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안호영 국회의원은 집중호우 피해가 반복해서 발생하는 지방 하천에 대한 항구적 개선복구 사업에 팔을 걷었다. 안호영 의원이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과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 지속적으로 개선 복구 요청을 통해 확보한 812억원을 투입해 하천 제방 및 호안 보축, 교량 재가설, 차수벽 보강 등 대대적인 하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완주군 소양천․수원천, 무주군 삼유천 3개 지방하천이다. 총사업비 327억원이 투입되는 소양면 소양천(6.09km)과 총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되는 상관면 수원천(6.09km)은 그동안 보강공사가 이루어지 않은 하천 구간들이 많아 제방침식, 호안유실 및 교량 ·보 등 하천시설물 유실로 심각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양천은 교량 재가설 및 신설(8개소)과 보 및 낙차공(5개소), 배수시설(11개소) 등을 정비할 예정이고, 수원천은 교량 재가설(7개소), 보 및 낙차공(3개소), 배수시설(38개소)를 정비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항구적인 개선이 이루어진다. 총사업비 255억원이 투입되는 무주군 적상면 삼유천(12.7km)은 지난 8월 7~9일 사이 최고 424mm의 폭우로 제방과 하천시설
[완주신문]커뮤니티비즈니스은 22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저소득층 가구에 수해복구지원금을 지급했다. 커뮤니티비즈니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수재민을 위해 1600여 만원을 가구당 30만원씩 53가구에 지급했다. 이번 지원금은 CB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1111사회소통기금’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지급대상은 지난 달 수해를 입은 가구 중 각 읍면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구가 대상이다. 김택천 이사장은 “비록 가구당 전달되는 금액이 크지는 않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는 손길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22일 삼례읍 십시일반 아파트 공동체 회원들이 직접 빚은 송편을 삼례읍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절 송편은 풍성해야 할 추석명절을 앞두고 외롭고 소외된 생활을 하고 있는 40여명의 소외아동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십시일반 공동체는 삼례 주공, 이지움 아파트 등의 주민 네트워크 공동체로 2020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에 선정되어 제과제빵, 떡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송편 나눔뿐만 아니라 수업시간에 만든 빵과 떡 등을 주기적으로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나눔 냉장고에 기부해 왔다. 정은주 공동체 대표는 “공동체 회원들과 함께 모여 취미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르네상스 사업으로 받은 혜택을 주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그동안에도 나눔을 지속적으로 펼쳐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온 아파트공동체인데,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과 함께 해 주니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은 지난 20일 생강골시장에서 방역용품 나눔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활동은 봉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가 코로나19로 인해 손님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강골시장 상인들에게 방역용품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이날 봉동읍 지사협에서는 생강골시장 상가 100여 곳을 돌며 소상공인들에게 손소독제와 마스크에 응원메시지를 담아 전달하였고,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에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시장바구니를 전달하며 시장 이용 활성화를 부탁하였다. 한 상인은 “코로나19로 시장 방문객이 줄어 힘든 상황에 있다. 어려울 때 이렇게 응원해주니 힘이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국인숙 위원장은 "코로나19 시기에 시장은 비대면으로 운영할 수 없어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코로나 시기를 혼자가 아닌 함께 극복해 나간다는 메시지가 상인분들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HMR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7일 HMR 브랜드 ‘완주바로밀'을 특허청에 상표 출원했다고 밝혔다. 상품류는 간편식, 샐러드, 음료 등 5개류를 포함하고 있다. 완주바로밀은 완주군이 신활력플러스 W푸드테라피구축사업으로 추진하는 로컬푸드 HMR 상품의 대표 브랜드이다. 메인 문구는 완주에서 생산한 올바른 먹거리라는 의미를 축약했다. 캐릭터는 완주의 대표 농산물인 딸기, 양파 등을 친근하게 의인화하여 ‘얼굴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지향하는 완주군의 의지를 담아 표현했다. HMR(Home Meal Replacement, 가정간편식)은 단순한 조리 과정만 거치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식재료를 가공・조리・포장해 놓은 식품이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집밥의 수요가 크게 늘면서 HMR 소비 시장도 급속히 커지고 있다. 완주군은 이러한 시대 변화에 대응해 식품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HMR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로컬푸드 시장을 더욱 확대시킨다는 방침이다. 완주바로밀은 기존 간편식의 단점인 저가의 수입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지역에서 나고 자란 신선 농산물을 활용하여 만든 고품질 프리미엄 밀키트 제품으로 내년
[완주신문]동상면은 요즘 산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임산물 채취 등 산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면적 대부분이 산간지역인 동상면은 9월부터 11월까지 각종 임산물을 채취하기 위해 산을 찾는 사람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면에서는 불법 임산물을 채취하는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림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나섰으며, 주민들 스스로 플래카드를 제작 게첨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또한, 의심되는 산행객에 대해서는 산림 보호원들이 경고문을 배부하는 등 집중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허가없는 임산물 채취에 대해서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73조에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박병윤 동상면장은 “산행 시 무심코 채취한 임산물이 불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불법행위로 인한 산림훼손을 막고, 맑고 청정한 동상면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삼례농협과 수박공선회를 통해 출하된 삼례수박 ‘블랙위너’가 지난 5월 18일 첫 출하 기념행사를 가진데 이어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하여 절찬리에 판매중이다. 올해 삼례지역 16개 농가가 생산한 5만여통을 수확하는대로 모두 전국 롯데마트 120여개 전 점포에 350톤 이상을 납품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 블랙위너는 농우바이오에서 육성한 고품질 수박으로 일반수박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당도가 13~14브릭스로 일반 수박 대비 높을 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고 조직이 치밀해 일반 수박보다 20퍼센트 이상 비싸게 팔렸다. 삼례농협에서는 올해 450톤을 출하해 7억원 가량 판매했으며, 향후 생산농가를 현재 16농가 5ha에서 30농가 10ha로 확대해 출하량을 1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경우 15억원의 수박을 판매해 농가소득 향상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송이목 농업축산과장은 “삼례수박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삼례수박이 큰 인기를 끌면서 생산농가가 걱정없이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팔려나가서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주민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해 화재가 확대되는 것을 막은 사건이 있었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봉동읍 소재 공장에서 외벽에 쌓아둔 박스가 담배꽁초로 인해 발화됐고, 박스가 타면서 건물 외벽으로 불이 옮겨 붙자 CCTV로 이것을 확인한 직원들이 소화기 30여개를 이용해 초기 진화에 성공해 큰 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소화기가 없어 직원들이 초기에 불을 막지 못했다면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대돼 많은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평소 소방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 익혀두었기 때문에 긴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를 제대로 사용할 수 있었다. 제태환 완주소방서장은 “화재 초기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와 같은 힘을 가지고 있다”며,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대응이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지름길이니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반드시 익혀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완주신문]모악산 도립공원 내 등산로 구간에 꽃무릇이 만개해 탐방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부터 모악산도립공원 내 대원사를 경유하는 구간에 30만본 이상의 꽃무릇 군락지를 조성해 모악산을 찾는 등산객 및 탐방객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공간 및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모악산을 찾은 많은 탐방객들은 꽃무릇 군락지에서 사진촬영 및 산책 등을 즐기며 이곳에서 많은 추억을 남기고 있다. 이와 함께 완주군은 해마다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안전한 산행을 위한 시설물 개보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자연생태 공원 조성을 위하여 화초 및 수목식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우체국과의 활발한 연계로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우체국공익재단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사업’은 희망복지지원단과 지역우체국의 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확인하고 검증절차를 통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지원비, 교육비를 대상자 욕구에 맞게 우체국공익재단을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신청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올해 초부터 생계비가 부족한 장애인가구 소모씨(35세·이서면) 등 총 15가구가 선정돼 23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향후에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완주군은 올해 1월부터 완주우체국 공익사업으로 저소득층의 긴급 위기상황에 대비한 ‘만원의 행복 보험’사업을 추진해 현재 만 15~65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829명이 가입돼 있다. 가입자는 1년간 재해와 상해를 입을 경우 사망보험금, 상해입원, 수술의료비 등 최대 2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완주군 희망복지지원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