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이 인구 감소율 둔화세가 뚜렷하다고 주장했다. 14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 6월말 기준 인구수는 9만184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6명 늘어난 숫자로 증가한 수는 미약하지만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미치지 못하는 현 시점에서 인구 감소추세를 증가세로 방향전환 했다는 것. 지난 2017년까지 꾸준한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던 완주군은 2018년부터 저출산으로 인한 자연적 감소와 인근도시 대규모 아파트 단지 분양 등이 맞물려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에 군은 2017년 인구정책팀 신설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했다. 특히 올해 들어 완주군은 15만 자족도시라는 목표에 걸맞은 보다 적극적이고 파급효과가 큰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신규로 추진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완주군 인구증가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른 결혼축하금 신설이다. 결혼축하금 지원사업은 심각한 청년인구 유출과 저출산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사업으로 경제적 원인으로 결혼을 꺼리는 젊은 세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정책이다. 혼인율과 출산율을 동시에 잡는 인구정책으로 50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지원한다. 또한, 인구정책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다양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삼복의 시작인 16일 초복을 맞아 삼계탕에 들어가는 인삼과 닭고기 효능을 알아보고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요리법을 소개했다. 일년 중 가장 더운 삼복 기간에는 땀을 많이 흘려 기운이 없고, 더위를 식히고자 시원한 음식을 자주 섭취함으로써 위장이 차가워지기 쉽다. 복날 즐겨 먹는 삼계탕은 성질이 따뜻한 인삼과 닭으로 여름철 부족해진 기운을 채우고 소화기관을 따뜻하게 보호하려는 조상들의 이열치열 지혜가 담긴 음식이다. 인삼은 진세노사이드(사포닌)와 폴리페놀, 폴리아세틸렌 등 다양한 유용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인삼에 들어 있는 120여 종류의 진세노사이드와 다당체 성분은 체내 면역력을 유지하고 피로를 푸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스트레스를 낮추고 수면의 질을 개선해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는 데도 보탬이 된다. 닭고기는 섬유질이 가늘고 연하며 양질의 단백질(닭가슴살 기준 100g당 22.97g)을 함유한 영양식품이다. 특히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과 불포화지방산 비율이 높고 비타민도 풍부하다. 트립토판은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합성을 높여 불면증을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본초강목과 한방 의학서인 동의보감에 따르면 ‘닭고기는 보양(補陽)
[완주신문]전북지방경찰청이 주관하는 2020년도 2분기 베스트 순찰팀에 봉동파출소 순찰 1팀이 선정됐다. 베스트 순찰팀은 도내 지구대·파출소 순찰팀 중 중요범인검거 실적과 범죄예방활동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기별로 최우수 순찰팀을 선정하는 것이다. 봉동파출소 순찰 1팀은 최근 발생한 차량털이 등 절도범 7명을 검거했고, 관내 우범지역 탄력순찰 및 주민들과 공동체치안활동 전개로 가장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박현귀 봉동파출소장은 “평소 직원들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범죄가 발생하면 반드시 검거하겠다는 의지로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루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2020년 상반기 완주군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인명피해가 전년 대비해 감소했다고 밝혔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에 총 85건의 피해 발생 화재가 발생해 전년도에 비해 4% 증가했다. 화재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전체 화재건수 중 51%로 여전히 높고 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 19%, 기계적 요인 13% 순으로 발생됐다. 또한 재산피해액은 약2억7천만원으로 전년도 대비 46% 감소했으며, 전년도 상반기에는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나 금년에는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이는 완주소방서가 추진 중인 ‘불나면 대피 먼저’홍보, 화재안전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등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올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교육·홍보, 소방안전 정책 추진 등을 통한 안전의식 향상으로 화재발생,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용진읍에 전달된 희망보따리가 관내 구석구석으로 전달됐다. 13일 용진읍에 따르면 지난 10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시작된 용진읍 두근두근 기부릴레이에 총 500만원의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금됐다. 이렇게 모아진 성금과 물품을 총 160개의 희망보따리로 제작해 용진읍 구석구석으로 전달됐다. 기부로 만들어진 보따리는 화장지, 라면, 소독물티슈, 주방세제, 위생용품, 여름용 비상약품 등 다양한 생필품과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이 함께 담겨졌다.이웃들의 사정을 잘 아는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의 추천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선정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까지 겹치면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진읍 이장협의회(협의회장 정명석)의 제안으로 시작된 기부릴레이에는 40개 마을이장님들이 동참했다. 용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순임), 용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용복), 용진읍 기관단체장 일동, 용진농협(조합장 정완철), 용진신협(신협장 두철균), 소완섭 군의원, 용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완주신문]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문소, 채미화)가 저소득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희망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13일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소양면 내 저소득층을 방문해 희망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업으로 지난 1일 새롭게 출범한 제3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첫걸음이어서 더욱 주목받았다.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건강 등 안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소외된 주민들을 살폈다. 채미화 위원장은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전달받은 꾸러미로 주민들이 힘내시길 바라고 어려움을 다 함께 이겨내자”며 “앞으로도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속적인 방문상담을 통해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문소 소양면장은 “어려움 상황 속에서 모두가 힘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상관면(면장 이순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기 위원들이 위촉됐다. 13일 상관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향후 2년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복지대상자 및 지역내 자원 발굴, 지역보호체계 운영 구축 등 상관면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한다. 총 18명의 위원들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회복지사업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다양한 복지현안을 사업을 펼치기로 결의를 다졌다. 이순덕 면장은 “행정과 함께 뜻을 합하고 서로 존경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상관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규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면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고, 세심하게 이웃을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신문]전북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고인식)가 봉동읍에 후원품을 전달해왔다. 13일 봉동읍은 최근 전북신체장애인복지회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닭고기 200마리와 등산복 90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받은 물품은 다자녀가구,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닭‧오리 유통전문업체인 농업법인(주)한푸드(대표 조철호)는 전북신체장애인복지회(회장 고인식)에 5년 전부터 닭고기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사랑을 전하고 있다. 고인식 회장은 “꾸준히 후원해 주는 분들께 감사하며 지역민들을 위해 나눔의 기회를 함께 가질 수 있어 기쁘고 보람이 된다”고 말했다. 강명완 읍장은 “코로나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준 조철호 대표와 고인식 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식품부바우처 공모사업에 선정돼 취약계층의 먹거리 복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13일 완주군은 최근 농식품부가 시행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5억원 전액을 국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 개선과 계층 간 영양(건강) 불균형 완화를 위해 영양의 보충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국내산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소비할 수 있도록 농업의 연계를 강화하면서 선순환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완주군이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되면서 관내 중위소득 50%이내 2600여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군은 이들 주민들에게 국내산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카드를 3개월간 지급한다.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으로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국내산 채소, 과일, 우유 등이 구입가능하다. 군은 대한민국 로컬푸드1번지의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1000품목 이상의 로컬푸드 상품과 12개소 로컬푸드 직매장과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바우처 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군이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취약계층의 영양 및 건강
[완주신문]구이면 새마을부녀회가 착한 소비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했다. 13일 구이면은 최근 구이면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부녀회원 46명이 모인가운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희망보따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이면새마을부녀회는 지역화폐인 완주으뜸상품권을 사용해 소재지 주변 상가에서 생필품, 식재료 등을 구입해 각 마을에 형편이 어려운 이웃 45세대에 전달했다. 이순임 연합회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경제와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봉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인규 구이면장은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봉사에 감사드리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따뜻한 이웃사랑의 실천과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반찬 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취약계층에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