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예비후보가 전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세워 지역의 혁신적 발전을 만들겠다며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3일 유희태 예비후보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완주군의회 더불어민주당 최등원 의장을 비롯해 이인숙 의원, 김재천 의원, 최찬영 의원 등 관련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유희태 예비후보는 완주군, 진안군, 무주군, 장수군의 당면과제들을 해결하고 일상을 바꿀 생활정치 시대를 열기 위해 앞장 서 뛰겠다는 각오와 함께 지역미래를 위한 큰 그림의 지역공약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여전히 완진무장의 경우 타 지역에 비해 낙후된 지역으로 머물고 있다”며, “이는 유리한 지리적 조건과 다양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멈춰져 있는 것에서 벗어나 지역민의 열망에 따라 민생대책과 더불어 균형 있는 지역발전이 굉장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30분 안에 보육과 보건서비스 접근, 60분 안에 문화및 여가서비스, 5분안에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3·
[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겨울철 블랙아이스 등 결빙우려 구간 8개소에 대해 완주군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긴급점검 및 안전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교량, 그늘구간, 터널 출구 등 결빙 취약구간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상습결빙구간에 표지판과 모래 및 염화칼슘 비치를 보완했다. 또 대설 예비특보시 단계별 비상상황관리 및 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폭설 및 결빙구간 발견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했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겨울철 폭설 및 도로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중 24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의 고화토 폐기물에 대한 지난주 기자회견을 두고 비봉면 폐기물대책위원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 19일 완주군은 ‘그린밸리 폐기물 96개 전 시료 적합 판정, 보은매립장 하천·지하수 수질검사도 적합’이라는 주제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시 일부 언론들은 완주군의 배포자료를 그대로 인용해 ‘고화토 폐기물이 이상없다’는 논조로 보도했다. 이에 비봉 폐기물대책위와 주민들은 23일 비봉면사무소에서 “행정에 배신당했다”며 성토했다. 이날은 원래 ‘비봉 보은매립장 문제 해결 진행상황과 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계획돼 있었다. 하지만 관련 보도들에 대한 행정의 책임을 묻는 성토의 장으로 변했다. 주민들은 그간 행정에서 주민들과 상의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 때문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분개했다. 유희빈 대책위 대표는 “주민들이 모르는 진행상황에 대해 고화토산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언론홍보한 것은 행정이 주민을 무시한 처사”라며, “대책위는 폐기물 이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을 호도하는 완주군과 더이상 협의는 없다”면서 “폐기물 사태 원인의 총 책임자인 완주군수에 대한 주민소환제를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아울러 주민들은 보은매
[완주신문]지역독립언론 완주신문 창립식이 21일 완주미디어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지역 주요인사 및 독자 150여명이 참석한 창립식은 완주신문 창간준비위원회 윤현철 공동위원장의 대표 인사말로 시작됐다. 윤현철 위원장은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언론활동을 시도하는 완주신문은 여기 모이신 독자님들 덕분에 탄생했다”며, “편한 길보다 애써 가시밭길을 택한 이유는 언론이 언론다워야 지역에 희망과 발전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원로인 여태권 목사와 이상훈 호남언론학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독자윤리위원회와 군민기자단 운영 계획이 소개됐다. 독자윤리위원회는 신문에 대한 기사 평가를 진행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군민기자단은 편집부와 함께 지역 소식과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완주신문 지면 발행 경과도 문태식 공동위원장을 통해 발표됐다. 완주신문은 지난 6월 인터넷신문을 시작으로 지면 창간준비위원회가 구성돼, 반년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창간준비호 발행과 창립식을 개최하기 이르렀다. 이날 창립식에서 사회를 맡은 권승환 공동위원장은 “완주군의 정치·경제 권력을 감시하고 완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지역민들의 고민을 담아내겠다”는
[완주신문]봉동읍 제내리와 장구리, 둔산리 일원 211만5천㎡ 부지에 산업용지 171만9천㎡와 미니복합단지 39만6천㎡가 조성되고 있다. 완주테크노밸리(대표 이석봉) 측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해 5월 착공한 후 단지내 토공작업은 마무리단계에 있으며, 교량공사, 상·하수도 공사 등 기반공사를 하는 가운데 현재 45%의 진척도를 보이고 있다. 테크노2 산단은 호남고속도로와 인접해 교통의 요충지로, 전국 어디서나 물류 접근성이 높고 전주, 익산, 군산을 비롯해 대전과도 10~40분 거리에 위치해 인력 채용이 쉽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산단내 상업, 문화 복합시설, 각종 지원시설이 자리 잡고 있어 제4차 산업 혁명 시대에 걸맞은 산업단지로 손색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산업단지는 지가(地價)가 낮은 곳을 선호해 왔으나, 최근 추세를 보면 주변 산업단지와의 연계성을 비롯한 편리한 교통 환경과 풍부한 노동력, 지자체 지원 등이 잘 갖춰진 쪽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테크노밸리 관계자는 “테크노2 산단은 인접 지역에 완주 일반산단, 전주과학 산단에 현대자동차, KCC, LS엠트론, 한솔케미칼 등 7744천㎡가 조성돼 경쟁력이 있으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는
[완주신문]대한민국 정치제도는 특정인에 지배받지 않는 국민 모두가 주인인 민주주의이다. 효율성을 위해 대표를 한시적으로 뽑는 대의민주주의 방식을 이용할 뿐 각 개인의 권한을 임시적으로 특정인에게 잠시 빌려준다. 이를 위해 정보는 투명하게 공유돼야하고 각자가 합리적인 판단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이 때문에 언론이 존재하고 그 역할이 중요하다. 언론은 사실을 객관적으로 전달하고 여러 의견들을 치우침 없이 공유해야한다. 하지만 이는 이상일 뿐 여러 요인으로 현실에서 이를 실현하기란 쉽지 않다. 그 원인과 해법을 살펴봤다. 방송, 인터넷, SNS, 유튜브 등 더 빠르고 적은 비용으로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여러 플랫폼의 발달로 인쇄 매체는 구닥다리가 된지 꽤 오래됐다. 소위 옛날 것이 돼 버린 종이신문을 통해 뉴스를 소비하는 층은 갈수록 적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지면 신문을 발행하는 신문사들은 전 세계적으로 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 언론의 공익성을 위해 1면 광고를 안 넣기로 유명한 뉴욕타임즈마저 경영악화를 못 이기고 무릎 꿇은지 십년이 넘었다. 근래에는 지난 9월 영국의 대표적인 패션 잡지 중 하나인 마리끌레르가 인쇄
[완주신문]완주군이 비봉면 보은매립장 침출수에 대한 관리대책을 발표했다. 19일 완주군은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보은매립장의 생태복원사업 설계용역을 실시해 우수침투방지 덮개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내년 48억원을 투입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내년 6월부터 매립장 방재시설 설치에 나설 계획이다. 매립장 방재시설은 우수배제시설, 침출수 차수 및 집·배수 시설, 전 처리 시설, 매립가스 포집 및 처리시설 등이다. 아울러 이날 완주군은 봉동읍 배매산 매립장에서도 독성 오염물질 검출이 의심됐지만, 96개 시료 분석 결과 허용량 이하로 검출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은 배매산 매립장에 대해 매립장 주변 환경 분석과 사면 안전성 용역을 준공하고 그린밸리 행정조치 이행계획서를 추가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완주신문]지난 5월 강릉시 과학산업단지 내 강원테크노파크 강릉벤처공장에서 수소탱크가 폭발해 2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건설 중인 완주수소충전소 인근 주민들은 수소 안전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다. 내달 전북도에서 첫번째로 완주산업단지에 수소충전소가 완공되며, 현대자동차 완주공장에서 수소버스가 양산돼 이곳에서 충전을 할 계획이다. 게다가 수소시범도시로 완주가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수소’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 됐다. 이에 수소 안전에 대한 내용을 살펴봤다. 현행법인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적용대상은 압력 10bar이상부터다. 수소충전소와 수소자동차는 10bar이상으로 고압가스안전관리법에 적용을 받고 있다. 강릉에서 사고가 난 수소 저장탱크 압력은 10bar 이하인 3~4bar정도였다. 이 때문에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이다. ■ 사각지대 법안마련으로 안전강화 이 사건을 계기로 국회의원 6명이 하나의 법안으로 통합한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안전관리법’을 발의해 현재 국회 본회의에 올라있다. 해당법안은 10bar 이하 저압을 규정하는 법안으로, 기존 고압가스안전관리법과 함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또한 수소충전소 등 설치거
[완주신문]완주군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수소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수소기술개발 컨트롤 타워구축, 마스터 플랜 개발 등 친환경 수소 수급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수소는 안전하면서도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에너지라는 평가도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과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완주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수소경제, 대한민국 혁신에 혁신을 더하다’가 18일 완주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백승렬 공학박사는 ‘수소경제전망과 전북수소경제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밸류체인 전반의 친환경 수소 수급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 박사는 이를 위해 △수소기술개발 컨트롤 타워 구축(친환경수소 상업화 선언, 친환경 시스템 구축) △마스터플랜 개발(친환경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역 내 연구개발능력 집중, 대중소기업간 유기적 역할분담 및 관리) △친환경 생산방안 마련(새만금과 연계된 친환경 수소생산기지 구축, 지역내 재생에너지 기반 확대) △수소저장 기술 개발(다양한 저장기법에 대한 양산기술 확보, 초고압 등 신규 불모지 탐색) △새로운 수소 수요 창출(상용차량용 연료전지 개발, 빌딩용 및 재난대비용 연
[완주신문]용진읍에 위치한 국민체육센터 리모델링이 내년 3월 4일 완료될 예정이다. 지난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간 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과 헬스장 등 시설을 갖춰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공사가 장기화되며 주민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 6월 11일 완주군은 본지를 통해 9월부터 공사에 돌입해 이달말까지 전면 개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 때문에 주민들은 다음달부터 이곳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지만 공사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볼멘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던 주민 A씨는 “국민체육센터 공사안내 표지판에 공사 기간이 120일로 돼 있으니 9월부터 시작했으면 12월에 완료돼야 할 텐데, 그럴 기미가 안보인다”며, “9월부터 한다고 하고 실제 공사는 11월부터 시작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다른 주민 B씨도 “평소 따로 운동할 시간이 없어 다음달부터는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사기간이 연장되는 것 같아 짜증난다”고 성토했다. 이에 대해 완주군은 공사일정에 대해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가 시작된 것은 9월부터이고 2달간 수영장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