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한마음봉사회(회장 소원섭)는 지난 20일, 21일 이틀간 홀로어르신 집에 LED등, 차단기, 콘센트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펼친 곳은 운주 6세대, 이서 8세대, 용진 3세대, 소양 3세대, 상관 2세대이다. 회원 16명이 참석했으며, 완주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진행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장연합회가 23일 동상면사무소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석산개발반대위원회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정례회에서 이장연합회 회장들은 동상면 석산개발 추진 현황 및 군정사항 등을 공유하고 반대위원회 노고에 공감해 그 자리에서 후원금을 걷었다. 연합회는 지난 4월29일에도 완주군청에서 회의를 통해 “완주군이장연합회 회장들은 밤티마을 일원의 석산개발은 절대 불가함을 결연하게 밝힌다”고 선언한바 있다. 아울러 완주군 전지역에서 서명운동에 동참키로 결정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재천 의원이 당선됐다. 23일 완주군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결과는 예상을 깨고 6대 5로 김재천 의원이 당선됐다. 아울러 부의장으로는 최등원 의원이 선출됐다. 초선의원이 의장이 된 것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총선이후 완주군의회의 세력 재편이 주원인으로 해석된다. 김재천 의원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군민 가까이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진정한 자치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최등원 부의장도 “완주군의회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며 전반기 의장직 경험을 토대로 한층 더 성숙된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운영위원장으로는 이인숙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최찬영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으로 임귀현 의원이 각각 당선돼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완주신문]코로나19 확진자가 완주군 삼례읍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가 나섰다. 23일 삼례읍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춘열)는 지난 22일 삼례읍 버스터미널, 삼례시장, 우석대 주변을 대상으로 합동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19일 익산시 3번, 광주 33번 확진자가 삼례읍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자 주민자치위원회는 직접 나서 코로나19 방역에 참여했다. 삼례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연초(2~3월) 코로나가 왕성하던 시기에도 자발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우석대, 터미널, 시장 주변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쳐 삼례읍민들의 안전을 책임졌다. 또한 주기적으로 삼례읍 환경정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삼례읍 지역발전 및 깨끗한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춘열 위원장은 “감염 확산 방역의 최대 핵심인 예방수칙 준수, 방역활동, 사회적 거리두기인 것 같다”며 “코로나19가 종식할 때까지 방심하지 않고 방역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하반기 귀농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23일 완주군은 오는 29일부터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입일로부터 5년이내 귀농인을 주 대상으로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신규 농업 인력을 육성하고 농업·농촌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농업창업은 최대 3억원, 주택마련은 최대 7500만원을 한도로 융자가 가능하며, 귀농교육 100시간이상, 영농종사 6개월 이상 등의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로 완주군 농업축산과 귀농귀촌팀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5년이상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지역민들도 귀농자금 접수가 가능해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는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2020년 상반기 귀농자금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은퇴해 귀농을 준비하는 과정에 농지 및 주택구입에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귀농자금의 도움을 받아 완주군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귀농귀촌인들
[완주신문]완주군이 폭염에 대비해 농업분야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23일 완주군은 이달 초부터 폭염으로부터 농업인과 농작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 11일까지를 폭염대책 농업분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재해대책상황실’을 구성했다. 상황실은 폭염특보 및 피해발생 시 경계경보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해 대응체계를 진행한다. 또한 기상청 기상관측시스템과 농촌진흥청 활용 정보를 SNS에 작목별로 신속히 제공하고, 분야별 기술지원을 위한 현장기술지원단도 운영해 농업인 밀착 지도를 통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을 한다는 방침이다. 기순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 여름은 지난해보다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늘어나 무더운 여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촌진흥청, 기상청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올여름 기온은 지난해보다 0.5~1도 정도로 다소 높고, 폭염일수는 20~25일(2019년 13.3일), 열대야 일수는 12~17일(2019년 10.5일)로 지난
[완주신문]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시험에서 92.3%가 합격하는 성과를 나타냈다. 23일 완주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유종화)는 지난 5월 전라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0년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에 총 1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완주군 학교 밖 청소년 13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고졸 검정 합격에는 10명이 합격, 1명의 부분합격, 1명은 중졸 검정을 합격했다. 그동안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를 대비해 검정고시대비반을 운영해 왔다. 대비반은 검정고시 교재 및 인터넷 강의, 1대1 학습멘토링, 그리고 대입 수능 대비반 등을 운영해왔다. 다만, 코로나19의 여파로 1대1 학습멘토링이 일시 중단됐지만 청소년들은 적극적인 학습의지로 합격의 성과를 이뤄냈다. 유종화 센터장은 “열심히 노력해 준 청소년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센터 내에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 이용은 만 9세이상 24세 미만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완주신문]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이 완주군의 아동청소년 시설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했다. 23일 전주연탄은행은 완주군을 찾아 완주군 이서청소년문화의집과 선덕보육원(원장 이순옥) 아이들을 위해 에어컨을 설치하고 지원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은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전주연탄은행 대표 윤국춘, 총무 안세영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 대표는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아동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추진한 결과 관내 아동청소년시설에 300여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 19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전주연탄은행 대표와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하며 지역의 어린이·청소년들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연탄은행은 지난 2010년 설립이래 에너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연탄나눔과 주거환경 개선, 어르신들 여행보내주기, 후원물품 나눔 운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4년 전부터는 ‘아이들이 미래다’는
[완주신문]경천면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온열질환 방지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23일 경천면은 최근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18명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및 길거리 환경개선에 힘쓰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참여 소감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가한 이모 어르신은 “노인일자리를 통해 소일거리도 하면서, 생활비도 벌 수 있어서 좋다”면서 “앞으로도 아프지 않고 계속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삶의 자신감과 건강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 거점 화산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이하, 빨래터)’가 제7회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전라북도대회 ‘농촌 빈집·유휴 시설 활용’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화산 수락마을 ‘빨래터’는 농촌 빈집의 성공적인 활용 사례로 전북도 대표 참가 자격을 부여받아 농식품부 주관 콘테스트에 참여하게 됐다. 화산 수락마을 ‘빨래터’ 공간 운영자 최미경 씨는 “이번 생생마을 콘테스트 최우수상 수상으로 주민들이 더욱 기뻐한다. 작은 마을에 생기와 활력이 돌고, 주민들이 더욱 화합하게 되었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화산 수락마을 ‘빨래터’는 지난해부터 완주문화재단 ‘완주한달살기’ 사업을 통해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마을형 예술인 레지던시로 주민 삶에 기반한 활발한 문화예술활동으로 과소화 농촌 마을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