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라고 하지만 실제 대부분 면적은 농촌이다. 1차 농업생산물 규모만 지난해 기준 2600억원. 또한 ‘로컬푸드’라는 전국적인 브랜드까지, 농업을 빼고 완주를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이에 지역 전문가들을 통해 완주군 농업에 대해 들어봤다. ▲ 구이의 대표 생산물은 무엇이며, 특장점은? - 구이의 대표 농산물은 매실과 복분자입니다. 전북의 명산인 모악산이 위치해 공장·축사 등 환경오염요인이 거의 없는 청정지역에서 재배되어 신선하고 준산간지역으로 일교차가 커서 당도가 높은 것이 구이 농산물의 특장점입니다. ▲ 구이 농업의 당면 과제 및 개선사안은? - 고령화에 따른 농촌일손부족과 도로건설·택지개발 확대로 인한 경지면적 감소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협의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완주군 각 권역에 맞는 농업인력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해야 하며, 무인항공기 방제를 통한 농작업 대행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경지면적 감소 문제는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 확충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구이 농업의 염원 및 숙원사업은? - 전주 인근에 위치한 접근의 편리함과 모악산 주변의 청정지역의 강점을 기반으
[완주신문]고화토산으로 알려진 비봉면 보은매립장에서 나온 침출수가 하천에 흘러들어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경 비봉면 주민들은 침출수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하천에 침출수가 흘러 들어가는 것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주민들은 침출수를 하천에 무단방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침출수 처리 업체 측은 고의가 아니라 실수라고 반박했다. 이에 경찰은 CCTV 분석 등 관련사안을 조사 중이다.
[완주신문]봉동읍에 이웃을 위한 행복 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완주군은 지난 14일 봉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 빨래방 ‘따복多복 행복빨래방’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복빨래방은 세탁 시설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손쉽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것으로 지난 9월 봉동읍행정복지센터 33㎡규모의 한쪽을 리모델링했다. 특히, 봉동읍의 사업에 공감해 현대자동차전주공장노사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후원금 총5천만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의장 박종화),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본부장 김경환)가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봉동읍에 마련된 빨래방에는 대형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췄다. 앞으로 봉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김종년 위원장)가 주관해 담요, 이불 등 대형 세탁이 어려운 노인·장애인·아동·경로당, 사회복지 시설을 찾아가 수거·빨래·건조·배달까지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형편상 빨래를 자주 하지 못해 건강과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며 “행복빨래방이 이불세탁은 물론 소외계층들의 외로움까지 깨끗
[완주신문]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라고 하지만 실제 대부분 면적은 농촌이다. 1차 농업생산물 규모만 지난해 기준 2600억원. 또한 ‘로컬푸드’라는 전국적인 브랜드까지, 농업을 빼고 완주를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이에 지역 전문가들을 통해 완주군 농업에 대해 들어봤다. ▲ 삼례지역의 대표 생산물을 무엇이며, 특장점은? - 삼례의 대표 원예 작물은 딸기입니다. 삼례 딸기는 1979년 처음 시작해 확대됐으며, 강을 끼어 물이 풍부하고 평야지대로 일조량도 풍부해 매우 좋은 환경에서 높은 당도와 단단함을 자랑합니다. ▲ 삼례 농업의 당면 과제 및 개선 사안? - 현재 삼례뿐만 아니라 농업 전체의 당면과제는 농촌 고령화입니다. 국가 전체의 고령화보다 농촌의 고령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2016년 기준으로 전체 농가 중 젊은 농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0.9%로 1%선마저 무너졌습니다. 고령화로 인한 자연감소와 농업을 포기하는 농가의 증가 때문입니다. 이런 식으로 가면 농업 생산기반이 위축돼 산업구조가 약해질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농협이 목표로 하는 농가소득 5천만시대와 더불어 젋은층에서 답을 찾아야 합니다. 낮은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지난 14일 송광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소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지진 체험 ▲화재대피 체험 ▲구조대 탈출체험 순으로 진행됐고, 또한 어두운 곳에서 대피로를 찾는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며 긴급 상황에서 안전하게 외부로 탈출하는 비상탈출 체험을 실시했다. 서형원 완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으로 어린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위기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 안전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이경애 완주군의원(비례)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간사에는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이선출됐다. 15일 완주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내달 11월에 개회하는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시 활동하게 되며, 군정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감사로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하고 시정 및 개선토록 함으로써 완주군 집행부가 책임있고 효율적인 군정수행을 할 수 있도록 견인의 역할을 하게 된다.
[완주신문]이서파출소(소장 박덕관)는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 및 주민친화를 위해 요일별 마을경로당, 어린이집, 복지기관 등 사회적 약자가 밀집돼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정성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서파출소는 해당 장소를 방문해 최근 많이 발생하는 보이스피싱 등 서민범죄에 대한 사례를 설명하며 대처방안에 대해 안내하고 빈집침입절도‧농축산물 절도 등 지역실정에 맞는 범죄예방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테마가 있는 문안순찰은 지역주민과 직접적으로 소통하여 치안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치안자료로 활용, 분석을 통해 탄력순찰에 적용하여 보다 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체계적인 순찰을 실시함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박덕관 이서파출소장은 “관내 다양한 주민밀집장소를 요일별로 방문해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범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주민의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풋살클럽(회장 서승민)이 전북도지사배와 전주시장배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먼저 지난 12일 열린 제19회 전북도지사배 풋살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앞서 6일에 열린 15회 전주시장배에도 참가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익산, 고창, 전주 등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이번 우승으로 완주풋살클럽은 내년에 전남벌교에서 열리는 '문화체육부장관기풋살대회' 참가자격을 얻게 됐다. 서승민 회장은 "대다수가 직장인들이라 야간에 훈련을 하는 실정"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로 맺은 것 같아 기쁨이 두배다"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 산업단지에 소재한 자동차 휠 생산업체 에이에스에이가 점심시간을 이용한 노조행사와 관련해 노조간부들에게 3800만원에 달하는 손해배상을 청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노총전북본부는 지난 14일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고, “고용노동부는 노조를 파괴하는 ASA를 즉각 기소하라”고 촉구했다. 민노총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금속노조 ASA지회가 설립되고 두달만에6명의 지회 핵심간부와 조합원이 정직 및 해고됐다. 특히 사측은 노조의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 이에 민노총은 “교섭절차를 지연하며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ㆍ탈퇴 회유, 해고를 압박하는 작태는 헌법과 노동법이 보장하고 있는 노조할 권리를 침해하는 범죄행위로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이를 지도·감독해야 할 고용노동부가 수시감독을 진행하고 있는 사이에도 이주노동자 제2노조 강제가입ㆍ 기간제 신규채용 등 부당노동행위 의도가 명백한 일들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는 이와 같이 헌법과 법위에 군림하는 노동탄압기업 ASA에 대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의 신속하고 엄중한 기소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완주신문]완주군은 도농복합도시라고 하지만 실제 대부분 면적은 농촌이다. 1차 농업생산물 규모만 지난해 기준 2600억원. 또한 ‘로컬푸드’라는 전국적인 브랜드까지, 농업을 빼고 완주를 말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이에 지역 전문가들을 통해 완주군 농업에 대해 들어봤다. ▲ 용진의 대표 생산물은 무엇이며, 특장점은? - 용진은 딱히 대표농산물이 없다. 대부분 농가가 소작농으로 소량 다품목이 주를 이룬다. 구지 대표 생산물을 꼽자면 예전에는 상추와 복숭아가 유명했다. 하지만 지금은 타 지역에서도 많이 생산하는 것들이라서 대표 생산물이라고 하기 어렵다. 소량 다품종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성격이 잘 맞는다. 농가 입장에서도 대규모 생산 농가가 아닌 중소농가에게 맞는 유통 형태다. 로컬푸드 직매장으로 농가들이 월급쟁이처럼 소득이 생기는 농업을 정착시켰다. ▲ 용진 농업의 당면 과제 및 개선 사안? - 다른 농촌과 마찬가지로 용진 또한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이 가장 문제다. 이러한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방제용 드론확충, 농가인력 중개사업 실시, 농기계 이동수리센터를 발족해 인력난을 해소하려 한다. 이 세가지 모두 진행 중이고 현재 어느정도 정착단계다.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