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콩쥐팥쥐도서관에 어르신, 장애인 등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의 독서활동 및 정보접근을 돕기 위해 독서보조기기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군은 총 2000만원(국비 1000만원, 군비 1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탁상용, 휴대용 독서확대기, 돋보기안경, 저시력 보조기기, 점자프린터, 음성증폭기 등 15대 독서보조기기를 구입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현재 콩쥐팥쥐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자료실에서 도서 대출반납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며, 도서관 이용시간(9:00~18:00)에 방문이 어려운 이용객을 위해 도서예약대출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저감 효과가 크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저녹스 보일러는 초미세먼지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일반 보일러보다 약 79%까지 저감시킬 수 있고 일반 보일러에 비해 에너지효율이 약 10%가 높아 난방비 절감효과가 뛰어난 친환경 보일러이다. 군은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를 일반가정 100대, 저소득층 50대 등 총 150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지원하는 저녹스 보일러는 시간당 증발량이 0.1톤(또는 열량 6만1900kcl)미만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저녹스보일러를 설치하는 완주군 주택 소유주와 주택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세입자로 일반가구에는 대당 20만원, 저소득층 가구에는 50만원을 설치비용으로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6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로 희망자는 대리점을 통해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단, 저녹스보일러의 경우 응축수가 발생하는 만큼 배관 설치가 불가능한 가정은 설치가 불가능 할 수 있으니 공급판매자(대리점)을 통해
[완주신문]완주소방서에서는 26일 봉동유치원에서 교사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연 1회 응급처치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아야 한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법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응급상황에 적용이 가능하도록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화재 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방법, 화재의 특성과 대피방법, 완강기 사용법 등의 교육도 이루어졌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보다 많은 도민이 이러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주민단체들이 소양천 초포다리 하천 주변에 꽃을 심었다. 삼례내수면어업공동체, 용진읍 자율방법대, 완주군민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실천협의회 20여명은 26일 1만6000주의 메리골드를 심었다. 김중일 삼례내수면어업공동체 위원장은 “완주로 들어오는 관문인 소양천을 더 푸르고 깨끗하게 만들어 완주군 이미지를 좋게 하기 위해 꽃을 심었다”며, “또한 하천 주변에서 운동하는 주민들이 꽃길을 걸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완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재천 의원이 당선됐다. 지난 23일 완주군의회는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김재천 신임 의장은 초선의원이며, 완주군의회에서도 두 번째로 젊다. 초선의원이 의장이 된 것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사례로, 총선이후 완주군의회의 세력 재편이 주원인으로 해석된다. 신임 의장을 만나 후반기 의회 운영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총선 여파로 완주군의회가 균형을 이뤘다는 평가가 있다. 의회 본연의 목적을 감안하면 바람직한 모습으로 해석되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 기초의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이다. 또한 집행기관이 주민의 혈세를 제대로 쓰고 있는지 꼼꼼히 살피고 감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 역할을 수행하는 데 기초의원의 소속 정당과 다선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주민이 원하는 요구가 기초의원 의정활동의 바탕이기에 중앙정치처럼 정치색을 고려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기초의원이 할 일은 정치가 아니라 군민이 우선이기 때문에 당 이념에 치우침이 없어야 온전한 균형을 이룰 수 있다 생각한다. 또한, 정치인을 바라보는 군민의 요구와 시선이 달라졌다. 그간 관행적이고
[완주신문]삼례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 23일 초등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협의회는 드림스타트 추천으로 삼례초 5명, 중앙초 4명, 동초 1명 학생에게 각각 20만원씩 지급했다. 한편,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에 회비를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완주신문]구이면이 보호가 필요한 노인가구,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뭉쳤다. 25일 구이면은 맞춤형복지팀과 구이노인복지센터, 행복정거장협동조합과 관내 요보호 노인가구, 복지사각지대의 욕구해결과 생활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복정거장협동조합 해피스테이션(모악점)은 7월부터 친환경 국, 밑반찬 등을 제공하고 구이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확인 및 정서지원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추진된 업무협약은 구이면 맞춤형돌봄서비스 활성화를 기본목적으로 노인을 포함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요보호대상자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송이목 구이면장은 “협약을 통해 혼자 생활을 영위하기 힘든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시책으로 더욱 따뜻한 구이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기피시설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거듭났다. 25일 완주군은 완주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아름다운 견학로 만들기에 돌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초부터 약 2억원을 들여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자연학습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개선사업에 돌입했다. 군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자연 학습장이 될 수 있도록 홍보관을 비롯해 생물반응조, 최종 침전조, 열 처리시설, 방류동까지 덱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폐수처리의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태연못에 잉어를 방류해 처리된 폐수가 얼마나 깨끗해졌는지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꽃길과 벽화작업을 통해 방문객들이 더욱 친근하게 공공폐수처리시설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견학로 구간에 해바라기, 금계국, 소나무 등 다양한 제철수목을 식재했으며, 현재는 추가적인 꽃길 조성과 벽화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해결되면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상시 개방할 예정이다”며 “지역주민들에게 폐수처리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폐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의 소중함을 인식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기계 사전예약 임대’를 올해 7월부터 전면적으로 시행한다. 25일 완주군은 지난 5, 6월 시범적으로 이앙기에 한해 사전예약을 받았던 것을 내달부터는 전체 농기계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완주군에는 고산, 삼례, 구이분소 3개소에 약 70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기존에는 당일 농기계 임대 신청으로 이뤄졌지만 체계적인 임대를 위해 이번에 사전예약제를 도입했다. 다만, 군에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당일 임대도 가능하다. 농업의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사전예약이 힘든 농업인을 고려한 것. 사전예약은 농업인이 전화나 방문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예약 가능기간은 사용 일주일 전부터 사용 전날까지이다. 예약한 임대농기계는 사용 전일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또는 당일 8시에서 9시까지 출고해 사용하고, 지정된 입고시간까지 반납하면 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 및 예약 문의는 고산본소, 삼례분소, 구이분소로 하면 된다. 한편, 농기계 임대는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4000여 번이 임대됐으며, 3천여 명의 농가가 혜택을 봤다.
[완주신문]소양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남)는 23일 우리 농산물로 채워진 농산물 꾸러미를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에 나누어 주었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경제와 저소득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소양면 새마을부녀회는 우리농산물 꾸러미 40여개를 만들어 각 마을 소외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도 살폈다. 이순남 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다소 힘들지만 모두가 힘을 내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