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완주군 산림조합이 완주군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지난 23일 완주군 산림조합은 군청을 방문해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완주군산림조합장 임필환, 김종열 선임이사, 완주군청 산림녹지과 반창원 과장 등이 참석했다. 완주군 산림조합은 올 추석은 여느 해보다 재해 피해와 코로나19로 사회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의 완주지역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임필환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완주군의 유관기관으로써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을 위하여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상관면이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교량, 지하보도, 승강장 등 교통시설물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24일 상관면은 우선 노후화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된 온 신리교부터 도색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난간에 주변 이미지와 맞게 도색 작업을 실시, 주민들로부터 상관의 입구가 훤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관면의 초입에 위치한 신리교는 상관면 시가지와 국도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하루 수천대의 차량들이 통행하지만 완공 후 50여년이 넘어 도색이 벗겨지고 콘크리트가 부실화되는 등 교량 재가설 요구가 지속되어 온 곳이다. 또한 상원신 지하보도와 접한 수원천의 방지턱 보강공사도 실시한다. 비가 조금만 내려도 하천이 범람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야 했던 상원신마을 인근 주민들은 공사소식을 크게 반기고 있다. 상관면은 교통시설 개선과 함께 관내 40여곳의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해서도 승강장 물청소 및 주변 제초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상관면의 도심 이미지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순덕 상관면장은 “오래된 교량으로 도색작업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공택, 김동준)가 지난 23일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명절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추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방문을 미루거나 자제하는 분위기로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을 더욱 꼼꼼히 챙기고 있다.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명절을 보낼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100세대에게 돼지고기, 유정란, 떡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가정 방문해 비대면으로 문 앞에서 전달했다. 임공택 민간위원장은 “직접 뵙고 이런저런 얘기도 나누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전달로 드리게 되어 몹시 아쉽다”며 “하루 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이웃들과 편하게 얼굴을 뵙고 인사를 나누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가족모두가 함께 모여 즐거워야 할 명절에 홀로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프다”며 “지금은 코로나19 예방이 최우선 인만큼 방문을 자제해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데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오는 26일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을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 24일 완주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전북도에서는 유일하게 완주군이 선정됐다. 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에서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 세번째 행사로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을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은 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부대행사인 만경강 역사, 문화, 생태 도보여행이 진행된다. 만경강을 따라 하리교부터 비비정을 경유하여 삼례문화예술촌까지 걸으며, 만경강 해설사를 통해 만경강의 다양한 생태이야기와 일제 수탈의 역사 현장을 보고 듣고 체험한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사전 참가자를 모집했다. 손안나 만경강사랑지킴이 총무는 “발열체크 및 간단한 진단검사를 하며 해설사 1명에 8명씩 6회에 걸쳐 20분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출발시키는 등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후 5시부터는 ‘만경강 생활문화예술 페스티벌’ 본 행사가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완주신문]취소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의 아쉬움을 달래줄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24일 완주군과 완주와일드푸드축제추진위원회는 요리에 관심이 있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2020년 전국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를 진행, 10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 완주와일드푸드축제는 취소됐지만 축제기간 중 진행됐던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요리 경연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송출해 행복한 시간을 공유 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신청은 완주와일드푸드 축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레시피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 접수가 가능하다. 와일드푸드에 부합되는 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출품하고, 요리전문가 및 대학교수로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이 1차 레시피를 평가해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발하게 된다. 진출 명단은 다음달 13일 개별 통보 및 축제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본선 진출팀은 10월 30일 완주군청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는 ‘2020년 와일드푸드 요리경연대회’에서 현장경연을 펼치고, 대상 1팀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한, 최우수상 2팀에게는 완주군수상과 상금
[완주신문]완주군 삼례수박 ‘블랙위너’가 올 여름의 히트상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24일 완주군과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에 따르면 지난 5월 첫 출하된 삼례수박 블랙위너는 출시와 함께 전국 롯데마트에 입점되는 쾌거를 누렸다. 블랙위너는 농우바이오에서 육성한 고품질 수박으로 일반수박보다 재배가 수월할 뿐만 아니라 껍질이 얇고 조직이 치밀한 강점이 있다. 당도 역시 13~14브릭스로 일반 수박보다 높아 값도 비싸게 팔리며 농가 수익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완주군과 삼례농협, 롯데마트의 마케팅도 한몫했다. 롯데마트는 출시 초기 보양식 할인행사로 블랙위너수박을 넣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빠르게 블랙위너가 소비자에게 인식되도록 했다. 특히, ‘산지 뚝심 프로젝트’라는 홍보활동으로 블랙위너수박의 산지 완주군 삼례읍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도 톡톡히 했다. 완주군과 삼례농협도 시식행사 개최 등의 다양한 방법의 홍보로 수박 판매에 힘을 실었다. 대대적인 홍보로 블랙위너가 소비자에게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삼례지역 16개 농가가 생산한 5만여 통의 수박은 수확하는 즉시 모두 전국 롯데마트 120여개 전 점포에 350톤 이상을 납품했다. 올해 삼례농협에서는 450톤을 출
[완주신문]완주군이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지난 23일 완주군은 농업융성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 사업 유형별 지원 계획과 사업 예산 분배 방안을 확정했다.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은 농업인이 직접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계획하고 제안하는 것으로 완주군 특성에 맞는 농정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가 맞춤형 정책이다. 이날 농업융성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신청 접수된 229건의 사업에 대한 적정성 평가와 2021년 농업융성분야 주민참여예산 배분방안을 결정하고, 완주군 농업 융성과 올바른 농정 방향을 위해 농업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교류했다. 농업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맞춤형 농정분야, 농업시설 CCTV 설치, 농산물 물류장비 지원의 세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한다. 농가가 개인 수요에 맞춰 설계한 정책을 행정에서 보조하는 형식으로, 개인 1000만원, 법인은 3000만원 한도로 보조율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내년 사업 신청에는 인삼세척기, 사료자동급이기, 농산물포장기 등 다양한 주민 의견이 포함됐다. 군은 농가에서 꼭 필요한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함에 따라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가 경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주신문]경천면 석장마을(이장 정권)이 마을 곳곳을 꽃으로 꾸민다. 24일 경천면은 석장마을 주민들이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마을 곳곳을 꾸밀 꽃 화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꽃 화분은 마을 가꾸기에 고민하던 주민들이 아이디어를 내면서 꽃피는 마을로 변신하게 됐다. 마을에서는 방부목 화분 40개에 가을꽃 소국을 심고, 화분마다 이름표를 달아 주민들 스스로 가꾸는 꽃화분 당번제를 운영한다. 강향임 경천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코로나19 상황에 위로의 메시지를 던지는 것 같다”며 “행정에서도 주민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덕연)는 23일 화산면사무소와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 마스크 5000장씩 기부했다. 김덕연 회장은 “시기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 것 같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신문]2019년 최고소득 농산물은 시설재비 ‘오이’, 노지재배 ‘블루베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생산한 119개 작물, 5300 농가를 대상으로 소득조사를 실시하고 이 중 국가승인통계 49개 작물(쌀, 콩, 축산물 등 일부 제외)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시설과수 재배농가는 전년대비 소득이 증가했고 노지채소 재배농가는 소폭 증가, 화훼·특용약용 재배농가는 소폭 감소, 식량작물·시설채소·노지과수 재배농가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a당 소득이 가장 높은 작물은 시설오이로, 전년대비 4.1% 증가한 1213만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시설작물 중 오이 다음으로 소득이 높은 작물은 시설장미(1036만원), 촉성토마토(975만원)였으며, 노지작물 중에서는 블루베리(497만원), 포도(465만원), 참다래(314만원) 등 과수가 높은 수준이었다. 파프리카와 토마토는 최근 3년 소득순위가 지속적으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통적 식량작물인 쌀보리(24만원), 밀(16만원), 겉보리(15만원) 등은 비교적 소득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노동시간당 소득은 시간당 쌀보리(5만1000원), 가을배추(3만4000원), 밀(3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