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임정엽 후보가 선거유세가 시작된 첫날 ‘완진무장에 새 희망을’ 만드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2일 임정엽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유세가 시작됐다”며 “유세 첫날인 만큼 지역 유권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더 살기 좋은 고장을 함께 만드는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역구가 4개 군의 복합 선거구인 만큼 각 지역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공약을 내놨다. 완주지역은 ▲완주 축구센터 신축(구장4면, 생활체육시설) ▲삼례 문화특화도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혁신도시 연수클러스터구축 ▲수소경제 혁신성장클러스터 ▲감 특구 지정 조속 추진 등을 약속했다. 진안은 ▲군립도서관 건립 ▲마이산 권역 국가정원 조성 ▲용담댐 주변경관 활용 관광자원화로 소득과 일자리 창출 ▲용담댐 수몰민 보상제도 전면 재검토(현금보상 실현, 마을하수시설 확대) ▲한방산림치유개발센터와 산림문화 체험관 등을 공약했다. 무주는 ▲안성-적상-장계간 국도19호선 확장 ▲무주-태권도원간 개량 4차선 확장 ▲칠연지구 관광레저휴양도시 기반시설 조성 ▲태권도사관학교 유치 ▲노인건강증진센터 건립 등을 내놨다. 장수는 ▲농축특산물 종합가공센터 건립과 가공산업육성 ▲농산물 최저가보장제도 법제화 추진
[완주신문]미래의 경찰관을 꿈꾸는 00대 경찰행정학과 학생의 마스크 기부 선행에 완주경찰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완주경찰서 봉동파출소에 경찰행정학과 학생 1명이 찾아와 마스크 32개와 손편지를 전달하며 “몇 장 되지는 않지만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기부해 주셨으면 합니다. 항상 동네를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는 말을 전했다. 마스크를 건네받은 봉동파출소 경찰관은 따뜻한 미래의 경찰관의 정성에 고마움을 더해 파출소를 방문한 노약자나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기로 하였다.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갈 미래의 경찰관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매우 안전한 완주, 나아가 매우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굿네이버스 전북본부(본부장 김경환)가 완주군에 코로나19 긴급구호 키트(KIT)를 전달했다. 1일 완주군은 굿네이버스 전북본부가 지난 달 군청을 찾아 손 소독제, 구강세척제, 칫솔, 치약 등이 담긴 코로나19 예방 키트 50박스와 식료품 등이 담긴 생필품키트 10박스, 손 소독제 50개를 전했다고 밝혔다. 전달받은 키트와 손소독제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과 코로나19 영향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어려움이 가중된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굿네이버스에서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긴급구호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가자”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후원물품을 기탁해준 굿네이버스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 공무원 가족이 마스크를 손 수 만들어 기부, 잔잔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정균 농업축산과장의 부인인 기명순씨가 천연염색 마스크 100매를 군청에 전달해왔다. 천연감빛으로 물들여 100매를 직접 만든 정성에 공무원들은 감탄과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 씨는 “공무원 가족으로 있다 보니 업무의 가중을 직접적으로 느끼고 있다”며 “공무원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성 가득한 마스크를 전달받은 완주군청 한 직원은 “감물원단이어서 그런지 통기성이 좋아 실내에서 장시간 착용해도 답답하지 않고 편안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군립도서관이 내달 1일부터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료는 완주군 중앙도서관과 둔산영어도서관의 대출 가능 자료다. 대출은 1인 5권까지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도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수령가능하다. 반납은 무인반납기를 통해 해당 도서관에서만 할 수 있다.
[완주신문]안호영 후보가 호남지역 시민단체가 주관하는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제21대 총선 후보로 선정됐다. ‘정치개혁과 도덕성 회복 호남유권자연합은 지난 30일 오전 11시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호남지역 총선 출마자 중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총선 후보자 명단을 발표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와 토론을 거쳐 호남 지역을 대표할 일꾼을 뽑는 이번 총선에서 후보 능력을 제1의 기준으로 추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호남유권자연합은 완주·진안·무주·장수군 지역구의 도덕성과 개혁성을 갖춘 후보로, 현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호영 후보를 선정했다. 호남유권자연합은 2000년 5월 20일 창립된 호남지역에 5000여명의 일반회원과 836명의 임원으로 조직된 비영리 시민단체로, 호남지역에 젊고 능력 있는 훌륭한 정치지도자를 배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안호영 후보는 “호남지역 시민단체로부터 개혁성과 도덕성을 갖춘 후보로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 후보는 “반칙과 술수, 네거티브를 통해 유권자의 참된 선택을 방해하는 선거를 배격하고, 오로지 정책과 공약, 인물로 유권자에게 다가가겠다”며
[완주신문]임정엽 후보가 4년 전 안호영 후보 친형의 상대후보 매수사건 재판을 선거전에 끝내라고 촉구했다. 31일 임정엽 후보는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이 도덕성을 상실할 때 국민이 얼마나 불행해질 수 있는 지를 뼈저리게 느낀다”며, “4년전 선거과정에서 드라마 같은 선거부정이 저질러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3월 안호영 후보의 친형과 선거캠프 관계자 등 3명이 상대 후보를 매수한 혐의로 기소됐는데 현재도 재판이 진행 중"이라며, "총선을 코앞에 둔 현재까지 재판을 끌고 있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주지검은 상대후보 조직에 거액을 건넨 혐의로 안호영 후보의 친형 등 선거캠프 관계자 3명을 지난해 3월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이들은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4월 4∼5일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당 이돈승 예비후보 측에 1억3천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임정엽 후보는 “사법당국은 안 후보 친형과 관련된 사건에 대한 1심 선고 재판을 선거 전에 끝내야 하고 안 후보도 모든 진실을 밝히고 책임지는 자세로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를 피해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집안에 머무는 동안 우울과 무기력증을 느끼는 이들에게 주거 공간을 활용한 실내 텃밭 가꾸기를 제안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식물을 기르는 재미와 수확의 기쁨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정감도 얻을 수 있다. 실내 텃밭을 조성할 때는 실외보다 햇빛의 양이 20∼50% 떨어지므로 햇빛을 적게 받아도 잘 자라는 작물을 선택한다. 초보자도 재배가 쉬운 잎채소와 허브 등은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봄과 가을에는 잎채소인 상추, 청경채, 겨자채 등과 당근, 적환무를 추천한다. 특히 서늘한 기온을 좋아하는 적환무는 파종한 뒤 20일이면 수확할 수 있어 키우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으므로 더위에 강한 치커리, 근대, 엔다이브가 적당하다. 케일, 다채, 부추, 쪽파는 계절에 상관없이 재배할 수 있으며, 허브 식물인 바질, 루꼴라, 민트도 키우기 쉽고 요리에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실내 텃밭을 만들려면 작물의 씨앗이나 모종, 화분 또는 텃밭 상자 등 재배 용기, 유기물이 함유된 원예용 상토를 준비한다. 모종은 보통 봄철(4∼5월)과 가을철(8∼9월)에
[완주신문]완주군민참여연대가 안호영 후보의 방송토론회 불참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 31일 완주군민참여연대는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토론회는 유권자가 관심을 갖고 후보면면을 판단해 낼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며, "방송토론회를 거부하는 후보자의 행위는 유권자를 기만하고 무시하는 극악한 행위이고 이미 유권자는 안중에도 없다는 인식"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안호영 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으로서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에 있으면서도 프로 불참러라는 오명까지 얻어가며 불참한다는 점에 대해 심각한 유감 뜻을 전한다"면서 "방송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은 공인으로서, 후보로서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완주신문]종교단체와 주민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경천면 구재마을이 이번에는 마스크 때문에 논란이다. 지난 16일 종교단체 관계자가 마을이장을 마스크 횡령죄로 고소하는 일이 있었다. 완주군은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다. 이에 경천면사무소도 마을이장 A씨에게 주민들에게 지급하라고 마스크를 전달했다. 종교단체에 소속된 한 주민은 ‘이장이 친한 주민들에게만 마스크를 지급했다’고 주장하며 횡령죄로 고소했다. 아울러 A씨로부터 마스크를 분배받지 못한 주민들이 고소인 외에도 다수가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에 대해 A씨는 “방송을 통해 모정 앞으로 모이라고 통보하고 오신 분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며, “종교단체에 직접 전달하려고 문 앞까지 갔지만 출입금지 알림판을 보고 발길을 돌렸다”고 해명했다. 이어 “게다가 마스크를 배부하는 중에 고소를 당했다”며, “배부가 끝나기도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갈등 때문에 결국은 경천면장이 직접 종교단체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한편, 종교시설 안에는 다섯세대에 7명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