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가 지난 29일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사랑의 벼 재배' 모내기 행사를 용진읍 구억리 143번지 일원에서 실시했다. ‘사랑의 벼 재배 모내기 행사’는 용진읍 이장협의회에서 2016년부터 이어온 사업으로 용진읍 얼굴없는 천사의 선행에 감동받아 나눔에 동참하고자 시작되었다. 이날 심은 모는 여름철 잡초제거와 비료주기 등 꾸준하게 관리해 가을철에 수확하여 생산된 쌀을 연말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현봉 사랑의 벼 재배 추진위원단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정신 하나로 적극 동참해주신 이장, 부녀회장께 감사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정명석 협의회장은 "요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워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직접 모내기에 동참한 박성일 완주군수는 "농번기라 한창 바쁜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며, 오늘 흘린 땀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연말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러 이웃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을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용진읍 이장협의회는 2
[완주신문]소양면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365일 24시간 증명 발급이 가능한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6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소양면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제증명 발급민원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행정에서 발급하고 있는 총86종의 대상증명서 중 지적도를 제외한 모든 증명이 발급가능하다. 특히 옥외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 24시간 개방되어 필요에 따라 언제든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소양면민은 물론 인접지역 동상면민과 전주시민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신효 소양면장은 “옥외 무인민원발급기 설치로 제증명 발급신청을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가족관계증명서와 등기부등본 등 법원관련 증명서는 법원의 시스템구축절차에 따라 2021년부터 발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경제적이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자원 육성 및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구축을 위한 봄철 조림사업을 완료했다, 29일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두 달 동안 경제림 조성, 큰나무공익 조림, 미세먼지저감 조림사업 등 306ha 면적에 총 604천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식재된 수종으로는 편백, 소나무, 백합나무 등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 450천본(172ha)과 산주, 지역주민 소득원이 될 수 있는 고로쇠나무, 옻나무 등 특용수종 30ha를 식재했다. 이외에도 도시 외곽 산림, 벌채지 등 미세먼지 발생 지역 근교에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정화 기능을 위하여 편백과 소나무 대묘 45천본(30ha)를 식재하고, 산림경관 개선 및 생활권 주변 녹지조성을 위한 큰나무공익 조림사업을 추진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미래세대에 산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묘목을 적지적소에 알맞게 식재하고 풀베기•숲가꾸기 등 조림지 사후 관리를 통해 산림자원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의 신속한 지급을 위해 6월 1일부터 열흘 동안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직접 방문해 지급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게 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부가 전 국민에게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지역 내 신청 대상은 전체 4만2195가구(총예산 256억7700만원)로, 이 중에서 3만9663가구에 지급해 지급률 94.0%를 기록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급 현황을 보면 기초수급자 등 8800여 가구(21%)에 대해선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했으며, 이달 11일부터 신청하는 신용·체크카드 소지자에 대한 온라인 신청도 2만6천 가구(61.0%)을 지급했다. 또 신용·체크카드 미소지자와 신용불량자 등 오프라인 신청 지급은 4900여 가구에 집계됐다. 완주군은 긴급재난지원금의 실 취지를 살리기 위해선 모든 군민에게 신속하게 지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6월 1일부터 18일까지 열흘 동안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로 거주하는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는 전화 상담이나 대상자 여부 조회 등을 통해 거동불편이 확인되면 가구 구성을 다시 확
[완주신문]완주군이 비래 검역병해충 ‘열대거세미나방’에 대한 예찰을 강화한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5월 7일 제주도 옥수수 재배 포장에서 열대거세미나방이 최초로 발견된 후 전북 김제에서도 발견됨에 따라 완주군은 2개팀, 6명의 활동 요원을 편성하고 8월말까지 트랩을 활용한 중점 예찰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열대거세미나방은 열대지방이 원산지이며, 잠재적으로 큰 경제적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검역관리급 병해충으로 특히 옥수수, 수수, 벼 등의 잎과 중기에 피해를 주고, 알부터 성충까지 44일의 발육기간을 가지고 200~300개의 알을 산란하며 산란전 기간에는 최대 100㎞까지 이동이 가능할 만큼 번식속도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 발생된 열대거세미나방은 유충일 때 식물의 잎과 줄기에 피해를 주는데 등록된 약제로 신속히 방제를 하더라도 애벌레 발육 단계에 따라 약효가 다를 수 있으니 조기 예찰을 통해 애벌레를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규진 기술보급과장은 “열대거세미나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옥수수, 수수 재배농가는 의심개체 발견 시 농업기술센터로 즉각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삶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0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도내 최초로 선정돼 봉동읍 주민들에게 5가지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은 농림식품부에서 진행하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통합・선도지구'를 대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능정보기술(ICT)을 접목해 농어촌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생활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국비 18억5천만원, 민간부담금 6억2천만원, 군비 1억8천만원까지 총사업비 26억5천만원 규모로 대상지인 봉동읍 일대에 검증된 첨단 AI, 클라우드, IoT 기술을 적용해 '다 함께 열어가는 스마트 으뜸 빌리지' 서비스를 구축하며, 초고령 사회에 진입한 지역의 어르신, 환경, 교통 등 다양한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봉동읍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보이는 AI스피커 135개를 보급해 AI 원격상담체계와 스마트 마을방송, 말벗서비스, 게임, 날씨안내, 라디오, 으뜸택시 호출 등을 구현하는 ‘양방향 소통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구축
[완주신문]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 체험공간인 완주 전통문화공원이 재개장한다. 28일 완주군은 고산면 소향리에 위치해 연 방문객이 10만명에 달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전통문화공원을 오는 30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공원은 국내유일 어린이·청소년 복합문화 체험공간인 놀토피아와 전통문화체험장이 들어서 있다.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문을 닫았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방침에 따라 재개장한다. 재개장을 앞두고 군은 안전점검과 방역소독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시설 이용객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 소독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또한 회차로 운영되는 놀토피아의 경우 회차 사이 쉬는 시간에 방역을 실시하고 1회 입장객 수도 기존 150명에서 80명으로 제한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시설물의 철저한 안전점검과 소독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놀토피아에 다시금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완주 전통문화공원 부지 내에 청소년 전통문화체험관, 밀리터리 파크 등의 추가시설을 올해 완공한다는 목표다.
[완주신문]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조영호)이 완주군에 성금 500만원을 쾌척했다. 28일 완주군은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전해달라며 지난 27일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코로나19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시장사용료를 감면했지만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이를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전라북도 협동조합 1호로 완주군민 및 조합원을 위한 환원사업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6년부터 매년 지역사랑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조영호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완주군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다 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금을 기탁해 준 한우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저소득층의 위기극복에 보탬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윤·이순덕)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나눔 했다. 28일 상관면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취약계층 15가구를 찾아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밑반찬 전달은 6개월간 지속될 예정으로 독거 취약계층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A씨는 “남자 혼자 반찬을 만드는 것이 제일 어려웠는데 반찬을 지원해주니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병윤 위원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이 밑반찬을 받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나고,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30년 가까이 방치됐던 완주군 온천지구가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28일 완주군은 관내 죽림, 운주, 고당, 화심, 대둔산 등 5개 온천지구가 정비 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일제정비를 통해 죽림, 운주, 고당온천은 온천지구 해제를 완료해 추후 다른 방식으로 개발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화심온천 역시 6월 중 해제를 목표로 전라북도와 관련절차를 진행 중이다. 운주 대둔산온천은 기존에 수립된 개발 계획을 다시금 검토한다. 1단계로 추진하다 중단된 지역은 온천원 개발지구로 존치하고, 2단계 지구는 해제하는 계획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해 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이번 추경에 용역비를 반영했다. 온천법에 따르면 온천이 발견되면 온천원 보호지구 등으로 지정돼 지하수 개발이 제한되고, 다른 용도로 땅을 개발할 수 없게 된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는 토지이용행위에 제약을 받게 된다. 완주군은 그동안 법과 규제에 묶여 방치된 온천지구 문제를 해결하고자 토지주를 비롯해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과정을 거쳤고, 이번에 이와 같은 성과를 얻어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토지가 온천지구로 지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