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는 25일 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 버스를 이용해 헌혈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은 만성적인 혈액난을 해소하고자 ‘사랑의 나눔 헌혈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이날 헌혈에 참가한 완주경찰서 경감 이완식은 “헌혈에 동참해 이웃 사랑을 실천 할 수 있고 내 건강 또한 체크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신문 독자윤리위원회가 출범돼 세부평가 기준 등을 설정하고 첫 지면평가에 들어갔다. 지난 24일 완주신문 독자윤리위원회는 완주미디어 사무실에서 공식활동을 시작하고 위원장에 이홍양 위원과 간사에 박용민 위원을 선출했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독자윤리위원회는 완주신문 보도물을 평가하고 기자 윤리강령을 위배한 경우 개선방향을 권고하며, 광고 및 재정 운영 과정에서 문제의 소지가 있는지를 주기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은 이홍양, 박용민, 백용기, 이희영, 김태현, 조영호, 손주화 등이다. 위원회는 지면 평가를 위해 취재와 보도의 독립성, 기사의 공정성, 정확성, 완전성, 진보성 등 세부 평가 기준을 설정하고 논의를 시작했다. 또한 광고 수주 상태를 확인하고 기사의 독립성을 해치는 요소는 없었는지를 검토했다. 아울러 그간 발행된 완주신문에 대해 “협회나 단체 기관의 주요 활동에 대한 인터뷰를 할 경우 개인을 띄우는 형태의 인터뷰가 아니라 기관과 단체의 활동을 주요하게 기사화하는 인터뷰로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여기에 삽입되는 사진도 마찬가지로 특정인물 사진이 아닌 단체의 주요한 활동사진 위주로 배치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이에 맞춰 24시간 선별진료소 운영 등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완주군은 25일 오전 군청사 부군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응 일일보고회의’를 개최하고 중국 유학생 자율격리 강화와 군부대·사회복무요원 격리 대책,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방문 협의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철우 부군수는 이날 “정부 차원에서 감염병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강력한 방역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며 “우리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등이 잘 해왔지만 이제 각 부서별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찾아서 각자 위치에서 각자 할 수 있는 일을 추진해 나가는 게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정 부군수는 또 “바늘구멍이 거대한 둑을 무너뜨릴 수 있듯, 감염병 대응 역시 한치의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읍면·마을별 일제방역 등 철저한 대책을 거듭 주문했다. 완주군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으로 격상된 것과 관련,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하루 12명씩 투입하는 3교대 근무로 전환해 24시간 운영체제로 강화한다고 밝혔다. 대신에 코로나19 종식까지 공중보건의 선별진료소 투입에 따른 일반진료 업무는 주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과일과 채소 등 신품종 농산물에 대한 시장성 평가를 올해부터 ‘품종 개발 단계’와 ‘시장 진입 단계’로 이원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신품종 개발 사업을 통해 연평균 80여개의 원예·식량 작물 품종을 개발했다. 2016년부터는 국내 육성 품종을 보급, 확대하기 위해 유통종사자(경매사, 중도매인, 대형마트 MD 등)를 대상으로 신품종 시장성 평가를 추진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품질 평가 위주로 진행되던 신품종 시장성 평가를 올해부터는 ‘R&D(연구개발)-보급-생산-유통-소비자’가 연계된 품종 개발과 보급 체계 마련을 위해 ‘품종 개발 단계의 시장성 평가’와 ‘시장 진입 단계의 마케팅 지원’으로 이원화한다. 품종 개발 단계의 시장성 평가는 기존처럼 실증 중인 품종을 대상으로 크기와 색, 외관, 당도, 경도 등을 평가한 이후 농가 보급과 시장 진입 방향을 설정하고, 연구·개발자에게 품종 개선에 대한 의견을 전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품종 개발은 완료됐으나 시장 인지도가 낮은 품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앞으로는 품종 개발 단계에 있는 품종을 중점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새로 추진하는 시장 진입 단계의 마케팅 지원은
[완주신문]임정엽 완주무주진안장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로컬에너지’로 지역에너지 자립화를 강화키로 했다. 로컬푸드 성공에 이은 제2의 지역화 전략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임 예비후보는 전북 진안 내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는 이제 중앙집중식 발전방식과 초고압 송전선 건설, 비민주적사업추진 등으로 특징되는 현재 전력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며 “중앙집중 방식이 아닌 로컬에너지 자립으로의 근본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담과 사회갈등, 높은 송전비용으로 중앙집중형보다는 소비지에서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는 분산형 체계로 정책을 유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실제 발전소에서 대도시와 산업단지로 이어지는 초고압 송전방식으로 지역 주민 간 갈등이 증폭되는 상황이 끊이질 않고 있다. 그는 “유럽에서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웨덴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재생 가능한 자원을 활용해 자립도를 높이는 지역에너지로의 전환이 현실화되고 있다”며 “지역에서도 마을단위 열병합이나 산림바이오매스, 태양광 등 자원화 시설지원, 농가형 개별주택 단열 개선과 보급시설 확충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자립기반 구축을 위한 관련 법과 중간 지원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석대학교와 함께 ‘완주와 전북의 역사문화 이해’ 강좌를 개설하고, 완주의 역사를 알린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와 전북의 역사문화 이해 강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생교육’ 사업 일환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완주군민 누구나 역사교양강좌(1학기)를 수강 할 수 있다. 강의 내용은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알아보고 직접 현장 답사를 통해 이해하는 교과목수업이다. 강의는 우석대학교 역사교육과 조법종 교수가 맡는다. 수강생은 내달 10일까지 모집하며, 개강은 19일이다. 강좌는 총 15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우석대학교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 25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e-배움터, 완주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평생학습팀으로 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장은 “완주의 역사와 문화학습을 통해 우리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배움에 뜻이 있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노세노세>, <쿵짝인생>의 트로트 가수 현진우가 완주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동참했다. 24일 완주군은 지난 21일 가수 현진우(46세)가 완주군청을 찾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보태달라며 200만원을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최광호, 신앵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씨는 “평소에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고 있는 완주군민들께서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기억을 위로하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과거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고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한다는 소식을 듣고 작지만 동참하고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앵자 추진위원장은 “지난해 전주항공대 운항반대 반대대책위 기금마련 바자회때 무료공연에 나서주고, 매년 완주군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도 기부해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소녀상 건립까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완주 평화의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당초 3.1절에서 8월 14일 일본군 위원부피해자 기림의 날로 제막식 일정을 변경하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홍보 및 기금마련을 위해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공공체육시설, 청소년수련관, 근로자복지관, 도서관에 이어 고산자연휴양림, 문화공원, 장애인복지관, 놀토피아, 지역아동센터까지 모두 운영을 중단했다. 이는 코로나 사태가 심각해지자 특단의 조치를 내린 것으로 해석된다. 운영 중단은 코로나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다.
[완주신문]완주군 도서관도 22일부터 일제히 휴관에 들어간다. 완주군중앙도서관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의 임시 휴관 일정을 알려드리니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적극 협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임시휴관 도서관은 완주군 관내 전체 도서관으로 중앙, 둔산영어, 고산, 삼례, 콩쥐팥쥐 5개 공공도서관과 구이모악, 이서배꽃뜰, 상관기찻길, 소양철쭉, 화산골, 경천애인, 이서별마루, 용진용꿈 8개 작은도서관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출된 도서 반납일은 재개관시까지 자동연장되며 무인반납기로도 반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완주군이 21일 낮부터 공공체육시설, 청소년수련관, 근로자복지관을 휴관 조치했다. 완주군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휴관 종료시기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이다. 아울러 오는 24일부터는 완주군청은 정문과 남문을 폐쇄하고 후문만 개방할 예정이다. 현재(21일 오후 4시기준) 코로나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156명이다. 특히 전날 완주군 인근 전주시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며 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