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렬, 이희봉)가 <도란도란 삼례사랑이야기>를 발간, 지역민에게 다가서고 있다. 2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첫 발간한 <도란도란 삼례사랑이야기> 3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 활동과 복지소식, 사례관리 활동 수기, 한냇물 나눔가게 이야기, 후원자 소개 등을 담았다. 특히, 소식지 내에 따뜻한 손길로 기부에 참여한 후원자 소개로 감사함을 표하고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안내문을 게재해 일상생활 속 홍보를 강화했다. 이용렬 삼례읍장은 “한 해 동안 많은 분들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기분 좋은 내용을 소식지에 담을 수 있었다”며 “소식지 발간을 계기로 후원자님들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소식지 <도란도란 삼례사랑이야기>는 마을 경로당, 후원자 및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들에게 배포된다.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는 2일 “항상 군정 최상의 목표이자 최고의 가치는 ‘군민의 행복’이다”며 “예년과 같이 올해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으뜸도시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날 오전 9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0년 시무식’에서 “작년 한해에도 많은 성과를 거뒀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날로 달로 끊임없이 진보 발전하는 ‘일진월보(日進月步)’의 자세로 열심히 뛰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우리의 눈앞에는 많은 현안이 놓여 있다”며 “2100년 전 한반도 철기문화의 중심지였던 완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립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더 구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테크노밸리 2단계 사업과 중소기업 전용 농공단지 조성, 행정 복합타원 조성 등 대형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500억 원이 투입되는 농공단지 조성의 경우 분양 문의가 많은 만큼 조기에 소진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제2의 농공단지 조성 여부에 대해 준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작년 말에 문체부가 발표한 법정 문화도시 예비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송호림)는 2일 오전 10시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각 과·계 및 파출소장과 전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시무식은 순국선열 및 전몰경찰관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경찰의 새해 다짐을 담은 영상물을 시청하고 1월 1일자 경위에서 경감으로 승진한 김종승, 박준표에 대한 임용식 순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과의 환담 시간을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완주, 완주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직원들간 악수와 포옹으로 서로 격려하며 신년인사를 나누어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송호림 완주경찰서장은 “지난 한해 완주경찰 모두가 기본과 원칙에 따라 소통과 화합하여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며 2020년 새해에도 올 한해도 지역주민에게 한걸음 다가가 신뢰와 지지를 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완주군 공무직노조(위원장 김상곤)와 완주청년회의소(회장 최광호)가 힘을 보탰다. 지난 30일 완주군 공무직노조와 완주청년회의소는 완주군청에서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회원들이 모금한 건립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완주군 공무직 노조와 완주청년회의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평화 실현 등을 위한 소녀상 건립기금으로 각 100만원과 300만원씩 총 400만원을 기부했다. 완주군 공무직노조 김상곤 위원장과 완주청년회의소 최광호 회장은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에 끌려간 피해자들의 명예가 꼭 회복되길 바란다”며 “금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계기로 일제 만행에 대한 기억과 올바른 역사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계기를 통해 관내 많은 기관·단체, 군민들이 뜻있는 행사에 함께 동참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3.1절 제막을 목표로 1~2월에 군민 모금운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완주신문]고산면 주민자치회가 출범했다. 31일 고산면은 제4기 주민자치회 위촉식을 지난 30일 개최, 3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고산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013년 5월 전국 3400여개 읍면동 중 31개 주민자치회 시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첫 발을 내딛었다. 뛰어난 활동으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4기 주민자치회는 2020년 1월 1일부터 2년의 임기를 가지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 수탁기능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 우리 주민자치회가 건강한 민주주의의 학습장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국가 지정 ‘법정 문화도시’에 예비 선정되는 쾌거를 낳았다. 문체부는 30일 완주군을 포함한 25개 지자체 총 10곳을 법정 문화도시로 예비 선정했다. 법정 문화도시 사업은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문체부가 각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8년 처음 시행, 올해 두번째이다. 완주군은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지난해 5월 문화도시추진단을 설립하여 지역 문화인력 및 공동체 활동을 증진시키는 등 2년간 준비해 왔으며 그 성과를 모아 이번 도전에 나섰다. 이 같은 노력과 성과로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전국 25개 지자체가 치열하게 경합한 가운데, 완주군이 '함께 하는 문화로 삶이 변화되는 공동체문화도시'를 주제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완주군은 2020년 12월 문체부의 사업 추진실적 평가와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예비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1년간의 예비사업 평가를 거쳐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되면 국비 포함 5년간 총 2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실질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음 하게 된다. 문화도시 예비선정은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문체부로부터 승인 받은 것으로
[완주신문]수소시범도시 선정으로 새로운 경제동력을 갖춘 완주군이 올해 공모사업에서만 822억원을 확보, 도농복합 자족도시 달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완주군은 올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서 총 91건 82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완주군은 2019년 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지역개발 프로젝트 확충, 지역숙원 해소에 중점을 두고 공모사업에 대응해왔다. 이에 따라 123개사업 2762억원 규모의 사업을 연중 발굴하고, 단계별 전략적 대응을 통해 12월 현재 기준 91건, 총사업비 1397억원(국도비 822억원) 확보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박성일 군수가 부처를 오가며 직접 챙긴 주민 삶의 질, 농업분야, 수소시범도시 사업 전체가 사업비 확보에 성공하면서 박 군수의 활동과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다. 먼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선정에 노력을 기울여온 봉동 농촌중심지 활성화, 화산기초생활 거점 육성, 상관면 도시재생 사업이 잇따라 공모에 선정되며 향후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중심지거점 공간 육성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3년여 준비 끝에 결실을 맺은 봉동생강 국가농업유산 지정(농촌 다원적 활용사업
[완주신문]완주군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여받았다. 30일 완주군은 2019년 전북도 식품안전관리 분야 수행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식중독 예방교육 및 홍보, 유통식품 수거검사, 식품접객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점검, 식품제조업소의 위생식품 유통차단,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식중독 식품안전사고 예방사업에 대해 이뤄졌다. 완주군은 매년 식품안전정책을 수립하고 식중독 예방과 군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부정·불량식품 차단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전통시장, 고속도로 휴게실, 관광지, 학교주변 등 취약지역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유통식품 수거검사와 철저한 지도 관리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대폭 상향 시켰다. 이외에도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시 사전 위생 점검과 친절 및 위생서비스 교육 등 식중독 취약업소 대한 정기적인 관리 등 전반적인 식품위생관리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재윤 먹거리정책과장은 ”로컬푸드 1번지인 우리 완주군 명성에 걸맞은 아름답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위생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유희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출판기념회가 오는 4일 오후 2시30분 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열번째 독립군을 꿈꾸기 위해 펴낸 ‘독립군’은 저자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소개 등이 담겨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고단하고 치열한 삶의 무게에서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고 자부한다”면서 “역사 앞에 당당하고 후세에게 부끄럽지 않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현재의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담아 책을 집필했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수소시범도시로 선정됐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완주·전주를 포함해 울산, 안산 등 국내 3곳을 수소시범도시로 선정 발표했다. 수소 시범도시는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에너지를 활용하고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 육성 등을 연계해 실증하는 사업이다. 완주군은 광역권 수소 생산과 공급기지 역할을, 전주시는 수소 이용과 홍보도시 역할을 수행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수소를 도시의 에너지원으로 실증하는 이 사업은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 동안 국비 145억원이 지원돼 추진된다. 사업 첫해인 2020년에는 수소도시 설계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2021년에는 인프라 구축을, 2022년까지 수소도시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거분야 실증은 완주군 둔산리 일대 공동주택을 우선으로 실시되며, 완주군 삼봉지구 6000세대와 전주 에코시티 1만3000여 세대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완주-전주 간 통합 시내버스 노선을 활용해 2020년 하반기부터 수소 전기버스를 투입하며 전주 한옥마을 셔틀버스와 관광 순환버스에도 수소전기버스가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