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상관면 만덕회(회장 이순덕)가 관내 이장단 27명에게 100만원 상당의 냄비세트를 전달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11일 상관면에 따르면 만덕회원들의 회비를 절약해 모은 돈으로 코로나와 수해 등으로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이장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틀 전 냄비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상관면 만덕회는 관내 학교장과 농협조합장, 우체국장 등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그동안 초중학교 학생에게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의용소방대 등 지역사회단체 후원에 앞장서는 등 상관면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진곤 이장협의회장은 “올해 코로나사태가 길어지는 가운데 장마와 수해로 지쳐있는 이장단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면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덕 상관면장도 “만덕회에서 이장단에게 값진 선물을 선사해 감동을 받았다”며 “상관면도 이장단과 적극 협력하여 면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11일 완주삼례로타리 클럽(회장 윤현철)과 완주군에 돈육 후원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번 후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 40명이 1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200근)를 지원받게 됐다. 문명기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후원을 지속해 주신 삼례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후원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는 큰 힘이 되니 많은 관심과 후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로타리 클럽은 지난 2017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식료품(돼지고기, 케이크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량종묘 생산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생산한 우량 딸기묘 8만주를 공선회, 딸기연구회, 거점농가 등 관내 딸기재배농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딸기묘는 딸기원묘생산시설에서 생산한 우량묘로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 원묘생산시설에서 공급할 예정이다. 딸기는 영양번식 하는 작물로 반복해서 심으면 종묘가 퇴화되어 생산량과 품질이 떨어지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없는 우량묘 준비가 딸기재배 농가의 1년 농사를 좌우하는 특성이 있다. 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인 ‘설향’은 국내육성품종으로 수확량이 많고 흰가루병에 강해 농가들이 선호하는 품종이며 조직배양을 통한 우량묘로 모주를 갱신하면 생육이 왕성하고 생산량이 15~20% 이상 증가하는 우수한 품종이다. 농업기술센터 이용 기술보급과장은 “딸기모주를 갱신하지 않고 자가육묘를 통해 재배하면 각종 바이러스나 토양전염병에 감염돼 모주의 퇴화로 생산량이 감소하고 품질 또한 나빠진다”며 “조직배양을 통한 무병 우량모주 공급과 우량종묘 자급기반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구 터미널 자리에 외국인 공동이용시설 대신 청년창업공간과 농가레스토랑 등 다양한 계층이 이용할 수 있는 통합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봉동읍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구 터미널 상가가 최근 철거됐다. 기존 계획상 이곳에는 외국인 공동이용시설, 여성여가공간 및 돌봄공간, 청년창업공간, 농가레스토랑, 마을기업 지원공간이 들어올 예정이었다. 이에 일각에서 이런 계획에 대해 주민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았다는 비판이 일었다. 아울러 구 터미널 위치는 좁은 도로와 재래시장 옆으로 주차장 부족 등이 문제로 거론돼 왔기에 해당 공간에 대한 주차장 조성을 비롯한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터미널 상가가 철거되면서 주민들에게 본격적으로 도시재생 사업이 알려지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완주군도시재생센터에 확인 결과 최근 주민 의견을 수렴해 기존 계획이 일부 변경됐다. 외국인 공동이용시설과 여성여가공간이 빠지고 마을기업 지원공간이 상생협력상가 운영지원 사무실로 바뀐 것. 하지만 이런 변경안은 완주군을 통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이 돼야 하기에 확정되는데는 시일이 더 걸릴 전망이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문재인 대통령 대선공약으로 매년 100개
[완주신문]지속된 장마와 태풍으로 병충해가 극심했지만, 용진읍 사랑의 쌀 경작지는 무사했다. 용진읍 이장협의회(회장 정명석), 용진 쌀 연구회 회원(정광용, 정수득), 농업경영인 회원(김대용)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드론 방제는 사랑의 쌀 방제를 위해 2년 전부터 부단히 준비해온 프로젝트이다. 이들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많은 연습을 통해 이번 병충해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지난해에 비해 손쉽게 방제를 할 수 있었다. 김현봉 사랑의 벼 재배 추진위원단장은 “사랑의 쌀 재배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주시는 이장협의회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정명석 용진읍이장협의회장은 “사랑의 쌀 경작지에 드론방제 재능기부를 해주신 주신 여러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신영 용진읍장은 “사랑의 쌀을 향한 이장님들의 열정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우리 직원들도 배워야겠다”며, “사랑의 쌀 재배를 위해 애써주시는 용진읍 사랑의 벼 재배 추진위원단장님, 용진읍 이장협의회, 농업경영인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황 속 노인복지 공백 최소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경로당 등 시설이 사회적거리 2단계 격상으로 다시 문을 닫게 되면서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사회적 단절 등이 심해질 것을 우려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안전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완주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5곳, 생활지원사 132명을 투입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노인 약 2천여명에게 정서적지지, 고립감 경감을 위한 말벗서비스를 제공하고 수행기관별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완주안심콜 등 비대면 안부확인을 활발히 운영하며 위기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이 밖에도 노인복지시설 등에서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입소자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위한 개별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 19로 무료급식 운영이 중지됨에 따라 어르신 2백여명에게 무료식사 배달(대체식)을 확대 제공함으로써 급식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운영되고 있다. 완주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의 엄중한 상황에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각적인 복지정책을
[완주신문]용진파출소(소장 정인환)는 예방치안에 선제적·능동적·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마을을 직접 찾아 이륜차, 전동차, 경운기를 대상으로 야광반사지를 부착하고, 사고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을 대상으로 야광조끼를 전달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활동은 문제가 발생하기 전 한발 앞서 대처하고자 수확기 농산물 보관소를 찾아 CCTV를 점검하는 등 자위방범을 강조했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동차를 주로 이용하는 장애인·노인들을 찾아 밝은 옷을 입을 것과 야간 외출 시는 야광조끼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인환 소장은 “예방치안 패러다임 확산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관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완주신문]농촌진흥청은 모양과 향이 독특한 고당도 포도 ‘스텔라’를 개발하고 품종 보급에 나선다. ‘스텔라’는 맛과 간편성 등을 중시하는 최근 포도 소비 경향을 반영해 만든 품종이다. 포도알 모양이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것 같은 도란형으로 독특하고, 당도는 18.5브릭스(°Bx)로 청포도 ‘샤인머스켓’과 비슷하다. 다른 품종보다 산 함량(0.44%)이 약간 높아 새콤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유기산 중 시키믹산(shikimic acid) 함량이 높아 체리 ‘좌등금’ 품종과 비슷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익는 시기는 9월 초이고,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재배할 때는 꽃 피기 전 새 가지의 생장이 빠른 경우 꽃봉오리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나무 자람새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나무 사이 간격을 어린나무는 3∼5m, 다 자란 나무는 7∼10m로 넓게 하는 것이 좋다. 농진청은 ‘스텔라’ 보급을 위해 현재 경기, 충남, 전북 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진행 중이고, 10개 업체를 통해 묘목을 판매하고 있다. 보급 문의는 과수과로 하면 된다. 아울러 재배 농업인, 유통 관계자, 소비자와 ‘스텔라’의 과실 특성과 재배 유의점을 공유할 수 있도록 비대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는 제254회 임시회기 중인 지난 8일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에 따른 자격보증인(변호사, 법무사 등)의 보수제도 관련 현행 보수산정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부동산 특조법에서는 변호사, 법무사를 보증인에 의무적으로 포함시키는 자격보증인 제도가 처음 도입됐으며, 자격보증인의 보수액 450만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로 보수 제도가 도입됐다. 1995년 6월 30일 이전의 매매 등 법률관계에 관련 확인이 어렵고, 종전 특별조치법을 근거로 이전된 등기에 대해 위조를 원인으로 등기말소청구소송이 급증한 전례가 발생돼 변호사 등이 소송에 휘말리는 상황 사유 등으로 보수액이 제각각으로 산정되는 등 자격보증인이 제시한 보수액 따라 보수액을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의회는 원활한 법 시행을 위해 보증인의 보수 산정에 대한 현황 및 기준에 대해 여러 방안을 논의했으며, 보수액을 과세시가표준(공시지가)으로 차등으로 산정하는 방안을 선정해 자격보증인에게 권고하도록 집행부서에 요구했다. 김재천 의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정 등을 감안해 자격보증인의 보수를 합리적으로 논의했다”며, “적정한 보수로
[완주신문]봉동읍 한 아파트 주민들이 10일 코로나19 자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봉동광신프로그레스 아파트 김경자 이장은 "우리가 사는 공간은 스스로 방역하는 게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 읍·면사무소는 주민들이 스스로 방역에 나설 경우 약품과 장비를 대여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