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이서혁신도시 한 유흥업소에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하는 불법행위가 적발됐다. 지난 9일 완주경찰서 생활안전과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점검과정에서 이 같은 불법행위를 발견해 단속했다. 이에 최규운 완주경찰서장은 해당 업소를 단속한 생활안전과 최유림 순경에게 13일 표창을 수여했다. 최유림 순경은 생활질서계 및 강력팀 직원들과 함께 사증면제·관광면제 등으로 입국한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불법영업행위를 한 유흥업소를 적발한 데에 기여했다. 최규운 서장은 “외국인의 불법체류와 풍속저해를 조장하는 업소를 단속해 선진 유흥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완주신문]13일 완주군 봉동읍 한 사거리에 걸려있는 현수막.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후보 간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군민들의 참여 동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병·의원 관리 강화 등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13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22일 이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추진된 후 3주가량 지나며 피로도가 가중될 수 있지만 초반의 긴장감을 유지해야 할 것”이라며 “병·의원 관리와 해외입국자 안전보호앱 관리,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PC방과 노래연습장 등과 위생업소, 민간 신고체육시설, 취약계층·사회복지시설 등의 방역 대책도 느슨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병원 입원환자 면회객 제한 등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홍보하고 협조를 끌어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역 내 병·의원 입원환자의 경우 원칙적 면회 제한과 면회 희망 시 영상통화 허용, 방문자 명단 작성과 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과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완주 지역 내 병·의원은 102개소에 달하며, 여기에는 입원환자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에 이어 완주군 간부 공무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급여 반납에 동참하고 나섰다. 13일 완주군은 5급 이상 간부급 공무원들이 1개월분 본봉의 3% 반납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말 박 군수가 4개월분 월급의 30% 반납을 결정한 것에 이은 것으로 간부급 공무원 47명 전원도 동참하기로 했다. 급여 반납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정철우 완주부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많은 주민들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급여 반납에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완주신문]완주군 4.15 총선 사전투표율이 37.06%로 집계됐다. 같은 선거구인 진안군 46.96%, 무주군 40.97%, 장수군 43.21%를 기록해 평균 42.05%로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12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 11일 진행된 전북 사전투표율은 34.75%로, 지난 20대 총선 전북 사전투표율 17.32%의 두배에 달한다. 이는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통틀어 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이다. 이에 각 후보 진영에서는 각자에게 유리한 해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초유의 코로나19 사태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 본투표를 피해 사전투표를 택한 유권자가 많았다는 해석도 있다.
[완주신문]코로나19로 지역사회 분위기가 움츠러들어 있는 가운데에서도 완주군 새마을부녀회(회장 강귀자)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공익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새마을 부녀회원들은 지난 9일 용진읍에 소재한 완주자원에서 읍·면에서 버려지는 헌옷을 모아 환경업체에 판매하는 활동을 펼쳤다. 매년 진행하고 있는 헌옷수거 사업은 1년간 각 읍·면의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버려지는 헌옷을 모아 판매한 금액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완주군산림조합(조합장 임필환)에서 동참해 직원들이 총 1만4000KG의 헌옷이 모아졌다. 강귀자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헌옷가격이 급락하여 예년보다 적은 금액이지만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더욱 값지게 쓰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 영농폐기물(폐농약병, 폐농약 비닐) 수거 사업도 진행 해나갈 예정이다.
[완주신문]안호영 후보는 이상 저온에 따른 농작물 피해 전수조사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10일 보도자료를 통해“올 겨울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과수 꽃눈 개화기가 3~5일 앞당겨졌지만, 본격적인 개화가 시작되는 4월에는 국지적 이상저온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농작물의 저온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봄철마다 발생하는 이상저온으로 인해 과수 등 농작물 피해가 상시화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는 기상·기후정보를 바탕으로 봄철 이상저온에 대응하는 데 필요한 권고사항을 제공하고 농민들은 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지역에서 만난 농민들은 이상저온으로 과수의 착과나 생장이 제대로 될지 걱정하는 목소리가 컸다”며 “실제로 작년에는 도내에서 166농가 54.6ha의 농작물이 저온 피해로 보상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어 전라북도와 지방자치단체의 전수조사를 통한 농작물 피해 보상 방법 등을 요구할 것임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농작물재해보험제도를 확충하고 신속한 냉해 피해 보상과 농업인 예산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완주신문]최등원 완주군의회 의장과 이인숙 완주군의원이 임정엽 후보를 지지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10일 이들은 전현직 의원 10명과 함께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군 발전을 위해 무능과 불법을 심판하기 위해 임정엽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지금 완주군은 심각한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완주군민 이익을 대변하고 보호해야 할 국회의원이 불법 선거운동과 지키지도 못할 공약을 남발한 덕분에 당선됐고 제대로 일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지선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안 후보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의혹들은 참으로 놀랍고 창피한 일”이라며 “완주군 발전과 완주군민 자존심 회복, 무능과 불법 심판, 풀뿌리민주주의를 바로 잡는 일이야말로 완주사람으로서 완주의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지상 최대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완주신문]상관저수지 주변 산에 임도가 개설 중이다. 임도에 나무도 함께 심어졌는데, 최근 지난해 가을 심어진 나무를 뽑아내고 새로운 나무를 심었다. 이에 일부 주민들의 ‘예산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나무가 교체된 것으로 밝혀졌다. 완주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수양버드나무를 심었으나 주민들이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한다는 민원이 있어 지난달 이팝나무로 교체했다. 버드나무에서 꽃가루가 많이 날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추가예산이 들어가지는 않았다. 나무를 심은 업체에서 주민과 소통이 부족했던 점을 실수로 인정하고 이팝나무 90주를 무상으로 새로 심었다. 업체 관계자는 “강변에 버드나무가 잘 어울려 초기 사업계획을 세웠으나 인근 마을 주민과 좀 더 소통을 해서 진행했어야 했는데, 이 부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 주민은 “상관저수지 주변은 상산나무, 꼭두서니, 까마귀밥, 으름덩굴 등 야생화와 나무들의 보고”라며, “정말 아름답고 멋진 곳에 개발논리가 파고들어 걱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들에 따르면 이곳은 복수초, 노루귀, 얼레지, 족두리풀 등 야생화가 철을 따라 군락으로 피고 지고 제비꽃, 현호색, 산자고, 양지꽃, 구슬붕이
[완주신문]지난해 11월 14일 완주군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공립어린이집 선정 논란과 관련해 해당 어린이집이 입장을 밝혔다.<관련기사 2019년 11월 25일자> 해당 어린이집은 최근 3년이내 행정처분을 2번 받은 바 있지만 또 공립어린이집 운영자로 선정됐다. 이 때문에 사립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근거해 특혜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해당 어린이집 원장 A씨는 10일 당시 행정처분에 대한 소명자료를 발표했다. 먼저 회계처리 부적정(개선명령)은 퇴직금적립 문제로 국공립 원장은 보조금 지원대상자로서 퇴직적립금을 지원받고 있어 근로자 퇴직급여보장법에 의거 퇴직급여제도 중 하나 이상의 제도에 퇴직금을 적립해야 하나 경영악화로 가입을 하지 못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지난 2017년 교직원의 퇴직금적립을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원장은 사업주라 가입이 안 되는 상황이 발생해 운영비에 포함돼 적립이 되고 있었으며 연금으로 가입하도록 시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7년 예산에 미편성된 과년도 지출항목에 대해 추경예산 없이 176만3350원을 지출했으며 그중 보조금 결제전용카드를 통하지 않고 개인신용카드를 사용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