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수사과에서는 수사과장 등 관련 부서 과장·팀장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은 이번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설치·운영하며 수사·정보·여청 등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6월말까지 예정됐던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집중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해 전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운영자·유포자·방조자 등 불법행위자 전원을 색출해 엄정하게 수사하고 유통망 경로 변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최규운 완주서장은 현판식 후 수사관들에게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분노에 대해 공감하고 생산자, 유포자 뿐만 아니라 방조자까지 끝까지 추적해 엄정 처벌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완주신문]둔산파출소(소장 이세철)는 지난 21일 오후 23시경 자살시도자가 있다는 공조신고를 접하고 신속 출동하여 봉동읍 제내리 공사장에서 자신의 차량 내에서 자살을 시도한 40대 남성을 극적 구조했다. 구조된 40대 남성은 인천에 거주하며 가정문제로 아내와 다툰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한 것으로 보이며 둔산파출소는 신랑한테 자살 암시 문자가 왔다는 공조신고를 접수하고 신속하게 출동하여 주변의 철저한 수색으로 요구조자의 차량을 발견하고 극적으로 구조한 것이다. 출동 당시 요구조자는 차량 내에서 노끈을 이용하여 목을 매고 의식을 잃은 채 몸이 축 늘어진 상태였고 이에 경찰관은 노끈에 손가락을 넣어 신속히 기도를 확보하고 노끈을 제거한 후 119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신변을 보호했다. 둔산파출소 한인구 경위는 "조금만 늦었더라도 귀중한 생명을 잃을 뻔 했는데 구조를 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출동과 대처로 주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영석)에서는 지난 3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250여개의 소독제 나눔을 실천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시기임을 감안하여 면역력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완주군 생활지원사 132명과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5개 기관 및 1,300여명의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방역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날 소독제 나눔을 함께 실천한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는 “최근 소독제 품귀 현상으로 애가 타는 어르신들이 많으나 개인적으로 구입해서 드릴 수도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방역을 도와 드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돼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완주군 관내 자원봉사자를 위한 할인가맹점 80여곳도 방문해 전달함으로써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오는 4월 초부터 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더불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을 최대한 방지하고자 셀프 손 소독제 1,500여개를 스스로 제작하여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결혼이주여성에서 마스크를 지원한다. 30일 완주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2500매를 다문화가족지원시설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스크를 지원받은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시설이용자인 결혼이주여성에게 1인당 5매씩 우편 배송한다. 현재 완주군은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발열증상 시 행동수칙을 결혼이주여성의 자국어로 볼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 이주여성들의 경우 마스크를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며 “완주군 거주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스크 제공 및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관련에 대해서는 완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61-1033,231-1037)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신문]임정엽 후보가 비봉 불법폐기물매립과 관련해 위법 행위자들에 대한 구상권을 검토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놨다. 29일 임정엽 후보는 비봉면백도리폐기물대책위원회 소속 30여명의 주민들과의 간담회에서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하며 이 같이 밝혔다. 대책위는 이 자리에서 “보은매립장과 그린밸리 폐기물매립장 운용과정에서 폐기물 관리법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산지관리법 등의 위법 행위가 자행됐다”며, “임 후보가 고향과 주민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위원회의 요구사항은 ▲폐기물 즉각 이적에 대한 방안계획 ▲국가예산 확보와 이적장소 마련 ▲폐기물 침출수 토양오염 등으로 인한 피해보상 대책 ▲폐기물 완전이적 때까지 역할을 해줄 것 등이다. 이에 임 후보는 “우리 자손이 살아가야 할 삶의 터전에 불법 폐기물로 환경을 더럽힌 행위에 대해선 철저한 책임규명이 있어야 한다”며 “위・불법 행위가 있었을 경우 구상권을 청구하고 국비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까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미디어 관련 전북시민단체들이 선거토론에 불참하는 후보들에 대해 “유권자를 무시하는 것”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8일 2020총선미디어감시연대 전북지부, 언론노조전북협의회,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안호영, 이상직, 김수흥 후보자가 2020선거방송토론회 참여를 보이콧하고 법정토론회만 나가겠다는 입장”이라며, “이는 유권자에 대한 의무로 생각하는 것이 아닌 ‘선거 전략 일환’으로 치부하는 후보자들의 태도는 코로나19로 정책선거에 목말라 있던 유권자를 무시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현재 도내에서는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높고 다수 당선이 예측된다. 그런 만큼 민주당 전북도당은 당내 후보자들의 선거방송토론회 참여를 격려하고 더 독려할 의무가 있다. 하지만 수장인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부터가 보여 온 토론회 기피 행태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후보자들이 토론회를 기피하는 것은 민주주의 성숙에 기여하는 선거 과정을 도외시하고 자신의 유불리만을 따지고자 하는 계산이 우위에 있기 때문”이라며, “유권자의 알 권리는 후보자 개인의 선택권을 뛰어넘는 가치이며, 책임을 다하지 않을 후보자라면 차라리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일침을 가
[완주신문]안호영 후보가 완주 테크노밸리 및 비봉면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해 예산 확보, 법률 제정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28일 안호영 후보는 비봉면 폐기물대책위원회 주민들, 테크노밸리 폐기물매립장 반대 주민단체 ‘완주지킴이’와 잇따라 간담회를 갖고 현 국회의원이자 후보로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비봉의 보은매립장의 경우 대체 매립시설을 마련해 매립 폐기물을 이전하라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과 완주군, 전북도가 협의해 근본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국가예산 확보와 함께 법률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난해 12월초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한 것처럼 정부에 예산지원의 중요함을 알림으로써, 조속한 폐기물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천명했다. 또한 테크노밸리2단지 매립장과 배매산 매립장의 경우 테크노밸리 매립장 백지화를 위해 전북도와 완주군과 협의해가고 있으며, 배매산 폐기물에 대해서도 향후 폐기물 처리의 공공성에 기초해 국가책임을 높이도록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안 후보는 재선시 1호 법률안으로 국가 주도의 공공 폐자원관리시설
[완주신문]완주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지난 26일(목) 완주교육지원청과 협업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 52개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 대처방법을 설명하는 안내문을 제작·배포하였다. 이는 최근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의 성착취 영상을 제작해 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발생으로 디지털성범죄의 사회적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개학연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에 학교 홈페이지 팝업창과 가정통신문을 활용하는 등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비대면접촉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홍보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낯선 사람에게 사진과 개인정보를 공유하지 않기 내용이 들어있는 디지털성범죄 예방 ‘L자 홀더화일’을 제작하여 개학 후 성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완주경찰서장은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해 제작한 안내문을 활용하여 학교, 학생, 학부모 상대로 적극 홍보하고 개학 후에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여 디지털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와 완주의용소방대 연합회는 27일 소방서 주차장 및 완주군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소방공무원 및 보조인력과 의용소방대원 약 56여명이 헌혈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및 단체 헌혈 참여가 크게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도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에 완주소방서와 완주의용소방대 연합회는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56명이 ‘사랑의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 전 코로나19 감염 우려에 대비해 참여자의 체온 체크 및 손 소독을 실시하였고, 문진표 작성과 여행 이력 등을 확인하여 헌혈 적격여부를 철저히 확인했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전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따뜻한 감사편지가 도착했다. 27일 완주군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주민 모두가 마스크를 받을 수 있도록 마을별로 배분해 방문 전달했다. 위원들은 2만6280여장의 마스크를 마을별로 배분하고 빠지는 이들이 없도록 꼼꼼히 챙겼다. 마스크와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굴 관련 안내문을 동봉해 복지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또한, 주로 혼자 거주하는 원룸 일대를 찾아 마스크를 배부하는 작업을 펼쳤다. 홀로 거주할 경우 마스크 구입 시기를 놓치면 수급이 더욱 힘들 수도 있기 때문. 이에 원룸에 거주 한다는 한 주민이 SNS을 통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주민은 “전 세대에 마스크를 배부한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원룸에 살고 있고, 이장이 누군지도 모르는 상황에 못 받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편함에 마스크가 들어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이기도 한 신국섭 봉동읍장은 “주민들의 격려 한 마디, 한 마디에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