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의 영농 편의를 돕고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와 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9월부터 11월까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연장 운영한다. 농번기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7:30 ~ 오후 18시 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전문 인력이 상주하면서 임대 및 반납을 돕는다. 현재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3개소를 운영 중이며 농기계는 1인 1대 임대를 원칙으로, 임대 이용기간은 1~2일 가능하다. 또한 신속한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카드결제 시스템 도입, 농기계임대관리 프로그램을 통한 사전예약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규진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임대 불편을 해소하고자 임대시간 연장 운영 및 농기계의 철저한 점검 및 수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며 농업인들 또한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농번기에는 야간작업 자제, 음주운전 금지 등 농기계 안전사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사전에 농업인안전보험에 가입해야하며, 자세한 임대관련 문의는 완주군 권역별 농기계 임대사업소로 하면 된다.
[완주신문]완주 삼봉 공공주택지구 조성이 활력을 띄면서 크게 주목받고 있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삼례읍 수계리와 봉동읍 고천리 일원 조성중인 완주삼봉 공공주택지구(완주 삼봉 웰링시티)는 총 91만4978㎡에 6059호(아파트 5826세대, 단독주택 233호)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1년 6월 완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률은 약 80%에 달하고 있다. 완주 삼봉 웰링시티 첫 번째 준공단지인 A-1BL은 행복주택 545세대, 국민임대 372세대, 영구임대 175세대로 구성된 총 1092세대의 혼합임대단지로 올해 2월 21일부터 계약자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특히, 지구 내 호남 유일의 신혼희망타운(A-2BL)은 분양형 546세대, 임대형 274세대로 총 820세대가 올해 2월 7일 착공해 오는 2022년 6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육아와 보육에 특화돼 전량을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하여 초기 분양가격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며 신혼부부의 실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1%대 초저리 수익공유형 모기지와 분할상환형 장기전세대출을 연계 지원하며 현재 지구 내 분양홍보관(견본주택)을 설치해 홍보 중에
[완주신문]완주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변경된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에 대한 안내에 나섰다. 소방안전관리자는 자율안전관리 책임의식을 높이고 화재 예방 및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정기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받아야 하며 관련 법령에 따라 2년에 1회 이상 반드시 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추세를 보임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모여서 하는 대면 교육을 중단하고 시스템을 구축하여 비대면 사이버교육을 운영 할 예정이며 온라인 교육이 가능한 때까지 교육을 전면 유예한다.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사이버교육을 위한 교육 콘텐츠 계획·개발 등의 단계를 거쳐 10월 4주 시범운영,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소방안전관리자의 실무능력 향상은 화재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불편함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산속등대미술관(관장 최미남)은 2020년 다섯 번째 기획전으로 내달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Plant Therapy_오길예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오길예 작가의 'Plant Therapy'는 코로나19로 예기치 못한 일상의 변화로 안식이 필요한 도민과 대중을 위해 '치유'와 '정화'라는 테마의 미술을 통해 심신의 피로감과 삶의 공기를 환기하는 계기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녹색의 편안함이 주는 이끌림 속에서 진정한 자유의 간절함을 표현한 '수직정원' 연작을 비롯해 '휴식', '서로 다른 공간에서', '춤추는 칼라테아' 등의 수채화 연작 작품 30점과 포슬린 페인팅 22점으로 구성됐다. 오길예 작가는 열대 관상어인 구피와 정화 식물을 소재로 작업을 한다. 작가는 갱년기 우울증 극복을 위한 계기로 플랜트 테라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회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상호 교감과 공감의 역지사지를 작품으로 담아내고 있다. 또한 녹색 식물이 주는 심리적 안정과 정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확대와 섬세함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수채에 선명도를 높여 관람자에게 치유의 감정을 전달한다. 그 사이를 유유자적 오가는 화려한 구피의 움직임은 규격화된 프
[완주신문]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최인규)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27일 구이면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여 가구에 여름용 이불세트와 선풍기 등 2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정해 한낮 무더위로 인한 질환을 예방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위원들과 직접 가구별 방문하여 격려의 마음을 전달했다. 최인규 공공위원장은 “무더위에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적절하고 효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완주문화재단이 2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예술농부’ 참여 예술인을 공개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모든 장르의 예술인으로, 완주지역 예술인을 우대해 6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예술농부’ 프로젝트 참여 창작활동 사례300만원과 프로젝트 결과 발표를 지원한다. 올해 예술농부는 지난해 ‘완주생강전통농업시스템’ 국가농업유산 제13호 지정에 따라 ‘생강농부’의 삶을 주제로 예술인간 협업 프로젝트팀으로 추진된다. 또한, 농부의 삶터에서 펼쳐지는 프로젝트 추진으로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주민 생활문화 자원이 결합해 예술인-주민의 연계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예술농부’ 참여 예술인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임진왜란 당시 풍전등화의 조선을 구하고 장렬하게 산화한 선열들을 추모했다. 완주군은 지난 26일 제428주기 추모식을 웅치전적비(소양면 신촌리)에서 거행했다. 웅치전투는 곡창지대인 호남을 왜군에게서 지켜내 임진왜란에서 조선이 승기를 잡는 요인이 되었던 중요한 전투다. 추모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웅치전투 후손 등 40여명이 소규모로 참석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치러졌으며, 전투당시 고귀한 목숨으로 조국을 지킨 선열의 넋을 기리기 위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 헌화 및 분향, 추모사 낭독, 헌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웅치전투에 관한 기록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큰 성과가 있어, 추모식의 의미가 더욱 컸다. 앞서 군은 소양 신촌리 일대(옛 웅치길)에 대한 토양분석을 통해 웅치전투 당시 전사한 조선군의 무덤을 확인해, 완주군 소양면이 웅치전투의 격전지임을 증빙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임진왜란 당시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 일상과 대한민국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 “웅치전투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고 호국완주의 역사를 바로 세우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푸드 가공품 온라인 판매를 시작, 판로를 넓혀가고 있다. 27일 완주군은 친환경 푸드(건강한 삶의 가치와 자연의 모습과 가장 닮아 있는 먹거리 제공)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자연을 담은 마켓’(재민물산, 대표 구재호)과 손 잡고 완주로컬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완주로컬관은 담다(건강한 먹거리), 품다(지역먹거리), 잇다(소비자와 상생)라는 3대 가치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로컬가공기업들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가공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오픈기념으로 무료배송, 자연발효식초스틱(15일분+텀블러)증정, 1+1 패키지, 체험단 등 완주로컬관을 이용하는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자연을 담은 마켓은 완주군 로컬가공기업들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친 1:1 입점설명회를 열었고, 29개소 200여개 제품을 발굴했다. 현재 16개소 95개 제품을 완주로컬관에 런칭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컬가공기업의 매출향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비대면 먹거리 공급·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온라인 유통채널을
[완주신문]완주군의회는 지난 25일 구 삼례중학교 건물을 활용한 완주 소셜굿즈센터에서 완주군 중간지원조직인 소셜굿즈센터 및 먹거리통합사업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완주소셜굿즈센터 민간위탁 주요업무, 농어촌일자리 플러스 센터 운영, 로컬푸드 급식 취·창업 사업 추진 현황 등 주요실적보고 청취와 사회적 경제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또한 완주 먹거리 통합관리체계구축 사업단인 먹거리통합단의 운영성과와 코로나 19이후로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운영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김재천 의장은 “중간지원 조직의 운영으로 농촌공동체 및 도시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돼 완주군이 사회적 경제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는 이날 오전 의원 간담회를 열고 제254회 임시회를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완주군 산후건강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조례안이 심의 및 주요 사업장 방문, 읍면 주요업무보고 청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완주신문]화산중학교 제21회 동창회(회장 이찬수)는 코로나19시대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을 앞장서는 계기와 비대면 사회로 진입한 현실에서 동창회를 온라인으로 개최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동창회는 학교에서 학생들과 비대면 수업을 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오는 2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이찬수 회장은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실수도 있겠지만 보고 싶은 친구의 소식을 듣거나 타향에서 고향을 그리워할 친구들에게 추억을 만들어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동창회 반응을 보아 더 자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