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청년거점공간 내 청년교류 및 문화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3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 고산, 이서면 3개 지역에 청년거점공간들을 조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 공간 중심으로 5월 교류‧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등을 지켜가며 진행된다. 우선 2017년 개장한 청년거점공간 1호점인 삼례는 5월중에는 원데이클래스(도자공예, 수제청만들기)를 운영한다. 공간운영 수탁 청년단체 ‘림보’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소모임이 활성화돼 있는 고산면은 아이패드로 그리기, 북클럽, 바느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거점공간 3호점인 이서는 ‘별빛공방’에서 ‘별빛취미발전소’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향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월1회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16일에는 ‘나만의 감성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 청년들이 플래닛완주를 중심으로 주체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단순한 교류 활동뿐만 아니라 역량을 쌓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파출소(소장 정인환)는 관내 고물상을 대상으로 생계형 절도 예방을 위해‘착한 고물상’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최근 생계형 고물 수집인들이 타인소유의 노상물품을 무분별하게 가져가는 절취행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이에 경찰은 고물상 업주를 대상으로 장물 매수 행위를 엄금하고 생계형 고물 수집인들이 자칫 절도전과자가 될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고물상 출입구 등에 타인의 물품을 함부로 가져가는 행위와 거래행위가 처벌될 수 있음을 안내하는 홍보안내판을 제작해 부착했다. 정인환 소장은 “생계형 고물을 수집하다가 자칫 전과자가 될 수도 있으므로 관내 고물상과 함께 이를 예방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이른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올해 5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고온현상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최근 10년 사이 5월 평균 기온이 뚜렷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농가의 주의가 필요하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한우, 젖소, 돼지, 가금의 가축더위지수와 이에 따른 가축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가축 더위지수는 온도와 습도 정보를 이용해 가축이 더위를 느끼는 정도를 정량화한 지표이다. 농장주는 매일 휴대전화 문자 또는 컴퓨터로 가축더위지수를 확인함으로써 더위로 인한 가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고 더위 스트레스 경감 사료를 급여하는 등 여름철에 활용할 수 있는 축종별 관리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가축사육 기상정보시스템은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 ‘축사로’에서 별도의 비용없이 사용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가축의 더위 스트레스는 농가의 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서도 줄일 수 있다. 가축에게 적은 양으로도 충분한 영양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에너지 함량이 높은 사료를 먹인다. 또한 광물질과 시원한 물을 급여하면 체수분과 미량
[완주신문]봉동읍 둔산리 산업단지 주택가에서 전주로 나가는 길에 싱크홀이 발생했다. 12일 낮 인근 주민에 따르면 둔산리 GS주유소와 미니스톱 편의점 인근 도로에 직경 50cm규모의 싱크홀이 생겨 차량운행 안전이 우려된다. 완주산업단지사무소는 우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 때문에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산단사무소 관계자는 "싱크홀 크기가 넓고 깊어 즉시 복구할 계획"이라며, "늦어도 12일 저녁 안에 해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완주신문]경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향임, 최봉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12일 경천면은 최근 관내 저소득층 가정 및 독거노인들에게 사랑담은 생필품 꾸러미 세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생필품 꾸러미는 20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화장지, 주방세제, 비누, 치약, 칫솔, 라면, 1회용 즉석식품 등 11종으로 구성됐다. 최봉구 위원장은 “관내에 소외받고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이 없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고, 건강한 경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지사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사랑담은 생필품 꾸러미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 민관이 협력해 경천면에서 사랑을 꽃 피우고 따뜻한 주민복지가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비봉면이 노인일자리 사업을 재개한다. 12일 완주군 비봉면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1일 노인일자리사업 재개에 앞서 어르신들에게 안전 및 방역지침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이 지난 2월 4일부터 중단됐다가 정부의 감염예방 단계가 ‘사회적 거리 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을 시작한다. 비봉면은 노인들의 일자리 제공에 앞서 사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이번 사전교육을 통해 방역지침을 적극 준수하게 하고, 특히 노인들은 감염 위험도가 높은 만큼 근로시간 중 참여자 간 일정거리 유지, 전체 마스크착용, 매일 참여자 발열체크 등 생활방역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비봉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24명의 참여자가 5개 지역으로 나뉘어 12일부터 야외 활동 위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유원옥 비봉면장은 “어르신들을 다시 뵙게 되어 너무 기쁘고 반갑지만 아직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건강하고 즐겁게 일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 로컬푸드가 더욱 깐깐해진다. 12일 완주군은 올해부터 병원성대장균, 식중독균 등 세균과 방사능까지 분석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춰 안전성 영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농약 위주에서의 범위를 넓혀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높인다. 현재 완주군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국가기준과 동일하게 농약 320성분 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출하 전 생산단계에서 잔류농약 분석을 실시, 유통단계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모니터링을 매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로컬푸드 직매장 12개소, 공공급식지원센터, 꾸러미 등에서 판매 공급하고 있는 모든 농산물에 대해 ‘완주로컬푸드 인증제도’를 통한 안전한 농산물 생산체계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출하하는 모든 농가들이 과학영농으로 생산단계에서부터 토양, 농업용수, 농작물 안전성 분석 후 재배, 출하하도록 하고, 농약허용물질 관리제도(PLS)에 따른 농약 사용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경작지 주변환경이 취약한 지역은 토양, 수질, 농작물에 대한 중금속 등 안전관련 분석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해 농작물 생산과 안전성에 이상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로컬푸드의 경쟁력은 소비자
[완주신문]동상면이 산림보호원 발대식을 갖고 산림 계도활동 의지를 다졌다. 12일 동상면은 산림보호원 12명에 대한 보호원증을 지난 11일 교부하고 산나물·산약초 채취 등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단속 및 계도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산림소유자 동의 없이 불법으로 임산물 채취하는 경우 마을 자체적으로 계도활동을 했지만 산림보호원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산림소유자와 주민의 소득원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보호원은 주요 등산로 입구와 임산물 불법 채취가 이뤄졌던 구역에서 마을 이장 등 주민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산림의 훼손·오염 방지 및 계도, 불법 임산물채취 단속 및 계도, 산림병해충 예찰활동 등을 실시, 산림피해 예방에 적극 나선다. 이희수 동상면장은 “산림은 맑은 공기, 건강한 임산물을 제공하는 곳으로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발표했다. 전국적으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키로 한 것은 최초이다. 11일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완주군의회(의장 최등원)의 요청에 따라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의회와 긴급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경영난 심화로 자칫 지역경제의 성장잠재력마저 소진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전격 합의했다. 군과 군 의회는 1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발표 시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돼 추가지원이 필요한 경우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번에 그 약속대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한 것이다. 완주형 2차 지원금 규모는 4인 가구 기준 40만원, 총 93억원 규모로 6월 제1차 정례회 의결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완주군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로 지급될 예정이다. 앞서 군과 군 의회는 지난달에 4인 가구 기준 2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어, 이번 2차까지 더해지면 실제 완주군민 4인 가구는 총 6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2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사례는 전국 17개 광역단체는 물론 226개 기초단체에서도 유례가 없던 일로 그동안 재원을 비축해 온
[완주신문]봄철을 맞아 이륜차교통사고가 빈발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고산파출소(소장 황아중)는 파출소에 보관하는 이륜차 및 자전거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고 순찰 중에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는 운전자에 대해 지도 및 경고로 사고 예방에 나섰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발표에 의하면 이륜차 사망사고가 3월을 기점으로 증가하다 5월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한다고 한다. 고산파출소는 이처럼 이륜차 사고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어르신들이 단순히 불편하다는 이유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부주의로 야간에 점등하지 않은 체 운전하는 것은 사고위험을 높이는 것임을 알리기 위해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황아중 소장은 “최근 코로나 19로 인한 배달업체의 이륜차 운행증가, 봄철을 맞은 시골 어르신들의 운행 증가 등 사고발생 요인이 높아짐에 따라 짧은 거리라도 반드시 안전모 착용, 교통법규 준수 등으로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중요함을 지속적으로 알려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