토를 들고 완주군수실에 항의방문했다. A씨는 “그 자리에서 ‘당신들도 이 냄새를 맡아보라’며 채취된 고화토 봉투를 열고 내밀었고, 악취가 심해 비서실 직원들이 이를 거부하며 실랑이가 벌어지고 그 과정에서 고화토가 쏟아진 것”이라고 항변했다. 아울러 A씨와 함께 군수실을 방문한 주민 4명도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완주신문]‘OECD 농촌정책 컨퍼런스’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서 열리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현장방문지로 완주군이 선정됐다. OECD가 완주의 사회적경제 소셜굿즈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로컬푸드의 사회적경제 확장이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있음을 다시금 확인하게 됐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OECD 농촌정책 컨퍼런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4일 개회식에 한지수 완주 로컬푸드협동조합 본부장이 ‘로컬푸드 운동 및 지역 소농의 자립과 지역사회 활성화’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컨퍼러스의 문을 연다. 컨퍼러스는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이번에 새롭게 현장방문을 추가했고, 완주군을 방문지로 정했다. 오는 26일 진행될 현장방문에서 관계자들은 소셜굿즈센터를 시작으로 로컬푸드 직매장, 로컬푸드가공센터를 비롯해 용진읍 도계마을, 소양면 오성 한옥마을을 둘러본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각국 고위공무원, 실무자, 연구원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완주를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 주제가 ‘농촌 혁신 및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