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원옥, 고판철)가 추석을 앞두고 송편과 꾸러미나눔 행사를 가졌다. 25일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독거어르신, 장애인가구 등을 위해 송편 150Kg를 준비해 송편 1팩씩 150여명에게 전달했다. 또한 화장지, 라면, 부침가루, 식용유, 설탕 등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꾸러미 70개를 마련해 보다 더 어렵게 지내고 있는 가정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안부 확인과 추석명절 인사도 함께 전해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원옥 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명절 동안 쓸쓸하게 보내실 분들이 많을 이번 추석명절에 이웃의 정을 더해줘 감사하다”며, “선물을 전달받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행복해 하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를 실시, 의료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25일 완주보건소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5일간 응급환자 발생 및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휴 비상진료는 공공보건·민간의료기관 및 약국 등이 주축이 돼 실시한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신고된 24시간 운영 편의점에서 해열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 상황실에서는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안내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의 진료현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관련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상황실(063-290-3015) 또는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응급의료포털 및 응급의료정보 앱을 이용하면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진료공백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도미노피자 봉동점 이성진 대표가 가정위탁아동들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피자 20판씩 후원하고 있다. 지원된 피자는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에 완주군 5개읍면으로 20가정에 전달되고 있으며,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화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되고 있던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문명기 완주군청 교육아동복지과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에 힘입어 더욱더 아동의 권리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이웃에게 송편을 전달했다. 25일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가정에게 송편 100팩을 전달했다. 지난 7월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추석명절을 외롭고 쓸쓸하게 보낼 수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보며 달달한 송편 뿐만 아니라, 장애인연합회에서 후원한 불고기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까지 전달했다. 송편의 재료가 되는 쌀은 고산촌 이기열 이장이 기부했다. 이선재 위원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이 있는 운주면을 만들기 위해 참석해준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 송편으로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관 운주면장은 “제3기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드리고 뜨거운 마음과 열정으로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의회(의장 김재천)가 이번 여름 집중호우에 피해를 입은 완주군 과학산업단지와 테크노밸리 산업단지의 복구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주요 피해는 산업단지내 배수로 유실 및 인도침하 등으로 파악하고, 피해규모는 과학산단이 8억7200만원, 테크노산단이 6억2500만원으로 총14억9700만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완주군의회에서는 이번 피해를 당초 국비가 지원되어 원활히 복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산업단지 피해복구는 지자체 자체 해결로 지침이 정해지면서 부족분을 도비 확보로 충당하기 위해 도의회에 예산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재천 의장은 “도의회는 피해지역 복구를 절실히 원하는 산단 입주기업의 의견을 경청해주시고 신속한 복구를 위해 도비 지원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복구 예산을 조속히 확보하여 피해복구 뿐만 아니라 재발 방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인권정보지원센터에서는 완주군청과 함께‘직장 내 인권 캠페인’을 지난 1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직장 내 인권 캠페인은 직장 내 올바른 인권인식에 대한 실천을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홍보물을 완주군 청사에 설치했다. 이번 캠페인은 완주군청 직원들이 ‘직장 내 인권캠페인’을 통해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직장 내 인권문제를 공유하고 인권 친화적인 완주군을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완주군장애인복지관 조성문 관장은 “지역사회에서 앞으로도 직장 내 인권이 지켜지도록 완주군청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완주신문]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 임대주택 사업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완주군에도 유사한 사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완주군에는 봉동읍에 한 곳, 삼례읍에 세 곳으로 총 4군데 LH매입임대주택이 있다. 그중 지난 2018년 말에 완공된 봉동읍의 한 다가구주택을 지난해 5월 LH에서 매입했다. 총 4개 동, 35가구로 매입가는 약 30억원정도다. 인근 공인중개사 등에 따르면 LH에서 시세보다 비싸게 매입했다는 것. 특히 준공 5개월만에 이뤄진 거래라 애초 LH매입을 염두에 두고 지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최근 불거지고 있는 LH전북본부 매입 임대주택 의혹과 유사하다는 평가다. 봉동읍의 한 공인중개사는 “해당 거래가 이뤄진 지난해 5월 부동산 경기는 매우 ‘침체’ 상태였다”며, “이런 거래는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거래 자체가 이뤄지기도 힘든 상황에서 시세보다 LH에서 15%정도 비싸게 매입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LH전북본부에서 추진한 ‘다가구 매입사업’을 두고 최근 혈세낭비 등이 지적되고 있다. 수년전부터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준공 승인도 나지 않은
[완주신문]“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동수칙 꼭 지켜주세요!”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은 24일 추석을 앞두고 삼례시장 사거리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고향방문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윤현철 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동수칙을 꼭 지켜달라”며,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새만금을 다시 생명의 바다로'라는 주제로 열린 제1회 새만금문화예술제가 지난 20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해양생태계 파괴를 일삼은 인간 탐욕에 대한 반성과 함께 자연과 상생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행사다. 과거 새만금 갯벌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 갯벌에서도 가장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이었지만 방조제로 막힌 이후 서해 전역에 진펄이 쌓이고 생명이 살 수 없는 죽은 바다로 변해가고 있는 상태다. 이에 예술제 프로그램은 새만금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위해 사람도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고 생태계 파괴를 멈춰 자연과의 공생, 새만금 갯벌의 재자연화, 서해로 흐르는 강들의 재자연화 필요성을 알리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이번 예술제의 주요프로그램은 새만금 생태투어를 비롯해 투어 좌담회를 개막식, 홍성담 최병성의 생명토크, 예술만장대회, 새만금생명제(진혼제), 폐막식 등으로 이뤄졌다. 새만금문화예술제 문규현 상임대표 “단군 이래 최대의 토목사업인 새만금간척사업이 30년 지난 현재 해양생태계라는 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무수한 생명들이 사라졌다”며 “환경을 파괴하면 결국 인간 역시 살 수 없다는 교훈을
[완주신문]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완주지역본부(본부장 김종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마스크와 장바구니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20일 봉동장날, 23일 삼례장날, 24일 고산장날에 맞춰 경제살리기 완주지역본부 회원과 지역사랑봉사단(단장 국인숙)이 모여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줬다. 김종년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고향을 내려오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서민경제의 터전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