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아토피 환자들에게 관리를 위한 꾸러미를 전달해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완주군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까지 아토피성 질환의 지속관리 및 정보제공을 위해 아토피등록환자 146명에게 ‘아토피예방관리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군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아토피·천식예방교실 및 자조모임 등을 취소하고 알레르기취약계층의 지속적 관리를 위한 비대면 아토피예방관리 꾸러미 제공으로 전환했다. 질환자의 거주 보건지소 혹은 공동주택 무인택배보관소에서 수령가능 하도록 하고 꾸러미에는 가정 내에서 숙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질환예방관리지침서와 유아 흥미유발 아토피 스티커북, 보습제, 실내공기정화 식물을 담았다. 수혜자의 관심유발과 참여 동기부여를 위해 공정화식물을 잘 보살피고 키우는 아토피 대상자 중 우수자를 선정해 연말에는 시상식을 추진할 계획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알레르기 학생 조기발견 및 적정치료, 지속관리를 통한 악화방지를 위해 아토피·천식안심학교를 6개 선정, 등교개학 후 학생 및 미취학아동의 알레르기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환류 할 계획이다. 또한
[완주신문]소양면에 위치한 산속등대미술관은 전주기상지청과 협업을 통해 마련된 '현상과 마주하다_기상기후 사진展'을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 기상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기상청 주최로 열린 '제37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38점을 포함한 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테마는 아름답고 신비한 기상 현상과 태풍·대설·가뭄 등의 자연재해를 담은 사진, 타임 랩스 영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작품으로는 바다 위 거대한 용오름 현상이 담긴 '쌍용오름', 해무가 빚어낸 기이한 현상의 '구름 모자를 쓴 독도', 태풍 링링이 할퀴고 간 거친 흔적을 담은 '태풍이 지나간 해변', 산업 활동으로 생태계 파괴현상을 보여주는 '미래의 우리 기후는?' 등 기상이 남긴 여러 현상을 순간 예술로 표현해 기후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경각심에 대한 메시지를 표출하고 있다. 기상은 인간에게 중요한 하루의 시작과 환경으로 직결되는데 그 중 지구 온난화로 예측할 수 없는 기후 이변은 엄청난 자연재해와 인명피해로 나타난다. 따라서 경각심에 대한 환기는 환경단체의 전유물이 아닌 개개인의 인지와 관심을 통한 실천이 중요하며, 후손들에게 제대로 물려주어야
[완주신문]완주군이 중소벤처기업부 신기술 개발사업 선정에 이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2020년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사업’ 공모에 연속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완주군이 잇따라 스마트 부문에서 국비를 확보하며, ‘스마트 시티’의 도약이 가까워지고 있다. 2일 완주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한 ‘2020년 스마트 솔루션 챌린지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솔루션 챌린지 사업은 단기간 내 주민들의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개발 솔루션을 보급·확산하기 위한 소규모 사업으로 전국의 42개 시·군이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최종적으로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도내에서는 완주군만이 유일하게 선정돼 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와 완주군 버스정보를 연계해 관내 50개소정류소에 기존 LTE망 통신방식을 개선한 IoT기반 LoRa무선통신을 통해 버스도착정보 알림이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고 교통·방범용 카메라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앞서 완주군은 지능형 IoT 서비스를 위한 2019년 중기부 주관, 신기술 개발(R&D)사업에도 선정돼 2021년까지(2년간) 총사업비 17억4천만원을 확보하고 제4
[완주신문]화산면이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2일 화산면(면장 여기현)은 화산면 이장협의회(회장 황호년)와 함께 지난 1일 화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입학이 미뤄진 학생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필기구, 싸인펜, 연필깎기, 가위 등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알차게 구성된 학용품 세트를 선물했다. 학용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용품으로 준비했다. 여기현 화산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이 늦어진 상황에 첫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학용품 세트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의 활기찬 학교생활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황호년 화산면 이장협의회장은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 출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이번 선물이 작지만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화산초등학교에는 5명의 신입생 입학했으며 학용품 선물세트는 학교 측을 통해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위해 일자리를 넓힌다. 2일 완주군은 코로나19 대응 정책으로 ‘대학생 청년인턴사업’과 ‘청년 사업장 시간제 인력지원 사업’을 추진, 취업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대상 일자리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기존 여름방학 시기에 추진하던 대학생 청년인턴 사업을 2차에 걸쳐 확대 추진한다. 6월 중 1차 추진을 통해 코로나19로 휴학했거나 어학연수, 유학 등이 취소된 대학생 15명에게 취업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2차 사업은 7~8월 방학기간 중 대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사업에 선발된 청년 인턴들은 6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완주군 관내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완주군에 거주하거나 본적지가 완주군인 대학생과, 완주군 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으로, 2019년과 2020년에 졸업하여 취업을 준비 중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 완주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참여양식을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7일 18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거나 상시근로자 5인 미만의 사업체를
[완주신문]상관면(면장 이순덕)이 관내 버스승강장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일 상관면은 최근 직원,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관내 버스 승강장의 광고물 제거, 쓰레기수거 등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물청소도 함께 병행해 겨우내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버스승강장 내부 소독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방침에 따라 승강장 이용을 꺼려왔던 주민들은 쾌적하고 안전한 승강장을 이용하게 되었다며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와 별도로 상관면은 지난 1월부터 학원, 마트, 상점가, 버스승강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꾸준히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버스승강장 방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립 둔산영어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8년 연속 선정됐다. 2일 완주군에 따르면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도서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주민의 문화수요 충족 및 자생적 인문활동 확산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올해 둔산영어도서관은 강연과 현장탐방, 체험활동을 연계한 자유기획 유형에 선정돼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2020 완주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사임당의 후예’를 주제로, 강연과 함께 실습, 탐방, 후속모임의 진행을 통해 사임당의 여성, 예술가로서의 삶에 대한 고민을 따라가 본다. 더불어 자존감 회복 및 긍정적 삶의 자세를 회복하고자 기획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계개선 유도 및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를 확산할 방침이다. 완주군도서관평생학습사업소 서진순 소장은 “삶의 지혜를 키우는 인문프로그램에서 지적 호기심을 채우고 지친 마음의 자양분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경천면 새마을부녀회(연합회장 박분이)가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해 코로나에 지친 주민들에게 작은 힐링을 선사했다. 2일 경천면에 따르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11명은 지난 1일 용복터널 부근 도로변에 꽃밭을 조성했다. 약 3000㎡ 부지에 김매기, 땅고르기, 상토뿌리기를 마친 후 나팔꽃, 석죽 등 봄꽃 3개종 3000여 본을 식재했다. 부녀회 회원들이 가꾼 화단은 그동안 쓰레기 불법 투기가 수시로 이뤄졌던 곳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박분이 경천면 새마을 부녀연합회장은 “바쁜 영농기에도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꽃밭 조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동네에 활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꽃밭 조성에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의 헌신적인 열정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의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완주한달살기’ 거점,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 마당에서 ‘움, 정원이 되다’ 전시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펼쳐진다. 이번 전시는 화산 수락마을에 입주 한 송지인&석송연(한국화) 작가와 화산 주민들이 함께한 문화예술활동 결과 전시로, 마을 주민들이 ‘먹과 화선지’로 표현한 자화상 작품들과 송지인&석송연 작가가 입주 기간 동안 완주에서 느낀 마을 사람들의 온정과 자연 등 완주 특유의 멋을 담은 창작 작품을 공유한다. 4일 전시 개시일 오후 1시 30분에는 입주 작가와 전시 참여 주민들이 함께하여 자신들의 작품 소개와 소감을 나누고, 송지인&석송연 작가와 함께한 ‘한달살기’를 추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화산 수락마을 ‘빨래터’에는 첫번째 입주 작가 송지인&석송연에 이어 오는 11일부터 목탄 드로잉과 목재 조각 작업을 하는 양서준(활동명, 애오라지) 작가가 입주 예정이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중 소방대원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방 현장활동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 이번 매뉴얼은 90년대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실제 발생된 200여건의 소방대원 안전사고 원인을 상세히 분석하고, 현장대원들의 많은 토론과 연구 등의 과정을 거쳐 만들어졌다. 대응 매뉴얼은 그 동안 많이 발생된 소방차량 출동, 화재진압 ‧ 구조 ‧ 구급대원의 긴급한 현장활동, 벌집제거 등 생활민원, 소방대원의 교육훈련 중 안전사고 등으로 구성됐고, 여기에 공‧사상자 실제사례, 화재현장에서 소방대원 부상원인 등을 추가했다. 전북 소방대원의 최근 5년 내에 발생된 안전사고는 연평균 약 20여건으로 화재·구조·구급 현장 활동 소방대원들에게 대응 매뉴얼을 배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하고, 전기자동차, 태양광발전소 등 새로운 산업발전에 따라 대응매뉴얼도 계속 바꾸어 나갈 것이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실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발간된 대응매뉴얼을 교육 ‧훈련 및 각종 현장활동에 적용함으로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현저히 감소시킬 것이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함께하는 소방대원도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