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2019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평가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 9일 완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재해예방사업 추진 16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 1년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한 결과 전국 3위인 전국 우수기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현장 및 주민 중심의 사업장관리 등 재해예방 노력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완주군의 재해예방사업은 지난해부터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18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해예방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2019년도에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공모’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더해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 입선’의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오는 5월에 열릴 방재의 날 행사 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2021년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명실상부 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으뜸 안전도시 완주를 위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화합과 발전을 다짐했다. 9일 완주군은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완주청년회의소(회장 박민경) 주최로 열린 ‘2020년도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도농복합 자족도시로서의 기틀을 굳건히 하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며 더 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데 주력한 1년이었다”며 성과를 소개했다. 지난해 완주군은 국토교통부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 개막,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지정, 금속문명 태동지 고증, 3대 수소시범도시 선정, 문화도시 예비선정, 봉동생강 국가 중요농업유산 지정 등 유의미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박 군수는 “소득과 삶의 질이 높은 대한민국 으뜸도시 완주의 위상이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올 한해도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리더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일진월보의 자세로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군은 2020년 경자년에는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 산업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박민경 완주청년회의
[완주신문]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다. 지난 20대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구는 완주·진안·무주·장수로 동일하다. 지난달 17일 예비후보등록을 시작으로 각 예비후보들은 표심잡기로 분주하다. 각각 특장점을 내세우며 ‘본인이야 말로 완주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그중 선거인수가 가장 많은 완주군을 두고 가장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특히 완주군은 현재 지역경기 침체, 폐기물 문제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기에 이번 선거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집중되고 있다. 이에 지난 20대 총선 결과 분석과 쟁점이 될 요소들을 정리해봤다. 완주군과 김제시가 하나의 선거구였던 19대까지는 완주군보다 인구가 많은 김제시 출신이 국회의원을 계속해 왔다. 그러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진안군 출신 후보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완주·진안·무주·장수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완주군이다. 진안·무주·장수 인구를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인구를 가진 완주군이기에 완주 출신의 당선여부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30년간 완주출신 국회의원 전무 지난 1988년 13대 국회의원에 평화민주당 김태식 후보가 당선됐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020년 경자년에는 역사적 정체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성장 산업을 주도해 나간다. 이를 통해 미래 100년을 위한 자족도시 기틀을 공고히 해나간다는 구상이다. 8일 박성일 완주군수는 군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지난 한해 국토교통부 도시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국가예산 4000억원 시대 개막,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지정, 금속문명 태동지 고증, 3대 수소시범도시 선정, 문화도시 예비선정, 봉동생강 국가 중요농업유산 지정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이 성과를 기반으로 우리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면서 신성장 산업을 전략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국립전주박물관과의 완주특별전을 통해 완주가 2100년 전 한반도 금속문화 태동지였음을 고증한 만큼 완주의 자존심과 위상을 강화하는 新완주 구상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백제‧가야사부터 근현대까지 완주 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문화재 발굴과 근현대사 기록화가 이뤄진다. 완주군의 역사자원, 근현대자료를 포괄적으로 수집하고 기록하며 주체적 역사를 집대성해 완주의 뿌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미다. 지난해 고고학적 조사결과 한반도에서 출토된 초기철기시대 전체 금속제 유물 20~30%가 완주
[완주신문]경천면 구재마을 하천에 오폐수가 방류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곳 주민들에 따르면 7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하천이 흙탕물처럼 탁해졌다. 주민 A씨는 “비가 많이 올 때마다 가끔 이런 일이 있다”며, “하천 위쪽에 있는 종교시설이 들어온 이후 이런 일이 발생해 그곳에서 오폐수를 무단방류하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주민들은 관련사안을 완주군에 조사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다. 하지만 담당 공무원들이 이곳에 오는 동안 오폐수로 의심되는 물질이 흘러내려 증거 잡기가 힘들다는 게 주민들의 주장이다. 반면, 종교시설 관계자는 “주민들의 오해”라면서 “이곳에서 나오는 것은 생활폐수가 전부이고 그마저도 정화조를 통해 배출되는데, 아마 위쪽에 있는 사방댐의 고인 물이 원인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완주군 관계자는 “수년전부터 반복되는 민원으로 수질검사를 여러번 했지만 문제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근본적으로 해당 단체와 주민간 갈등 문제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구재마을은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종교시설이 들어오며 공사차량 진출입 등으로 마을 주민들과 갈등을 겪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전북도 대부분 지역은 시간당 5mm내외의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올겨울은 비교적 기온이 높아 과일나무가 겨울잠에서 일찍 깰 것으로 예상 된다며, 잠에서 깬 나무가 어는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관리를 당부했다. 사과, 배, 포도, 복숭아나무는 겨울철 추위에 견디기 위해 겨울잠을 자는데, 이번 겨울처럼 따뜻한 기온이 지속되면 잠에서 일찍 깨고, 이때 갑작스러운 한파가 올 경우 어는 피해를 볼 수 있다. 기상청 자료로 보면, 올겨울 과일나무가 겨울잠에서 깨는 시기는 1월 중순으로, 평년보다 1주일가량 빠를 것으로 예상한다. 과수가 겨울잠에서 깨기 위해서는 0~7℃에 노출된 시간의 누적값이 1000~1500CU(Chill Unit)가 필요하다. 전주 지역 기준 2020년 평균 1000CU에 도달하는 시기는 1월 30일경이었으나 이번 겨울은 1월 중순께로 그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과일나무의 어는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토양과 접하는 밑동 부분을 보온자재로 감싸 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보온자재는 볏짚, 다겹 부직포, 보온패드 등이 효과적이다. 보온패드(천)는 방수 천과 두께가 10㎜ 이상인 소재가 좋다. 또한, 나무 원줄기에 하얀색 수성 페인트를 발라주거나 신문지 등으로 감싸는
[완주신문](사)따듯한완주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는 6일 겨울비가 내리는데도 구이면 세가정에 연탄 1000장을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은 구이초등학교 총동창회의 도움으로 마련됐으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동참했다. 이용마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수고해주신 회원들과 연탄을 기부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더불어민주당 유희태 국회의원 예비후보(완주, 진안, 무주, 장수)의 출판 기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4일 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독립군-열번째 독립군을 꿈꾸며’ 출판기념회는 박성일 완주군수, 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유희태 예비후보는 “제 인생의 전환점에서 이 책을 출간함으로써 더 부지런히, 더 열심히, 더 도전하며 살겠다는 스스로의 맹세와 다짐을 세상에 공표한 것”이라며, “꿈과 희망이 있었기에 세상이 두렵지 않았고 그러한 것을 이루어내려는 노력이야말로 존재이유이며 모든 난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던 만큼 지금 이 순간 절망에 빠져있거나 실패로 주저앉은 분들에게 이 책이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읍면별로 군정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 1일 2읍면 방문 예정이며, 오전은 10시부터 12시, 오후는 2시부터 4시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이뤄진다. 방문 일정은 ▲13일 오전 이서면, 오후 삼례읍 ▲14일 오전 비봉면, 오후 봉동읍 ▲15일 오전 동상면, 오후 소양면 ▲16일 오전 운주면, 오후 경천면 ▲17일 오전 화산면, 오후 고산면 ▲20일 오전 상관면, 오후 구이면 ▲21일 오전 용진읍이다. 설명회 진행 순서는 ▲접견(10분) ▲군정설명 및 주민과 대화(70분) ▲경로당 방문(30분) ▲직원 감담회(60분) 등이다.
[완주신문]완주군 공무원들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전달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완주군청 직원들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2020나눔캠페인 성금모금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1486만원을 기부했다. 완주군 직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성금모금에 참여해 그 금액이 총 4927만원에 달한다. 올해도 완주군 산하 군청, 사업소, 읍면사무소, 청원경찰 등 전 직원이 동참해 1486만6320원을 모아 희망2020나눔캠페인에 기부,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공직자들이 앞장서서 성금모금에 참여해줘 감사하고,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꼈다”며, “남을 위한 배려, 나눔, 봉사 그리고 소통하는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여 군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에서 모금한 성금이 전액 완주군으로 배분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이 모금을 계기로 군민들에게 나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