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신문]삼례읍에 ‘문화·예술·교육도시 삼례읍’ 표지석이 세워졌다. 12일 완주군은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 완주군의회 의원, 삼례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해 표지석을 기념하고 삼례읍 번영을 기원했다. 표지석 제작과 설치를 위해 삼례읍 해전리 영광공예사 한규석 대표가 지난 9월에 1천만원 시가 상당의 표지석을 기증했으며, 서예가 백담 백종희 선생 글씨체로 ‘문화·예술·교육도시 삼례읍’을 새겨 넣었다. 김동준 삼례읍장은 “이번 뜻깊게 설치된 표지석이 삼례를 대표할만한 기념물이 되길 기원한다”며 “오늘 제막식을 통해 삼례을 더욱 알리고 주민들이 더욱 화합 및 단합해 발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방문의 해를 맞아 대대적인 도로변 화단정비를 나섰다. 12일 완주군은 최근 구이면 항가리 망산마을(이장 조병례)에서 주민들과 함께 화단을 정비했다. 주요 작업내용은 수목 전지전정 및 수목의 생육에 피해를 주는 덩굴류, 고사목·고사지 제거 등으로 화단정비 및 미관 저해요소를 제거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소양면 화심온천 주변 1개소, 모래재 주변 2개소, 3000㎡를 정비완료 했으며, 삼례읍 신금로 2개소, 해전교차로 1개소, 450㎡도 정비완료 했다. 반창원 산림녹지과장은 “우리 완주군을 찾는 내방객 및 마을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여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봉동읍 상장기공원에서 지난 10일 당산문화제 행사가 열렸다. 당산제 제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민의 무사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례의식만으로 축소해서 진행됐다. 봉동읍 당산제는 300여년의 전통이 있는 지역문화로써, 원래 상장기공원은 고산현의 처형장이 있던 곳으로 억울하게 죽은 원혼을 달래고 홍수로 마을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염원하기 위해 당산제를 지내기 시작했다. 당산제 제전위원장은 “행사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방역을 철저히 하였고, 봉동읍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속에서도 봉동읍을 위해 애써주신 당산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과 역사를 가진 지역민속문화를 활성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신문]완주군선거관리위원회는 소액 다수의 정치후원금 기부문화 활성화를 통한 깨끗하고 성숙한 정치문화 조성을 위해 올 연말까지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완주군선관위는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과 지속적인 도내 확진자 발생 등의 상황을 감안하여 캠페인 등 사람 간의 접촉이 잦은 대면 홍보 방식을 지양하고, 언론매체와 인쇄물(공공기관 내 포스터 첩부 및 리플릿 비치)·시설물(현수막 게시 및 전광판 표출) 등을 적극 활용한 방식으로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정치후원금은 특정 정당·정치인을 후원하려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후원회에 기부하는 ‘후원금’과 정당에 기부하려는 개인이 선거관리위원회에 기탁하는 ‘기탁금’의 2가지 종류가 있다. 정치후원금은 정치후원금센터에 접속해서 기부할 수 있으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연간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1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해당금액의 15%까지(3천만원 초과금액은 25%까지)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완주군선관위 관계자는 “정치후원금은 일반 국민에게는 정치참여의 기회를, 정당 및 정치인에게는 깨끗한 정치자금을 조달하는 통로로 민주정치가 발달하
[완주신문]안호영 의원은 12일 기상청 국정감사를 통해 장마철 기상예보 정확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안호영 의원이 기상청에서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기상청 예보 적중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연간 평균 강수유무 정확도(ACC)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는 92%대 이상 정확도를 유지했으나 2020년 8월 기준 정확도는 89.9%로 약 2%포인트 정도 이상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 매년 7~8월 사이 장마 및 집중호우 기간 동안 정확도가 낮게 나왔는데, 특히 올해 7, 8월은 80% 이하로 정확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파악했다. 안 의원은 “올해 들어 기후변화에 의한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해져 장마 기간 중 농업, 산업, 국가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재산손실 및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이는데 기상예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기상청은 집중호우 많은 7, 8월 기상예보 정확도가 떨어지는 원인을 파악하고 기상예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을 주문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은 추석 전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가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일정에 무리 없이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단지조성 공사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 설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15일부터는 도로포장 공사를 진행해 목표대로 올해 기반시설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라고 한다. 뛰어난 입지로 분양문의도 쇄도하고 있으며, 이미 미니복합타운 주거용지인 공동주택용지, 준주거 및 근린생활, 단독주택용지는 분양을 완료했다고 자랑했다. 산업용지에는 LS엠트론과 ㈜에이알케이가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화학·바이오 소재 관련 중견기업들이 입주의사를 밝히고 있어 추후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폐기물매립장 백지화에 대한 소식은 없다. 지난 2018년 12월 31일 완주군수는 주민대책위, 완주군의회, SPC 등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테크노밸리 제2산업단지에 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하겠다”고 선언했다. 곧 2년이 다 돼 간다. 완주군과 완주테크노밸리는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면서 산단내 5만여㎡ 부지에 10년간 일반폐기물과 지정폐기물 100만여톤을 매립할 계획이었다. 소식이 알려지자 2018년 겨울
[완주신문]송지용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8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송 의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도민들의 몸과 마음이 힘든 상황”이라며, “도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위기를 막아내는 방파제 역할을 함으로써 도민에게‘ 사랑받고 번영하는 전북’을 만드는 의회상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 후반기 의장 취임 100일입니다.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 후반기 출범 이후 의회 내부적으로는 선제적으로 일하는 의회 시스템을 만드는데 힘써 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수해피해 지역 등 많은 현장을 찾았습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100일은 도의회에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청렴성을 높이고 집행부 견제와 감시로 도민에게 사랑받는 의회, 도정 주요 현안 선제 대응 및 대안 제시로 번영하는 전북을 위해 전심전력을 다한 기간이었습니다. ▲ 의장님 취임 이후 도의회의 변화된 모습이 보입니다.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셨는지요? - 집행부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견제와 상호 협력체계, 의정활동 지원 및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기존에 정례회와 임시회 당일 열었던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간담회를 회
[완주신문]경천면이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쓰고 있다. 8일 경천면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증진과 범국민적인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일환으로 관내 대상자 5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줬다고 밝혔다. 최근 경천면은 강향임 면장과 요동마을 전병화 이장이 월남참전유공자인 이민재 어르신 댁을 찾아 직접 명패를 달아드리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월남참전유공자인 이민재 어르신은 “국가유공자 명패를 보면서 가슴 뿌뜻함을 느끼며, 후대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완주신문]완주군이 어린이의 건강 보호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 8일 완주군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지원 사업은 노후된 어린이 통학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신차로 교체시 5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 2011년 이전 등록된 어린이 통학차량만 해당되는 차량 연식 기준을 폐지했으며, 통학차량 외 일반경유차를 폐차하고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사용하기 위해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도 지원 가능하다. 또한 보조금 지원 신청 요건을 완화해 보조금 지원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 말소한 경우에도 보조금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대상 시설도 확대해 기존 신고시설 6종(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학원·체육시설)에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수련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총 12종이 추가로 지원된다. 통학차량 미보유 시설은 2021년 5월 26일까지 신고에 한해 경유차량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어린이 통학차량 LPG 신차를 구입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조기폐차 지원금 지급도 허용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교체할 경우 LPG차 전환 지원 보조금 500만원과 함께 조기폐차 보조금도
[완주신문]완주군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빨래방 2호가 문을 열었다. 8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한냇물행복 빨래방’ 개소식이 열렸다. 한냇물행복 빨래방은 지난 2019년 봉동읍행정복지센터 행복빨래방에 이은 2호점으로 현대자동차전주공장노사 사회공헌사업으로 후원금 3천5백만원이 기탁되면서 가능해졌다. 이외에도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문정훈),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 전주공장위원회(의장 주인구), 재단법인 커뮤니티 비즈니스(이사장 김택천),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본부장 김경환),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회장 윤현철)과 협력해 설치됐다. 한냇물행복 빨래방은 삼례읍 행정복지센터 내에 26㎡의 규모로 대형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를 갖췄다. 향후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공택)가 주관해 담요,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의 자가 처리가 어려운 노인·장애인·아동·경로당, 사회복지 시설의 세탁을 돕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무료로 수거·빨래·건조·배달까지 원스톱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형편상 빨래를 자주 하지 못해 건강과 위생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행복빨래방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며