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 홍보를 강조하고 나섰다. 7일 완주군은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무보험운행 차량을 뿌리 뽑고 의무보험 미가입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처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르면 자동차를 운행하는 자는 의무보험을 반드시 가입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한다. 의무보험 미가입자에게는 최고 230만원(비사업용 90만원)의 과태료가 처분되고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검찰에 기소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의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장기적 경기침체와 실업난, 대포차 유통 등으로 의무보험 미가입 및 무보험운행사건이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의무보험가입 마을홍보 △과태료 납부안내 △무보험운행사건 소재지 집중수사 등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9월말 기준, 자동차의무보험에 지연·미가입한 차량 2582대에 대해 1억18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무보험운행이 적발된 197건에 대해서는 검찰에 송치하고 12건에 대해 48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신세희 도로교통과장은 “자동차 의무보험가입에 대한 지속적인 대민홍보를
[완주신문]봉동로타리클럽에서 5일 봉동읍 둔산리 '돈비' 식당과 식당 인근에서 사과, 버섯, 과일청, 떡갈비 등 농산물을 판매하는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봉동로타리클럽은 이날 모인 수익금을 전액 장학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바자회는 완주군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한상현 봉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장학사업이외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함께 나누고 함께 사는 봉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광호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 상임대표는“완주군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해 평화와 정의가 넘치는 인류사회 실현에 대한 완주군민들의 마음을 모아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봉동로타리클럽은 지난달 30일 100만원 상당의 10kg 고구마 40박스를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한바 있다.
[완주신문]부여육종이 비봉 돼지농장 재가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주민들이 5일 오전 10시부터 반대집회를 개최했다. 비봉면 부여육종 앞에서 ‘이지바이오 돼지농장 재가동을 반대하는 완주사람들’(이하 이지반사) 150여명은 ‘멈춰라! 땜질공사, 멈춰라! 농장 재가동’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농장 개보수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이지반사에 따르면 지난달 부여육종은 완주군 축산과에 ‘돈사 신(개)축 허가신청을 내는 대신 허가사항이 아닌 개보수공사를 통해 돼지입식을 신청하겠다’고 통보했다. 이어 지난달 30일 오전부터 개보수공사를 시작했고, 이날 오후 이지반사 2명과 지역주민 1명이 농장을 방문해 완주군 축산계장이 합석한 가운데 부여육종 대표와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재가동 철회’를 호소했다. 반면 업체 측은 ‘전북권에서 귀감이 되는 멋진 농장을 만들 것’이라며 개보수 계획을 밝혔다. 이에 이지반사는 지난 3일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5일 농장 앞 집회와 오는 10일 이지바이오 서울 본사 상경집회를 계획했다. 이지반사는 “주민들이 한사코 반대하는 비봉 돼지농장 재가동을 강행하고 나섰다”며, “게다가 낡을 대로 낡은 양돈시설을 ‘땜질
[완주신문]고화토산 문제로 인한 주민들의 분노가 쉽사리 진정되지 않고 있다. 4일 봉동읍 둔산리 주민들은 폐기물 사태 해결을 위한 기금마련 바자회를 개최하고 한 주민은 완주군청 앞에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바자회에는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수세미, 가방, 비누, 수건, 도마 등 주민들이 직접 만든 물건들이 팔렸다. 또한 옥수수 등 농산물, 수제 떡갈비, 아동복, 화장품 등 생활용품도 바자회에 나왔다. 이렇게 마련된 수익금은 완주군민들에게 불법 폐기물 사태를 알리고 해결을 촉구하기 위한 홍보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봉동읍 주민들로 구성된 민간행정감시단체 ‘완주지킴이’ 회원들은 이날 대부분 월차를 쓰는 등 자원봉사에 나서 바자회를 진행하고 다과를 준비해 주민들에게 폐기물 사태의 심각성을 알렸다. 완주지킴이 한 관계자는 “고화토 등 폐기물사태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며, “봉동읍 뿐만 아니라 완주군, 나아가 전국적으로 우리가 당한 황당한 일을 알리려고 바자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폐기물사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같은날 오후 한 주민은 완
[완주신문]완주군에 접이식 항공기용 컨테이너 제작업체인 에이알케이가 둥지를 튼다. 4일 완주군은 전북도와 에이알케이가 참여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에이알케이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내 총 300억원을 투자해 약 2만평 규모의 생산라인을 구축하게 된다. 에이알케이는 2017년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대전 유성구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 10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접이식 항공기용 컨테이너’를 개발하고 지난 6월 미연방항공청(FAA) 세계최초 기술표준품 형식과 제조(TSOA)를 승인 받았다. 향후 항공물류 증가와 함께 지속적 매출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에이알케이는 대규모 생산기지 조성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를 선택하고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기업이 완주군에 입주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이알케이의 투자를 시작으로 도내 항공산업 발전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이알케이는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입지 및 설비 등의 투자를 진행할 예정으로 약 100여명의 고용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
[완주신문]완주군의회 ‘정책연구회’는 지난 2일과 6일 실무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 양성빈 전 도의원과 정창수 교수를 초빙해 ▲행정사무감사 기법 ▲예·결산 이해와 심사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했다. 완주군의회 정책연구회 정종윤 대표위원은 “앞으로도 수차례의 연구모임과 교육 등을 추진해 시대의 흐름에 맞는 의원상 정립에 더 열중을 기하고 실력과 자질을 갖춘 전문의원상을 정립해 군민수요에 대응 발전하고자 날마다 공부하고 연구함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정신병원을 무단이탈한 정신장애인을신속한 탐문 수사와 잠복 끝에 무사히 검거한 소양파출소 경위 김성수, 이재중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소양파출소에 따르면 김성수, 이재중 경위 지난달 26일 망상증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이 환자복을 입은 상태로 정신병원을 무단이탈해 산속으로 도망간 것을 신속히 출동, 탐문 수사와 잠복 끝에 발견해안전하게 병원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한 비바람과 태풍이 예상돼 자칫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는 정신장애인을출동 경찰관이 기지를 발휘해 발견한 것으로,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자칫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의 발빠른 대처와 면밀한 수색으로 대상자를 빨리 찾아 다행이었다”며 소양파출소를 찾아 표창을 수여했다.
[완주신문]국학원은 지난 3일 제4352주년 개천절을 맞이해 전국 16개 지역 국학원과 10개 시〮군 지회에서 ‘한민족의 꿈!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 를 주제로 개천문화 축제를 개최했다. 전북에서는 전북 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이 공동주관해 모악산 입구에 있는 일지 브레인아트 갤러리에서 오후 4시부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 국학원과 선도문화연구원 회원 및 도·시민 약 150여명을 비롯해 완주군의회 윤수봉 부의장, 광복회 전라북도지부 이강안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천절 노래 제창, 단군할아버지 어록 낭독, 개천절 의미를 주제로 한 동영상 시청, 개천절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 개천절 O.X 퀴즈, 풍물놀이한마당, 겨레하나 대학생동호회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관광명소만을 골라 가는 완주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한다. 2일 완주군 관광마케팅 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채군)는 이달터 완주 시티투어 기획코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BTS(Best Tour Spot, 최고의 관광명소) in wanju’를 주제로 오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한다. 시티투어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썸머 패키지가 촬영된 오성한옥마을 자유 투어를 포함됐다. 고산 놀토피아 실내 암벽클라이밍 체험을 시작으로 문화관광형 테마시장인 고산미소시장에서 점심식사, 사계절 관광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산휴양림에서의 투어바이크 체험과 오성한옥마을 자유투어로 마무리된다. 테마버스는 전주한옥마을과 고속버스터미널, 시외버스터미널과 전주역 맞은편에서 탑승할 수 있고 탑승료는 일반성인 3000원, 어린이·청소년 및 노인·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2000원,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이며 체험료 및 중식은 별도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최근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3.4%를 기록하며 전북 14개 시군 중 1위에 랭크됐다. 2일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이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완주군은 지난 2011년 3조296억원이었던 지역총생산(GRDP)이 2016년엔 4조6584억원으로 급증했다. 완주군의 GRDP 증가율은 2위(6.8%)와 3위(6.7%)의 것과 비교할 때 2배에 육박,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리면서 ‘완주의 금빛 질주’라는 긍정평가를 낳고 있다. GRDP는 한 지역의 모든 재화와 서비스가 돌고 돌아 최종 수렴하는 종합 경제지표로, 해당지역의 현재 경제력과 향후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전국 228개 기초단체 순위로 넓혀 봐도 24위에 오르는 등 전북에서 유일하게 상위 30위권 안에 포함됐다. 도내 다른 기초단체의 전국 순위는 92위에서 224위까지 넓게 분포한 것으로 파악됐다. 완주군은 특히 전년도와 비교한 순위 변경에서도 31위에서 24위로 7계단이나 올라서는 등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15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도내 14개 기초단체 중 전국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