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완주군 소재 폐기물처리 사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북 도내 3년간 폐기물 처리·재활용 시설 화재는 총 9건으로 재활용업에서 발생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최근 도내 폐기물 처리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대량의 폐합성수지 등이 소실되는 등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국민 불안이 야기되고 있어 소방시설 점검 및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주요 대책 사항으로는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안전정보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및 소방안전교육 ▲온라인 매체를 이용한 화재예방홍보 등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폐기물 화재 발생 시 많은 소방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오랜 시간 화재진압을 해야 하므로 폐기물 처리업체 대표 및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자율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올해 이른 장마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벼 병해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조기진단과 적극적인 방제를 당부했다. 매년 꾸준하게 발생하는 벼흰잎마름병은 특히 침수가 잘되는 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발병한다. 이외에 벼도열병, 벼잎집무늬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등 벼 병해 발생도 우려된다. 벼흰잎마름병에 걸리면 벼 잎이 하얗게 마르고 광합성이 원활하지 못해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진다. 매년 전북 부안과 전남 장흥, 순천 등 상습 발생지를 중심으로 최초 발생이 확인된다. 벼흰잎마름병 발생 초기에 정확하게 진단해 제때 방제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벼흰잎마름병 증상이 바람이나 가뭄에 의한 피해 또는 키다리병과 비슷해 방제시기를 놓치거나 약제를 잘못 사용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발병이 의심되면 국립식량과학원 작물기초기반과로 문의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수 있다. 벼흰잎마름병 상습 발생지에서는 태풍이 오기 전이나 직후 아족시스트로빈, 페림존 계통 약제를 살포해 예방한다. 발병이 확인될 경우에도 동일한 약제를 살포한다. 벼잎도열병은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병이 심해지면 포기 전체가 붉은 빛을 띠고 생장이 멈추며 후기 이삭도열병
[완주신문]제30대 라태일 신임 완주부군수가 1일 완주군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라태일 부군수는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각 실과소를 방문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라 부군수는 “완주군의 미래 100년의 기틀을 닦는 중요한 지점에서 자족도시 대도약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완주군을 대한민국에서 으뜸가는 지역으로 올려놓는데 힘껏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1963년생인 라 부군수는 1983년 9급 공채로 군산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전라북도 혁신성장산업국 혁신성장정책과장 직무대리를 거친 후 서기관으로 승진해 전라북도 의회사무처 예산결산수석 전문위원으로 근무했으며, 이번 7월 1일자 인사발령으로 완주부군수에 임명됐다. 한편, 전임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는 전라북도 문화관광재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완주신문]이서면 지역복지 향상을 담당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기가 위촉됐다. 1일 이서면은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지난달 30일 갖고, 첫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 위촉식에서는 민간위원 3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구축하고자 봉사단체, 중학교 교감, 지역아동센터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위원들로 구성됐다. 새롭게 위촉된 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통해 예방적 복지를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필요한 분들에게 연계해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윤대석 이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해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위원들과 합심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승기 이서면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 14명과 기존 2기 협의체 활동으로 수고하신 21명 모두에게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민관이 서로 손을 맞잡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이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고 있다. 1일 완주군은 호국보훈수당 지원대상자를 확대를 위한 관련 조례 개정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 군은 ‘완주군 호국보훈대상자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5·18민주유공자, 4·19혁명유공자까지 그 범위를 확대했다.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호국보훈수당을 신청할 수 있다. 호국보훈수당 지원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군은 지난 4월에는 전몰군경, 순직군경, 공상군경의 부모유족과 특수임무유공자까지 호국보훈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이외에도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과 보훈단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사업비를 7개 단체에 지원하는 등 유공자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에게 항상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미래 세대들이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보훈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61억원에 달하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공모한다. 1일 완주군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2021년 예산편성을 위해 61억 8천만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완주군민이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공모분야는 군단위 정책사업과 읍면단위 지역사업이며 인건비, 행사성 경비 등은 제외된다. 군 단위 정책사업은 일자리·사회복지·체육 등 군정사업과 관련된 군 정책분야, 청년 권익증진·교류· 소통· 활동 분야 등을 지원하는 청년분야,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을 육성하기 위한 아동청소년분야, 소셜굿즈, 공유경제 등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분야, 문화예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문화관광분야, 농업 정책을 지원하기 위한 농업분야 6개 분야로 나눠 접수 받는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경제 및 문화관광분야가 신설돼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으로 기대한다. 제안 사업은 완주군 홈페이지 또는 해당읍면 사무소로 방문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의견은 군·읍면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우선순위 사업 선정 및 타당성 검토 후 완주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2021년 예산에 최종 반영
[완주신문]박성일 완주군수가 1일 완주 정체성 확립과 수소산업 등 신성장 육성, 도시기반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을 선포하고 15만 자족도시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뜻을 강하게 피력했다. 박 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 첫날인 이날 간부회의 석상에서 “소득과 삶의 질 높은 15만 자족도시 완주를 목표로 군정이 지난 2년 동안 열심히 뛰어왔다”고 전제, “이제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다함께 열어가는 미래 100년 신(新)완주 비전을 적극 실현해 나가자”며 이 같이 밝혔다. 박 군수가 이날 제시한 ‘신(新)완주 실현 6+4 비전’은 △완주군 정체성 재정립 △거점도시 기반 구축 △신성장 산업 육성 △코로나19 시대 대응 △국가예산 5천억 시대 달성 △공약이행 100% 총력 등 6대 중점 방향에 △수소 중심도시 완주 △공동체 문화도시 비상 △소셜굿즈 2025플랜 본격화 △혁신도시 시즌2 추진 내실화 등 4대 핵심 비전이다. 우선 정체성 재정립은 2100년 전 한반도 금속문명의 태동지인 완주군의 옛 명성을 되살려 군민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고양하고, 하이테크를 우선 도입한 선인들의 도전 정신을 100년 신완주 실현의 에너지로 전환해
[완주신문]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진엽, 민간위원장 구구회)의 활동과 복지정보를 알차게 담은 소식지 '고사리'(고산면 사람들 이야기)가 발간됐다. 1일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 상반기 지사협의 활동사항과 복지정보를 담은 세 번째 소식지 '고사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총 8면으로 구성됐으며, 올 상반기 추진해온 특화사업과 희망나눔가게 후원처 소식, 복지정보 등이 담겼다. 소식지 발간은 ‘미디어공동체 완두콩(대표 이용규)’에서 편집 및 제작, 발간비용까지 전액 후원했다. 소식지는 희망나눔가게 후원자, 마을, 유관기관 등에 배포될 예정으로 지사협의 특화사업 홍보와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진엽 고산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활동을 이어가주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소식지가 나눔활동을 널리 알리는 희망의 전령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명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희망나눔가게 운영, 저소득가구 밑반찬 나눔, 생신축하 합니~DAY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완주신문]제2대 완주소방서장에 제태환 서장이 1일 취임했다. 제태환 서장은 지난 1993년 간부후보생 7기로 소방에 입문해, 김제소방서 신풍파출소 소장을 시작으로 본부 구조구급담당, 전주덕진소방서 현장기동단장, 정읍소방서장, 전주완산소방서장, 전주덕진소방서장 등 전라북도 소방업무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또한 전북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여 현장 및 행정에 모두 능통한 지휘관으로, 뛰어난 재난현장 통솔력과 직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소방조직 내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태환 서장은 “공감과 화합을 바탕으로 활기찬 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산업단지와 농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에 맞춘 창의적인 예방활동과 선제적 대응활동을 펼쳐 안전이 확보된 행복한 완주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아 중소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는 등 15만 자족도시 실현의 주춧돌을 놓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민선 7기 후반기 2년 출발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완주군 삼례읍 수계리에 조성 중인 ‘완주 농공단지 조성사업’ 현장에서 고위직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올인 할 뜻을 강하게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종연 건설안전국장을 포함한 국장단 3명과 완주농공단지개발(주) 윤재삼 대표 등 농공단지 관련 인사 5명이 참석, 사업 경과보고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애로사항 청취에 적극 나섰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완주농공단지가 수도권과 중부권에 인접해 있고 삼봉 택지개발지구와 가까운 지리적 장점에다 각종 보조금 등 행정적 지원에 힘입어 순조롭게 분양되고 있다”며 “이미 분양된 단지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신규 분양되는 단지는 완주군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또 “코로나19의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선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의 내생적 성장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